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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판단 번복, 개입 없다”더니…尹안보실 관여 정황JTBC “‘서해 공무원 월북’ 판단 번복 전 해경 고위관계자 대통령실 방문”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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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05  11:18:01
수정 2022.07.05  1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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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춘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지난 6월 16일 오후 연수구 옥련동 인천해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서해 공무원 월북’ 판단을 뒤집는 발표를 하기에 앞서 해경 고위관계자가 대통령실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JTBC는 <“개입 없었다”던 해경, 수사발표 전 대통령실 방문>이란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해경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해경 고위 관계자가 안보실을 직접 방문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앞서 해경은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정부 발표 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국방부와 해경 사이에서 조율했다는 의혹에 대해 지침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었다.

하지만 해경 관계자는 JTBC와의 통화에서 “고위급이 안보실을 찾은 건 맞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 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사건 관련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주 의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사건 관련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주 의원은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해경이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 국가안보실을 먼저 방문을 해서 여러 가지 조율을 한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해경 고위관계자가 국가안보실을 방문한 것 외에도 대통령실이 개입했을 여러 가지 정황들이 있다면서 “국방부에서도 발표하기 3~4주 전부터 이미 이 발표 문안 작성을 시작했고, 그것은 안보실과 조율 과정을 거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진행자인 김어준 씨가 “3~4주 전이면 취임한 직후인데 취임하자마자 이걸 했다는 것이냐”고 묻자 김병주 의원은 “그렇다”며 “그래서 더 따져 봤더니 이미 취임하자마자 5월24일 날은 국가안보실 1,2차장이 합참정보본부장을 불러서 2년 전 자료, SI정보와 거기에 포함된 정보 판단서를 보고 받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국방부 장관도 한 3주 전인 5월25일 날 SI 원본과 정보 판단서를 보고 받았다”며 “일련의 이런 지시가 내려지면서 국방부하고 해경이 6월16일 날 (월북 판단을) 뒤집는 발표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병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서해 공무원 월북’ 판단을 뒤집는 과정에서 합참이 패싱됐다고도 밝혔다.

그는 “(이 사건의) 키를 가지고 있는 게 합참정보본부다. SI 정보를 거기서 분석을 했기 때문에 거기가 핵심 기관인데 이번에 완전히 패싱이 된 것”이라며 “최종 결과를 발표하려면 정보 판단서를 다시 들여다보고 재판단을 해야될 것 아닌가. 그런데 그런 것들이 전혀 없었다. 합참의장은 아예 6월16일 날 기자회견 하는 것조차도 하루 전날 알았다더라”고 말했다.

합참 패싱 이유와 관련해 김 의원은 “정치공세로 가려고 했던 게 첫 번째인 것 같다”며 “SI 정보를 포함한 정보 판단서에는 월북 추정이라는 것들이 확실히 있다고 합참은 이야기 했다. 그런데 그것을 다시 증거로 채택하게 되면 (결과를) 뒤집을 수 없지 않나. 그러니까 합참은 완전히 패싱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어준 씨가 “그러면 합참은 2년 전과 판단을 달리한 게 전혀 없는 것이냐”고 묻자, 김 의원은 “그렇다”며 “(합참은) 2년 전 판단이 유효하다, 2년 전 것이 옳다는 주장을 지금도 견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국방부 발표도 가관”이라며 국방부가 합참 보고서를 재분석하지도 않았으면서 재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것처럼 기자회견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럼 뭘 보고 (결과를) 뒤집은 것이냐”고 질문하자, 김병주 의원은 “새로 나온 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해석만 다르게 한 것”이라며 “그런데 해석만 해경이 다르게 할 수 있나. 국가안보실이 관여가 돼서 해경과 국방부의 이런 것들을 조율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들고, 그 정황들을 민주당TF에서 하나하나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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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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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났다 2022-07-11 00:01:39

    거기 안보실장, 윤석열 40년 지기 죽마고우이자 윤석열 대선 출마 전부터 과외선생이자 멘토 역할 했다는 김성한 안보실장이 네드가 지원하는 전환기정의워킹그룹 이사일껄?
    작년인가 렘지어 망언으로 위안부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부상했을 때 이용수 할머니 데리고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해야 하다고 (일본과 같은 주장) 기자회견 했던 신 머시기 변호사란 사람이 기사에 전환기정의워킹그룹 연구원이라기에 무슨일 하는 곳인지 찾아봤었는데 거기에 이 사람 이름 있었음.
    이름과 얼굴이 익는데 기억 못하다 서해 사건 보니 기억난다.
    그 변호사가 국민의힘과신고 | 삭제

