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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건희 ‘조국 수사’ 발언 尹 과거 발언과 일치”윤석열 후보 향해 “김건희 결재 받고 정경심 구속한 건가?”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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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8  16:27:57
수정 2022.01.18  1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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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김건희 씨 결재를 받고 정경심을 구속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송평수 선대위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건희 씨는 조국 전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를 자신이 좌우했다(는 듯이) 말했다”고 상기시키고는 이 같이 지적했다.

☞ 관련기사: 김건희 “조국·정경심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구속 안 됐을 것”

앞서 16일 오마이뉴스가 공개한 ‘조국 수사’ 관련 발언 전문을 보면, 김 씨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에게 “조국의 진짜 적은 유시민”이라며 “유시민이 (판을) 너무 키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만히 있었으면 조국 그냥, 정경심도 구속 안 되고 넘어갈 수 있었다”며 “조용히만 좀 넘어가면, 그렇게 하려고 했다”고 발언했다.

   
▲ <이미지 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 영상 캡처>

김 씨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송평수 대변인은 “정경심 전 교수의 구속이 ‘괘씸죄’ 때문이고, 그 결정에 자신이 관여했다는 말로 들린다”며 “김 씨의 말은 과거 윤 후보의 말과도 일치한다”고 꼬집었다. 

송 대변인은 “윤 후보는 국정감사장에서 ‘(조 전 장관이) 만약 여기서 사퇴를 하신다면 좀 조용해져서 저희도 일 처리하는 데 재량과 룸(공간)이 생기지 않겠느냐 싶다’고 증언한 바 있다”고 되짚고는 “‘조용히 있으면 봐줬을텐데’라는 김건희 씨 말과 판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후보는 김건희 씨 7시간 통화에 대해 밑도 끝도 없이 ‘어찌 됐건 미안하다’는 식의 ‘묻지마 사과’를 했다”며 “대통령 후보라면 묻지마 사과로 수습하려 말고 제대로 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김건희 씨 결재를 받고 정경심을 구속한 것이냐”고 재차 윤 후보의 답변을 요구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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