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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소가죽 굿판’ 집행자, 김건희 행사에”…김재원 “헛소리”김의겸 “무속인들 수차례 등장하는데 발뺌만”…김재원 “대통령 등 전부 입증해야”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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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17  11:32:56
수정 2022.02.17  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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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제공>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기는 등 ‘엽기 굿판’을 집행한 무속인이 코바나컨텐츠 행사에서 축사를 했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땅 투기 이후 행동이 기괴하다”며 “헛소리 그만하라”고 반박했다. 

☞ 관련기사 : 김의겸 “소가죽 벗긴 ‘엽기굿판’ 현장서 尹-김건희 존재 확인”

김의겸 의원은 17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사진을 제시하며 “(‘2018 수륙대재’에서)돼지, 소를 토막 내 삼지창에 꽂아서 기원하는 행사를 하고 또 다른 돼지는 자기 어깨에 메고 작두를 타는 분이 ‘태산 이종일’”이라고 했다. 

이어 “건진법사와 친형제라고 할 정도로 가까운, 또 다른 무속인”이라며 “2016년 김건희씨가 주최한 ‘르 코르뷔지에’전 행사에 참석해 축사까지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해 김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9월 9일 충북 충주시 중앙탑에서 열린 ‘2018 수륙대재’의 영상과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김 의원은 “사진·영상 공개에도 국민의힘은 ‘아니다, 모른다’고 계속 부인하고 있다”며 명백한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한두번이 아니다. 여러 차례 걸쳐 건진이 김건희씨 주변에 등장하고 직접 같은 공간에서 만나는 사진도 있다”며 “그런데도 계속 부인으로, 발뺌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2018 수륙대재’ 행사에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윤석열’, ‘코바나컨텐츠 대표 김건희’ 등 이름과 직책이 적힌 연등이 달린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이런 참혹한 행사를 하는데 무슨 관련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대통령’이라고 적힌 연등에 대해선 김 의원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행사의 경우 과시하기 위해 대통령 이름을 도용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청와대에 확인해본 결과 4월 부처님 오신날 외에는 일체 보낸 적이 없다고 했다”며 “충북지사도 보낸 적이 없다고 이미 밝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 행사가 충주에서 벌어졌기에 지역 유력 정치인들의 등을 받는 것은 너무 자연스럽고 흔한 일”이라며 “그러나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씨는 무슨 관련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김 의원은 “건진이 만든 복지재단에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이사장으로 갔다”며 “이현동 씨도 이 행사에 나왔는데 무속인들 중심의 커넥션에 연루돼 있는 게 아닌가 강하게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 <자료=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제공>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의겸씨가 흑석동에 가서 땅 투기를 한 이후로 보여주는 여러 가지 행동이 너무 기괴해서 별로 신뢰하고 싶지도, 거론하고 싶지도 않다”고 폄훼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보도에 따르면 그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 등도 있었고 또 그 지역의 유력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지방의원들까지 잔뜩 올려놨다고 한다”며 “그런 분들은 통상적으로 유력 인사 이름을 걸어놓고 신도들한테 자신의 인맥을 과시하는 그런 경우가 좀 있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의원은)윤석열 당시 서울지검장의 등은 본인들이 달라고 한 것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며 “도지사나 지방의원들은 다 돈 내고 ‘내 연등을 달아달라’고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전부 입증을 해보라고 해야 되지 않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제 헛소리 그만하시고 좀 그냥 계시는 게 낫겠다”며 “너무 근거도 없이 매번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은 관계없을 것이다는 혼자만의 추측”이라며 “대선판에서 그런 식으로 함부로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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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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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정미경 인터뷰에서 2022-02-18 13:36:18

    [단독]'역술인' 맹공 유승민… "작두 타는 무속인과 10여 년 인연"
    무속인 이종일 씨 부인 "우리가 물불 안 가리고 유승민 도왔는데… 이러면 안 된다"
    뉴데일리 2021-10-13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과거 이종일 무속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오늘 시선집중에서 정미경이 말한 윤석열과 유승민의 원팀으로 가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이 잔혹스릴러엽기 살생 전문 박수무당이었음?
    폭삭 망해라!신고 | 삭제

    • 불쌍하게 죽은 소가 밭을 간다 2022-02-17 22:16:07

      혁혁한 보수반공 집안 우리 어르신이 유기동물 걷어 키우시는 분이라 식용개 따로있다는 반려동물 정책 전해드릴 때만해도 지역당에 건의했다고 망설이시더니,
      이번에 살아있는 소 박피 굿 이야기 듣다가 껍질 벗겨진 소가 고통 속에서 마취가 풀리면서 거품 물고 괴로워했다는 대목쯤에서 "그만! 그만!!" 외치시더니 가짜뉴스 아니냐고 몇번이나 반문하시고선 차마 1번은 안되겠고 그냥 투표장에 안가시겠단다.

      그래도 투표는 해야죠 했더니 속 안좋으니까 더이상 말하지 말라며 쫓겨났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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