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김용민 “곽상도 중재 의혹…화천대유, 국힘 뇌물사건”與 “50억, 무산 막은 대가 의혹…2013년 朴 중국 방문때 김정태 아들 문제 해결”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29  16:12:43
수정 2021.10.29  16:47:4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화천대유 사건은 국민의힘 뇌물사건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곽상도 의원이 2015년에 화천대유-하나은행 컨소시엄 유지를 위해서 압력을 가했다는 정황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2015년 산업은행 측에서 하나은행에 자신들의 컨소시엄에 참여하자고 제안했는데 이렇게 될 경우 화천대유 입장에서는 하나은행과의 컨소시엄이 무산돼 사업 자체가 불가능해질 상황에 처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성대 동문이었던 곽상도 의원이 김정태 회장에게 압력을 가해서 화천대유와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결과적으로 유지되게 했다는 의혹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김정태 회장과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은 성균관대 동문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를 통해 곽상도 의원이 50억 원을 직접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까지 있다”며 “그 방식은 아들을 입사시켜서 아들을 통해서 받는 방식까지 논의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의혹을 짚었다. 

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은 “화천대유 사건은 국민의힘 게이트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신속한 수사를 통해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지난 10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원' 논란과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안민석 의원은 전날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5차 회의에서 “곽 의원이 하나은행을 설득해서 컨소시엄을 계속 유지했다면, 하나은행 김정태 회장이 과연 곽 의원의 얘기를 듣고 했을까, 그렇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안 의원은 “곽 의원을 움직인 VIP가 누구인지 검찰에서 밝혀내야 할 것”이라며 “대형게이트에는 공식이 있고 머리, 몸통, 꼬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형배 의원은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2013년 6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김정태 회장이 동행한 것을 거론하며 “곽상도 민정수석이 현지에서 발생한 김 회장 아들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 걸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 의원은 “대장동 개발에 함께할 돈줄이 필요한 김만배는 곽 의원 소개로 김 회장 도움을 받는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인과응보 2021-11-02 10:53:01

    문재인 조국 자식들로도 부족해 손주들까지
    그렇게도 잔인하게 물어뜯고 질근질근 씹어가며
    무차별 공격해대더니 제대로 걸려들었구나 ㅋ신고 | 삭제

    • 돈은 가지고 가겠다 ㅋ 2021-11-01 11:22:07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추징보전 풀어라" 법원에 불복 항고

      https://www.news1.kr/articles/?4478668신고 | 삭제

      • macmaca 2021-10-30 12:42:47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부정하는데,증거도 없이, 무책임하게 터뜨리는 정치인.시민단체들.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낮술 허용’ 보도에 尹대통령실 “사실무근”…이재오 “술 멀리해야”
        2
        한동훈 딸 ‘논문 표절’ 의혹 조카들에까지 번져
        3
        한동훈 처조카 표절 논문 원저자 ‘등판’…“통째로 베낀 수준”
        4
        김동연 측 “김은혜 후보, ‘가짜 경기맘’ 의혹 침묵 일관”
        5
        “취임후 첫 北 도발, 윤대통령 무슨 보고 받고, 어떤 조치했나”
        6
        팔뚝질하며 ‘행진곡’ 불렀지만..“5.18 망언 김진태 공천해놓고”
        7
        대통령실 “한덕수 인준시 대거 봉하行”…강병원 “부결이 국민 뜻”
        8
        “대통령실, ‘보안앱’ 철회 발언 전하며 ‘보도불가’ 공지”
        9
        한동훈 취임 하루 만에 ‘합수단’ 부활…1호 사건은?
        10
        민주 “전기·의료 등 민영화 시도, 국민 저항”…권성동 “허위선동”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