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김건희, ‘허위 이력’ 의혹 갱신…고대 최고위과정엔 ‘부사장’ 기재우상호, 尹 지지율 하락 이유로 ‘이준석’ ‘김건희’ 꼽아.. “거의 난파선”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1.03  11:13:30
수정 2022.01.03  11:27:0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이 연일 갱신되고 있다. 이번에는 김 씨가 과거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최고위과정에 입학할 당시에 앞서 허위 경력 논란이 불거진 업체의 ‘부사장’ 직위를 활용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는 2일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최고위과정 수료자 명단에 따르면, 김건희 씨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주)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부사장’ 직위로 30기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김 씨는 ‘에이치컬쳐’의 등기부등본상 회사 설립 때부터 2006년 11월까지 ‘감사’로 등재돼 있었음에도 2006년 서울대 문화콘텐츠 글로벌 리더(GLA) 과정에 입학할 때 ‘기획이사’ 이력을 기재한 데 이어 고려대에도 허위 이력을 내세운 것 아니냐는 게 민주당의 지적이다.

현안대응TF 김병기 단장은 “김 씨의 에이치컬쳐 경력은 대체 무엇이 진실이냐”며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민연금 가입내역, 급여 수령계좌 등을 공개하면 일거에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음에도 그에 대해선 모르쇠로 일관하고 사과와 해명조차 취사선택하는 김 씨와 국민의힘 측 태도에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씨의 에이치컬쳐 경력이 사실이 아니거나 증명서 위조 등이 이루어졌다면 이는 사기, 사문서위조, 업무방해 등의 범죄 소지가 있는 만큼 수사기관 수사를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가리고 잘못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최지현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김건희 씨는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설립과 운영 과정에 전반적으로 관여했다”면서 “부사장으로 근무한 기간도 한참 된다”고 반박했다.

그는 “등기상으로는 이사와 대표이사밖에 등재되지 않아서 부사장 직함으로 얼마나 일했는지 세부 기록이 없지만 부사장 직함을 가지고 일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상법 제411조에 따르면, ‘감사는 회사 및 자회사의 이사 또는 지배인 기타 사용인의 직무를 겸하지 못한다’고 명시돼 있다.

관련해 민주당 현안대응TF는 “감사는 경영진의 직무집행을 감사할 의무를 갖고 있기에 ‘감사’와 ‘부사장’은 이해가 충돌돼 겸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당시 김 씨가 부사장 재직 중이었다고 하는 국민의힘 주장은 성립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근의 음식점에서 열린 코로나19 자영업 피해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이런 가운데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 ‘거의 난파선’이라 분석했다.

그는 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윤 후보 지지율 하락 이유로 ‘이준석 대표와의 불화’ ‘부인 김건희 씨 문제’를 꼽고는 “외생변수로 인한 지지율 하락은 후보의 사과나 인재 영입 등으로 돌파할 수 있지만 후보 본인, 가족, 리더십 관련된 것은 만회하기 어렵다”며 “근본적 구조 개선을 하지 않으면 만회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당 선대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국민 정서를 따르는 측면에서 국민의힘 선대위가 항상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해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후보는 3일 예정된 모든 일정을 점정 중단하고,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6
전체보기
  • 전대미문 희대의 가짜 인생 2022-01-05 07:06:05

    [단독] 미술관장도 모르는 김건희 큐레이터..당시 대표 "가짜다"
    https://news.v.daum.net/v/20220104211806888

    인생이 허위 조작 거짓
    왜 수사 안하냐 검새들아
    기사 쏟아내야지 기레기들아

    세상에 이런일이나
    사기꾼 달인이나
    허위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해도 될듯~~신고 | 삭제

    • 진짜 2022-01-05 04:10:04

      2년에게 진짜는 앉아서 오줌 누는것뿐!신고 | 삭제

      • 법은 공정해야한다 2022-01-04 18:21:13

        [단독] "허위 이력서 강의는 사기죄" 또 확인.. 김건희 사례와 유사

        부산지법, 미용학원에 허위 이력 제출한 강사에 유죄..
        안양대·국민대 건, 아직 공소시효 남아

        속속 확인되는 유사사건 판례... 안양대와 국민대 건은 아직 공소시효 남아

        https://news.v.daum.net/v/20220103191803747신고 | 삭제

        • 넌 누구냐? 2022-01-04 18:02:15

          http://news.v.daum.net/v/20220104170210435

          오늘 뉴스룸서 '가짜 경력증명서' 의혹 심층보도
          복수의 큐레이터들 인터뷰 "김건희 본 적 없다"
          김건희 측 "기간은 부풀렸지만, 큐레이터 재직은 맞다"신고 | 삭제

          • 도대체 진짜가 뭐냐? 2022-01-04 18:01:14

            [단독] 경력 논란 김건희, 당시 미술관 직원들 "그런 사람 없었다"

            http://news.v.daum.net/v/20220104170210435신고 | 삭제

            • 대체 너는 누구냐? 2022-01-03 13:12:57

              머니S
              "김건희, 서울대선 '기획이사' 고려대선 '부사장'"… 또 허위이력 의혹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_view=1&mode=LSD&mid=sec&sid1=100&oid=417&aid=0000770941
              아무리 신분세탁하여
              최상류층으로 신분상승 시켜보고자하는 허황된 욕망과 허영심 때문이라해도
              어느 정도가 있는 것이지
              이건 뭐 삶 자체가 온통 거짓과 허위로 뒤범벅이고 뒤엉켜있으니
              전대미문 희대의 여자라는 소리가 나올만도하다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물 콸콸’ 영상에 ‘尹 자택’ 아파트 주민들 “허위사실 법적대응”
              2
              개그맨 서승만, 저승사자 복장으로 국민대 1인 시위 나선 이유
              3
              문건으로 드러난 김순호 ‘프락치 의혹’…거짓말 논란까지
              4
              “비 이쁘게 왔다” “여자 발 사이즈” 수해현장서 망언 쏟아져
              5
              “대통령 사택에 지하벙커? 거짓말 차원 넘는 위헌 발언”
              6
              알권리? 권언유착? ‘티타임’과 함께 ‘검찰발 받아쓰기’도 부활했다
              7
              “기재부 내부기준도 무시…누구 위한 나라재산 팔아먹기인가”
              8
              한덕수 “尹 자택, 비밀보장 통신수단 다 있어, 지하벙커 수준”
              9
              ‘밀정’ 의혹 김순호 “주사파 전문지식으로 특채” 황당 주장
              10
              주호영 “김성원 장난기” 옹호…네티즌 “사람이 죽었는데 장난?”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