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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7.2%, 유튜브 조회수 수백만…‘김건희 보도’ 시작돼[하성태의 와이드뷰] 백은종 ‘전체 공개’ 재차 확인…후속보도들 흐름 주목
하성태 기자  |  wood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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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7  11:51:14
수정 2022.01.17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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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 영상 캡처>

“그거는 마음만 먹으면 다 구할 수 있는 겁니다. 국정감사장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들어갔던 거고 공개된 거고…. (취재 내용을) 제가 어떻게 조작한 것도 아니고요. 김건희 씨가 얘기했던 얘기입니다. 제가 어떻게 그거를 꾸며내려고 한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제가 물어봅니다. 그렇게 답변하면 그건 국민들이 알아야 되기 때문에 그거는 국민들이 판단하는 부분이….”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MBC에 전한 취재 윤리 부분 해명이다. 16일 방영된 MBC <스트레이트> ‘김건희는 왜?’편이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시청률 17.2%(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김건희씨 발언만큼이나 취재를 둘러싼 과정 및 후속보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조회수 100만을 훌쩍 넘겼다. 

   
▲ 17일 낮 12시 현재 유튜브 조회수 <이미지 출처=MBC 유튜브 채널 캡처>

실제 방송 내용을 보면, “불법 녹취”라는 국민의힘 주장과 달리 김씨와 이 기자 사이 통화는 이 기자의 주장대로 언론인과 공인 간 공적 영역의 대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비해 관심이 집중됐던 MBC 보도 내용은 자극적인 내용은 최대한 자제한 신중함이 엿보인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의 MBC를 상대로 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MBC 측 법률대리인을 맡은 김광중 변호사는 1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런 보도 배경을 털어놨다. 

“제가 보기에는 이게 사실 MBC에서 녹음 관련해서 여러 고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제 선거에 있어서의 공정성 이런 측면에서도 되게 유의 깊게 고민했고 또 이게 선정적, 자극적 이런 내용들을 알리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연 이게 대통령 후보의 부인이 되시는 분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시면 영부인이 되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분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 이런 것들이 알려지는 것이 이제 국민들에게 알 권리 차원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그래서 그분이 어떤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계신 건지, 어떤 사회적 견해를 가지고 계신 건지 그런 것들이 통화에서 확인이 됐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위주로 방송으로 한 겁니다.”

MBC는 실제 방송에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 김씨의 일부 발언은 묵음 처리해 내보내기도 했다. 그러자 서울의소리는 16일 밤 10시 이후 3개의 원본 파일을 유튜브에 공개했고, 세 영상은 (17일 낮 12시 기준) 각각 조회 수 139만, 59만, 38만을 기록하며 ‘김건희 녹취록’을 향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했다. 그렇다면 서울의소리는 왜 이 녹취록 원본 일부를 공개하고 나섰을까. 

   
▲ 17일 낮 12시 현재 유튜브 조회수 <이미지 출처=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캡처>

후속 보도 재차 확인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MBC 보도 실망” 

“상당히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고요. 이거 녹취록 부분 부분을 공개한 걸 보면 중요 대목들을 빼고 낸 부분들은 왜 그랬는지, 그게 뭐 법원의 판결 때문에 그랬는지, MBC가 어떤 의도가 있어서 그랬는지 그렇습니다. 저희가 하도 답답해서 MBC가 보도하다가 같은 대목에서도 빠트린 부분을 저희 서울의소리 홈페이지에 어제 새벽에 올려놨어요.”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중에서)

MBC 보도에 대해 실망을 내비친 백 대표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빠졌다. 그 부분을 뺀 부분이 저는 의아하다. 제가 괜히 MBC 측에 줬나?”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 앞서 다른 방송사에도 녹취록을 공유할 의사를 밝혔던 만큼(☞관련기사 :“일반 국민은 바보” 김건희 녹취록, 백은종 “KBS·SBS·TV조선·채널A 다 주겠다”) 차후 서울의소리 역시 후속 보도에 매진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이런 생각도 드는데 뭐 MBC 측에서 그렇게 보도했더라도 저희는 걱정을 안 하고요. 저희도 충분히 요즘에는 SNS를 통해서, 유튜브를 통해서 보도할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분량이 굉장히 많으니까 차후에 천천히 또 보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을 했으니까 저희가 국민이 알권리 차원에서 진실이 잘 의도된 대로 전달되도록 그렇게 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백 대표는 또 일각에서 기대(?)했던 욕설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녹취록 속 차마 공개할 수 없는 김씨의 발언들에 대해서도 일말의 힌트를 남겼다.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도 출연한 백 대표는 자사 이 기자가 김씨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다”라며 김씨가 거짓말을 한 대목을 이렇게 지적했다. 

“지금 이명수한테 정대택 씨 사건도 전부 거짓말이다, 우리 어머니는 정말 착한 사람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지금 두 가지 사건에 형을 4년이나 받았지 않습니까? 이걸 보더라도 김건희 씨가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지. 심지어 정대택 씨를 향한 쌍욕도 많이 있어요(...). 

