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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최순실 사태’될까 걱정”…황희두 “경고 무시, 건희수호”<세계> “‘건진법사’ 尹캠프서 ‘실세’”…김건희 “도사들과 얘기하는 거 좋아해”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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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7  11:04:12
수정 2022.01.17  11: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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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와 관련 17일 “최순실 사태처럼 흘러갈까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칭 국사인 무속인 건진대사가 선대위 인재영입을 담당하고 있다는 기사도 충격”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홍 의원은 “‘아무리 정권교체가 중하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않느냐’라는 말들이 시중에 회자되고 있다”며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16일 MBC 스트레이트의 ‘김건희 7시간 통화’ 보도에 이어 세계일보는 17일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전모(61)씨가 선대본부 하부조직인 네트워크본부에서 고문으로 인재 영입에 관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미지 출처=세계일보 홈페이지 캡처>

세계일보는 “전씨가 윤 후보의 검찰총장 시절부터 대권 도전을 결심하도록 도왔다는 주장과 함께 자신은 ‘국사’가 될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는 전씨 지인의 증언도 나왔다”고 전했다. 

또 “복수의 선대본부 관계자들은 전씨가 비공식 통로로 윤 후보의 주요 의사결정에 개입하면서 ‘비선 실세’로 활동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공보단은 입장문을 내고 “거론된 전모씨는 선대본부 전국네트워크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된 바가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또 “무속인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 직책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MBC ‘스트레이트’가 공개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 녹취에 따르면 김건희씨는 ‘쥴리 의혹’과 관련해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며 부인했다.

김씨는 “시끄럽고 그런 데를 싫어한다”며 “나는 영적인 사람이라 그런 시간에 난 차라리 책 읽고 도사들과 같이 얘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얘기를 한다. 하루 종일 클래식만 틀어 놓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MBC '스트레이트' 화면 캡처>

홍준표 의원의 ‘최순실 사태’ 언급에 대해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현 상황을 가장 심각하게 인식하고 목소리 내는 국민의힘 정치인은 홍준표 의원밖에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황 이사는 “무려 27년이나 당을 지켜왔다는 홍 의원은 ‘최순실 사태로 급속히 흘러가고 있다’라며 경고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황 이사는 “하지만 정작 국민의힘은 ‘박근혜-최순실 사태’ 초창기처럼 사건 축소와 물타기를 애써 시도하며 오히려 홍 의원을 무시하고 있으니 기가 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 이사는 “심지어 한때 청년 정치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이준석 대표는 ‘건희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펼쳐질 건희 수호에 무운을 빌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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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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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당파 전면에 등장인가? 2022-01-17 18:49:44

    국힘 선대본, 윤석열 SNS 여론 관리하는 무속인 상주 공작팀 운영(?)..

    ''김건희 녹취' MBC 스트레이트 끝난 후
    각지역 인터넷 맘카페에 김건희 옹호 글 올라오고 사라져',
    '세계일보 "무속인 상주 SNS여론 관리하는 野선대본 산하조직 존재 추정"',
    '국민힘 소속 구의원, 올초 관련조직 댓글부대원 모집 메시지 보내

    http://www.amn.kr/40704신고 | 삭제

    • 이거야 원~~ 2022-01-17 16:56:23

      [이데일리]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피해자인 김지은 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지은씨, "안희정 편" 김건희에 사과 요구 (전문)

      https://news.v.daum.net/v/20220117161510879신고 | 삭제

      • 얼뜨기 보수지지자들!ㅋ 2022-01-17 14:05:15

        김건희 "바보같은 보수" 폄훼에..원팀·지지층 실망 우려

        "홍준표 까는게" 洪 공세·유튜브 관리 의도 읽혀
        洪 "충격적…틀튜브가 나를 폄훼한 이유 알겠다"
        "보수는 챙겨줘서 미투 안터져" 발언 논란 불러
        金 "바보같은 것들이 진보가 탄핵 시켰다 생각"
        보수 역린 건드려…'탄핵 원죄론' 재부상 가능성
        洪·유승민 '원팀' 멀어질듯…일부 당원들도 '실망'

        https://news.v.daum.net/v/20220117104826813?x_trkm=t신고 | 삭제

        • 2차 가해라네요 2022-01-17 13:51:09

          김재련 "김건희의 안희정 발언은 끔찍한 2차 가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67070?sid=100신고 | 삭제

          • 정권만 잡으면 만고땡 2022-01-17 13:13:36

            태조 왕건이 세운 나라 고려를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리게 만들며 멸망시켜버린
            요승 신돈의 나라가 되는거야?
            어떻게 지금 이 시대에 무당이 현실 정치에 깊숙히 개입하여
            쥐락펴락하는 꼬라지를 보게되다니

            국민의힘의 또 무속인이 움직이는 당으로 만들려고 하는가??
            제2의 순시리가 나와도 상관없다는건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로다
            어쩌다가 건국이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던 대한민국 제1야당이
            연속하여 무속의 힘에 둘러싸인 여인네들의 치마폭에 놀아나게 되어버렸는지신고 | 삭제

            • 무당,정치사실이였나 보구나 2022-01-17 12:53:32

              단독] 윤석열 부부와 친분 있는 무속인, 선대본서 '고문'으로 일한다
              '건진법사' 알려진 전씨 확인
              '네트워크본부'서 인재영입 업무
              캠프 합류 전 역삼동서 법당 열어
              "尹에 주요 수사·대권 도전 조언
              자신을 국사 될 사람 소개" 주장
              취재 시작되자 전씨 자취 감춰
              캠프 "활동배경 확인 못해줘"

              http://news.v.daum.net/v/EYevAO22kQ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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