    • 완전 용감한 넘들 2022-07-07 15:53:32

      박지원은 지운 혐의로 고발됐는데..軍 "원본 삭제 안됐다"

      https://news.v.daum.net/v/20220707142636280

      국정원과 군 별도의 서버프로그램을 사용할건데
      이렇게되면 그동안 국정원에서 군정보망을 자기집 안방 드나들듯
      절대보안을 요하는 군사기밀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었다는 말이되는데

      군정보망을 완전 투명인간 취급해버리며
      자기네들 마음껏 가지고 놀았다는 이야기인데
      전무후무한 그런 치욕을 당하고도 과연 자존심 강한 우리군이
      과연 그러려니하고 그냥 넘어가 버릴수 있을까?신고 | 삭제

      • 모든게 개판 5분전이네 2022-07-07 15:37:44

        국정원, 기밀 관리 軍 권한을 박지원으로 착각 고발..기밀 유출 논란도

        軍, 군사정보통합체계 공개에 난색 표해
        김병주 "국정원 고발, 안보에 구멍 낸 것"
        국방부 "광범위한 보안 사고" 조사 방침

        https://news.v.daum.net/v/20220707145637375신고 | 삭제

        • 내 그랄줄 아라따 2022-07-07 10:50:18

          '北피살 공무원' 유족, 국가유공자 신청 문의..보훈처 "권유 안했다"

          "보훈처, 유족에 '국가유공자' 신청 권유" 보도
          "먼저 권유 안했다..안내만" 반박한 보훈처

          국가유공자 보훈심사, 총 36단계 절차

          https://news.v.daum.net/v/20220707091016113

          "국가유공자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 에 의한
          국가유공자 등록요건 성립 자체가 전혀 안되는데
          어떻게 국가유공자가 된다는 말인건지신고 | 삭제

          • SI도 못 까는 주제에 2022-07-06 23:44:02

            與 SI 공개 요구 일축한 국방차관 "SI 보호하는 게 맞다"

            국민의힘 SI 공개 요구…신범철 "파급 효과"
            https://news.v.daum.net/v/20220706220430572

            그보다 상위 기밀인 대통령기록물을 까자고?
            아니 그럼 대통령기록물은 왜 보자고 하는거야?

            대통령 기록물을 공개하면 그 판단의 근거인 SI 첩보도 공개되는건데
            말이 앞뒤가 안맞지않나

            국힘은 사건 당시 자신들도 월북이 확실해 보인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엉뚱한 짓을 하는 저의가 뭘까?

            SI정보로 인해 온나라가 결딴나고 있는데 무엇을 보호하자는거냐신고 | 삭제

            • 30%대 고지가 눈앞이다 2022-07-06 10:02:32

              [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42.6%...부정평가 53%로 최고치 기록

              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 여론조사
              부정 평가는 53.0% 최고치...격차 10.4%p
              20대 부정평가 60% 넘어...PK도 부정평가 높아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705000969신고 | 삭제

              • 이젠 누구 눈치도 안보는구나 2022-07-05 20:13:04

                [단독]이원모 인사비서관 부인, 尹 나토 순방 동행..
                김 여사 업무 돕고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

                https://news.v.daum.net/v/20220705181456282신고 | 삭제

                • 대통령놀이 재미붙였구나 2022-07-05 20:00:35

                  [단독] 대통령 나토 순방에 민간인 동행‥1호기까지 탑승?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85239_35744.html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순방길에
                  대통령실 직원이 아닌
                  민간인 신분의 여성 한 명이 동행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전용기를 함께 탄 건 물론이고,
                  대통령 숙소였던 현지 호텔에도 투숙했던 걸로 드러났는데요신고 | 삭제

                  •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2022-07-05 19:49:38

                    "'월북 뒤집기'에 대통령실 개입 있었다"..尹정부의 '북풍몰이' 정황

                    JTBC "개입 없었다"더니 해경 고위관계자 수사발표 전 대통령실 방문..
                    '월북' 번복 과정, 회의 없이 서면으로만 대체"

                    김병주 "월북 뒤집기에 대통령 안보실 깊게 관여"

                    http://www.amn.kr/41924신고 | 삭제

                    • 개뻘짓 끝!!! 2022-07-05 17:49:58

                      이준석도 "기름값이 2200원인데"..힘빠지는 서해 공무원 공세

                      https://news.v.daum.net/v/20220705151039807

                      오히려 월북이 확실시되니 슬그머니 발빼려고하네
                      대통령실에서 해경에 갔다는 보도가 나오니
                      바로 민생이 먼저다로 나오는거?

                      이미 공작했다는 내용 보도가 나오는판인데 조사하면 뭐하나
                      감청내용이나 공개하던지
                      지금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데 엄한대로 시선을 돌리시나
                      개뻘짓으로 나락으로 치닫는 민생경제 국면전환용으로 써먹으려다
                      지들 생각대로 안되니깐 지금 죽겠지
                      공작질 먹힐만큼 국민이 여유롭지가 않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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