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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치보복’ 지적에 “민주당땐 안했나?”…“자백인가”윤건영 “‘이전에도, 지금도 한다’는 공개선언인가…생사람 잡는 ‘법치 내로남불’”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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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7  10:50:15
수정 2022.06.17  15: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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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사 등과 관련한 ‘정치보복’ 지적에 대해 17일 “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는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의 ‘민주당에서 전 정부 관련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정권이 교체되고 나면, 형사사건 수사라고 하는 건 과거 일을 수사하는 것이지 미래 일을 수사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 과거 일부터 수사가 이뤄지고 또 좀 지나고 나면 현 정부 일도 또 수사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자꾸 이렇게 정치논쟁화하는 건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을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됐고 이후 2019년 7월 검찰총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2021년 3월 4일 검찰총장직 사퇴까지 문재인 정부 집권 5년 중 4년여를 검찰 조직을 통솔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 본인이 직접 했던 국정농단 수사가 ‘정치 보복 수사’였다고 주장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윤 의원은 SNS를 통해 “그럼 박근혜, 최순실, 이명박 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구속시킨 본인은 정치 보복의 도구로 신념도 없이 시키는대로 칼춤을 춘 것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아울러 “그럼 이전에도 당신께서 했고, 지금도 당신께서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공개선언을 하신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이 생각하는 ‘법치’는 ‘내 편 네 편’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되는 모양”이라며 “정치의 내로남불은 부끄러움을 남길 뿐이지만, 날카로운 칼자루를 손에 쥔 ‘법치의 내로남불’은 생사람을 잡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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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로남불 끝판왕 2022-06-18 10:59:37

    '조국 불공정'에 분노했던 尹정부, 지인 아들 전격 채용

    尹대통령 지인 아들 황모씨, 대통령실 근무
    민주당 "사적 채용, 비선 활개치나" 비판
    대통령실 "원래 이렇게 채용한다" 주장

    https://news.v.daum.net/v/20220618095452008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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