그 부분은 제가 국민의힘 사람 데려다 같이 녹취록 그 부분을 전체를 들어 보고 싶어요. 누가 회유를 했는지, 어느 사람이 누구를 필요로 했는지 부분은. 그래서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연약한 여자라는 건 정말 제가 녹취록을 들어보면서 가당치도 않은 그런 궤변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후속 보도가 중요한 이유

녹취록 일부 원본 공개에 이어 향후 전체 공개 가능성을 재차 확인한 백 대표는 17일 새벽 공개한 녹취 일부를 “내가 또 언론사들한테도 줬어요, 별도로”라며 향후 MBC 외에 각 언론사들의 보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거의 모든 언론사에서 녹취록 제공에 대한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 흥미로운 것은 그런 요청을 하지 않는 언론사의 존재였다. 

“모든 언론이 (연락이) 다 오죠. 그런데 안 오는 데가 있어 가지고. (어디요?) 조선일보나 TV조선은 안 와서 그쪽에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합니다. 연락 좀 해 주면 좋겠어요.” (백은종 대표)

   
▲ <이미지 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 영상 캡처>

MBC <스트레이트>가 기록한 17.2%란 시청률은 탐사보도 프로그램 역사상 기록적 시청률에 해당할 것이다. 그 만큼 ‘김건희 녹취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는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김건희 녹취록을 공개하거나 취재한 유튜브 영상들이 똑같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것도 마찬가지. 

이제 관심은 23일로 예정된 MBC 2차 보도 이전 MBC 및 여타 언론사들이 어디까지 후속보도를 이어갈지에 쏠린다. <스트레이트> 1차 보도보다 후속 보도들이, 그에 대한 해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1차 보도 당사자인 MBC 장인수 기자는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후속 보도 방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김건희 녹취록’ 파장은 지금부터 시작인 듯 싶다. 

“일단 이명수 기자가 기자이기 때문에 김건희 씨와 관련돼서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가지 의혹을 물어보거든요. 그 의혹을 김씨가 직접 소상하게 해명합니다. 상당 부분. 그래서 저희가 그런 것을 실어주다가 ‘스트레이트’는 해명 방송이냐 김건희 씨, 이렇게 좀 비판하고 지적하시는 시청자들도 많더라고요. 어쨌든 김건희 씨 육성으로 자신의 의혹에 대해서 자신의 의혹을 육성으로 해명한 건 처음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 자체가 상당히 보도 가치가 있다(...). 

그다음에 김건희 씨가 이 기자와 나누는 대화 중간중간에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상당히 왜곡된 시선이 있다. 어제 같은 경우 미투 관련 발언이 그렇고요. MBC에서는 방송되지 않았고 직후에 서울의소리가 공개했죠. 내가 정권 잡으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권력이란 게 잡으면 수사기관이 알아서 입건하고 수사한다. 권력이 그래서 무섭다. 이런 발언을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인을 상대로 하죠. 

또 하나가 아직 다 소상하게 보도하지 못했는데 상당 부분 좌지우지하는 걸로 보입니다. 윤석열 총장 행동, 캠프의 전략이나 방향 이런 것들을 김건희 씨가 상당 부분 개입하고 있다는 정황이 김건희 씨 말 중에 중간중간 묻어나거든요.” (MBC 장인수 기자)

하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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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스타로 등극 2022-01-19 06:42:44

    전세계에 뉴스에 퍼진 김건희 망언


    보수는 돈을 주니까 미투가 없다며

    미투 = 화대 못 받아서 하는 짓
    이라는 의미의 발언으로

    대한민국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 부인 김건희의 발언이
    전세계 언론에 퍼졌네요

    벌써부터 나라망신은 다 시키고 있는 그여자

    문재인 대통령과,k 문화,
    촛불시민의 높은 민주의식이 올려 놓은 대한민국 국격을

    근본도 없는 무식하고 천박한 여자가 참 쉽게도 끌어내려 버리네요

    세계 뉴스 :신고 | 삭제

    • 모든 시선과 관심 집중 2022-01-17 14:10:59

      서울의소리 조회수 현재 150만명 이상..

      서울의소리 Voice of Seoul - YouTube

      https://www.ddanzi.com/free/718804913신고 | 삭제

      • 그렇다네요 2022-01-17 13:35:26

        김건희 "저희 어머니는 정말 바른 사람이에요, 사위가 총장이라.."

        [2021년 7월 12일 통화 전문공개] 요양급여 부정수급으로 구속된 모친에 "다 뒤집어쓴 것"

        "우리 팀으로 와요, 나 믿어도 돼요, 우리 영원히 갈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어요"

        [7월 12일 통화(3분 6초) 전문]

        - 김건희: 이명수 기자님이 우리 캠프로 왔으면 좋겠어
        왠지 나랑 너무 잘 맞을 것 같애
        우리 이명수 기자님이 우리 팀에 와서 같이 일했으면 좋겠어

        http://news.v.daum.net/v/202201171130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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