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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메시지’ 효과적 홍보?… 손혜원 “카드뉴스 포맷 수정해야”“카드뉴스 목표 ‘특정내용’ 쉽게 전달하는 것…언제나 강하고 단순해야”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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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10  10:29:47
수정 2021.12.10  1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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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전문가인 손혜원 전 의원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카드뉴스에 대해 “정확하고 단순하고 설득력 있는 포맷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 전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 일정을 홍보하는 카드뉴스 등을 예로 들고는 “한강에 돌 던지기식 포맷으로는 메시지 전달이 어렵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1. 이 카드뉴스의 목적은 뭔가요? 
    후보의 하루 일정을 공지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여러분들은 어떤 내용이 먼저 눈에 들어오시나요?
2. ‘더불어민주당’이 바로 한 번에 보이시나요?
    굳이 ‘더불어’와 ‘민주당’을 가른다면 
    둘 중 어느 부분이 먼저 눈에 들어와야 할까요?
3.  하루의 공지를 알리는 경우
     ‘이재명이 갑니다’로 응용해서 활용할 수는 없나요?
     매일 바뀌는 스케줄인데 날짜가 더 잘 보여야하지 않을까요?
4, 가장 짜증나고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이재명’과 ‘은 합니다’를 굳이 두 색으로 갈라 
     중요한 요소가 차라리 덜 보이게 하는 이유는 뭔가요?
5.  늘 어둡고 퍼렇게 모든 메시지를 장식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왜 어두운 배경의 사진만 선택하고 게다가 파란색을 덧붙여 
     공지 내용을 한 번에 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지요? 

   

카드뉴스의 가장 큰 매체는 모바일입니다.
배경 사진 위 흰 글씨 사용은 자제해야합니다.
잘 보이지 않으므로 당연히 읽혀지지 않습니다.

카드뉴스는 헤드라인만으로 꾸며져야 합니다.
꼭 필요하다면 헤드라인을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경우 폰트나 색상, 그리고 크기, 위치 등으로 
두 메시지 다 잘 보이는 방법으로 해결해야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은합니다’가 
하나로 만들어져 모든 메시지의 중심이 된 상태에서 
매번 바뀌는 메시지 주제가 효율적으로 적용되어야합니다.

<제안-1>
어두운 사진배경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메시지가 읽히는데 매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절대적 방해요소가 됩니다!!

<제안-2>
카드뉴스에 있어 긴 문장은 절대금물입니다!
긴 내용을 짧게 줄이는  일이 유능한 카피라이터의 책무입니다.

<제안-3>
아래의 ‘이재명은합니다’와  같은 ‘하늘색’도 절대금물.
또한 바탕의 푸른색도 반드시 수정되어야합니다. 
지금은 겨울이고, 우리가 넓혀야하는 외연을 위해
색상 또한 따뜻하고 다양한 컬러로 확대시켜야합니다.

손혜원 전 의원은 “카드뉴스의 목표는 ‘특정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오로지 그 목적만을 위해 메시지를 도출하고 디자인을 해야 한다. 카드뉴스의 메시지는 언제나 강하고 단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부터 나타나 시장선거에서 정점을 찍은 어두운 사진과 퍼런 바탕에 하늘색과 흰색 글씨 투톤으로 장식한 ‘보이지 낳고’ ‘읽히지 않는’ 카드뉴스가 계속 생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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