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기자는 이를 상기시키고는 “채널A가 공식적으로는 ‘한동훈이 아니다’ 이렇게 발표하지 않고 있었던 상황에서 대검이 대신 ‘우리가 채널A에 확인했더니 채널A는 한동훈 아니라고 한다’ 이렇게 발표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런데 이 발표를 하기 전에 먼저 채널A에 알려주고 그렇게 해도 이상 없을지 조율을 하는 과정이 나와 있는 것”이라며 “채널A는 이후 수사 대상이 됐는데 수상 대상에 검찰이 먼저 자료를 보내서 검토를 받는다?”라고 물음표를 찍고는 “이래놓고 검언유착이 아니라고요?”라고 꼬집었다.
이날 장인수 기자는 당시 채널A 이동재 기자와 함께 취재했던 백승우 기자의 피의자 신문조서 내용도 공개했다.
백 기자 조서 내용 중 ‘범정 손 뭐시기’가 언급된 부분에 대해 장인수 기자는 “언론인과 정치인들을 고발해달라며 이들의 이름이 들어간 고발장을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사주 사건에 등장한) 손준성 검사”라고 밝혔다.
대화 맥락에 대해 장 기자는 “(백승우 기자를 조사한) 검사는 백승우 기자한테 3월13일과 22일에 제보자X를 만날 당시의 상황을 묻고 있다”며 “‘그때 제보자X 만나서 보여준 녹취록을 보면 한동훈 검사가 대검 범정의 어떤 검사를 연결해 주겠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게 뭐냐’ 이렇게 물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검사, 권순정 대검 대변인,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은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MBC의 ‘검언유착’ 보도로 검찰 내 분위기가 가장 긴박했던 그 시기에 (직책만 보면 서로 연관성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단톡방을 만들어 수십 차례 카톡을 주고 받았다”고 지적했다.
장인수 기자는 “그래서 이들은 검언유착 보도를 고발사주로 뒤엎고자 했던 공작을 함께 한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동훈 검사가 자기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감추고 수사에 협조 안하는 이유가 아닐까요”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법률지원단 변호사
http://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202211619001#c2b
국민의힘 선대본부 핵심 관계자는
“(A변호사에게)캠프 업무를 아예 맡긴 적이 없었다”며
“비위 사실로 고소됐다는 기자들 문의가 들어와
고소된 사실 확인 후 바로 해촉 조치했다”고 말했다
A변호사가 속한 회사 관계자는 “(A변호사는) 대기발령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신고 | 삭제
똥개 젖짜는 거시기 尹 장모2022-02-21 19: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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