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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에 “면목없다” 사과한 尹…與 “촛불국민 모독”尹측 “탄핵 부정? 연민 차원에서 인사한 것…확대해석 말라”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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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3  14:39:24
수정 2022.04.13  14: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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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박근혜 씨와 만나, 과거의 악연과 관련해 “면목이 없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윤석열(오른쪽) 대통령 당선자가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씨 자택을 찾아 악수하고 있다.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뉴시스>

1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윤 당선자는 이날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 씨 자택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 속으로 갖고 있는 제 미안한 마음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했던 일들, 정책에 대해 계승도 하고 널리 홍보도 해서 박 전 대통령께서 제대로 알려지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배석한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과거에 특검과 피의자로서 일종의 악연에 대해서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당선인께서 하셨다”고 전했다.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씨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는 “당선인께서 대통령께 ‘참 면목이 없습니다. 그리고 늘 죄송했습니다’ 이렇게 말했다”고 했다. 

윤 당선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무엇에 대한 사과냐”며 “탄핵을 부정한 것이라면 촛불을 드신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탄핵 수사를 주도했던 검사 출신 대통령 당선자가 사과하고, 탄핵된 전직 대통령이 사과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국민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며 이 같이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자신이 주도했던 수사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면 윤석열 당선자와 검찰이 그렇게 강조하는 사법정의는 도대체 무엇인지 반문한다”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가 대통령 당선자로서의 자각과 검사의 양심에 입각해 나올 수 있는 발언인지 묻고싶다”고 했다. 

아울러 “윤석열 당선자의 사과가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적 행위라면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진 대통령에 곧 취임한다는 자각부터 하라”고 꼬집고는 “윤석열 당선자의 사과는 국민 통합이 아니라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윤 당선자 측은 ‘미안하다’는 발언은 “인사 차 이상 확대 해석할 필요없다”고 선을 그었다. 

배현진 당선자 대변인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윤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을 찾아 안타깝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데 대해 ‘탄핵 부정’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기자들 질문에 “(박 전 대통령이) 지금 건강 회복중이긴 하지만 아직 많이 약한 상태다. 그 모습을 보고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여태까지 돌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뒤늦게 찾아뵈었다는 연민의 차원에서 인사차 드린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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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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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순실은 2022-04-17 06:00:34

    월급한푼 안받고 개구멍으로 출근하며 국무를 대행한 순실공은 무죄방면하고녹조근정 훈장을 수여하여야 공정에 맞는줄 아뢰오!신고 | 삭제

    • 한계 따악 거기까지 2022-04-15 00:00:27

      '인력풀' 한계 드러낸 윤석열..'협치' 설 자리 좁혔다

      [경향신문]
      ‘능력’보다 ‘친분’ 위주 인선에
      “통합정치 빈말이냐” 비판 나와
      캠프·인수위 등 ‘쓴 사람’ 또 써

      http://news.v.daum.net/v/20220414210232107신고 | 삭제

      •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2022-04-14 10:12:18

        전국지검장회의 포오스

        https://cafe.daum.net/10in10/Evug/11844?q=

        전국 지검장 회의 모습
        요즘은 G20 정상회의도 이런식으로는 안함

        전국 시/도지사회의

        대통령주재 국무회의

        EU,G7정상회의도

        한큐에 발라버릴 듯한
        저 어마무시한 뽀오스!!

        냉전시대 러시아 크레믈린궁의 회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함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권위주의 의식을 탈피하고
        자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애쓰는데
        유일무이하게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철석같이 믿는
        21세기 대한민국 검찰에서 벌어지고 상황신고 | 삭제

        • 꼴볼견 2022-04-14 05:32:54

          45년구형하고 사과한 놈이나 얼굴팅팅부어 악수한 뇬이나 민망하여라신고 | 삭제

          • 역시나 민심과 불통~~ 2022-04-13 20:07:13

            '석열이 형'의 한동훈 깜짝 인사..인수위도 당황 "보도 보고 알아"

            [윤석열 내각][검찰 개혁]장제원 "한 후보자에게 칼 거두고 펜 쥐어준 것"

            https://news.v.daum.net/v/20220413180605760?x_trkm=t

            그건 그거고 언제까지 일장기 배경으로 두고 기자회견 할거냐고??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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