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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국힘 女의원들은 왜 맨앞에서 의장 막았을까”국힘 女의원들, 박병석 의장에 “상해 입힌 것 사과하고 사퇴하라”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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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03  16:40:53
수정 2022.05.03  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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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이 검찰청법 개정안 통과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상해를 당했다며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글로벌뉴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2일 국민의힘 소속 서정숙, 한무경, 정경희, 임이자 등 여성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30일(토) 오후 국회 본회의장은 민의의 전당이 아닌 거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중립을 지켜야 할 국회의장이 합작하여 만들어낸 의회 폭거 현장이었다”면서 “대한민국 국회의 수장인 국회의장이 평화적 시위를 하는 여성의원들을 무참히 짓밟는 비민주적인 행태는 폭력을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에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에게 상해를 입힌 것을 사과하고 의장직을 사퇴하라”며 “이번 폭력사태에 대한 정확한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도 SNS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용단을 촉구하기 위해 의장실을 찾았지만 돌아온 것은 봉변이었다”며 “여성의원들은 구둣발에 짓밟혔다고 한다. 국회의원을 밟고 올라선 의장석에서, 의사봉으로 헌정을 파괴했다”고 썼다.

이어 “평소 여성에 대한 폭력에 민감하셨던 민주당, 정의당 여성의원들은, 짓밟히는 동료 여성의원을 보고 왜 침묵만 하고 있나”라며 “현실의 폭력에는 침묵하고, 상상의 폭력에 대해서는 ‘잠재적 가해자’라는 낙인을 남발하는 이 모순을 어떻게 설명하겠나”라고 강변했다. 

   
▲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국회의장실 앞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검찰청법 개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손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관련해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월30일, 검찰청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본회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의장실 측과의 몸싸움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여성의원들이 다쳤다며 국회에 응급차가 들어오고 병원으로 이동했고, 국민의힘 측에서는 박 의장의 사과를 요구했다”고 되짚고는 “그런데 묻고 싶다”고 했다. 

권 의원은 “여성의원들은 왜 맨 앞자리에 앉아서 국회의장을 막았을까요? 그리고 ‘양금희 의원이 다쳤어요’도 아니고 ‘여성의원이 다쳤어요’라고 했을까요? 남성 경호요원이 많다는 것을 사전에 충분히 알고 있었을텐데 여성의원들을 전면 배치한 이유가 무엇일까요?”라는 물음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소위 그림이 나오게 하려고 여성의원을 앞에 세우고 몸싸움과 피해를 유도하는 구태의연한 행태는 이제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1일 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단을 면담했고 여성의원들을 즈려밟고 간 사실이 없다”며 “허위 사실로 국회의장 명예훼손과 의회 모독을 자행한 배현진 의원과 법사위원장석을 점거한 김기현 전 원내대표만큼은 반드시 법에 따라 일벌백계 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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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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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이자들이지뭐 2022-05-05 20:21:32
  • 국짐들 2022-05-04 09:17:09

    여성이고 남성이고 이참에 국개들도 짓밟혀서 몇개 응급실로 실려가서 몇개 명을 다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국화꽃속에 사진 걸리는 기사가 나오면 볼만하겠다.
    허구한날 근로자들만 죽아나가는 세상 너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어찌 이나라가 노동자들만 죽어나갸냐
    헛지랄하는 국개들도 짓밟혀서 죽었다는 소식좀 나와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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