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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윤석열 3~5번 나와…김웅, 채널A 사건이 첫 언급”“측근 사건인데 MBC 압수수색 불발되자 尹 고성지르고 격노…재작성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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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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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0  10:37:11
수정 2021.10.20  11: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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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올마이티미디어 대표는 MBC ‘PD수첩’이 공개한 ‘김웅-조성은 통화 녹취록 음성’과 관련 “‘윤석열’ 이름이 3~5번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등장할 수 없는 곳에서 굉장히 단정적으로 등장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MBC ‘PD수첩’은 ‘누가 고발을 사주했나? 17분 37초의 통화’ 편에서 지난해 4월 3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조성은 대표와 통화한 녹취 음성을 공개했다.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였던 김웅 의원은 “고발장을 남부지검에 내랍니다. 남부 아니면 조금 위험하대요”, “제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고발한 것이다’가 나오게 된다”, “이 정도 보내고 나면 검찰에서 알아서 수사해준다” 등 누군가의 말을 전달하는 듯한 표현을 반복했다. 

   
   
▲ <이미지 출처=MBC 'PD수첩' 방송 영상 캡처>

조성은 대표는 “저와의 통화에 이동재 (채널A) 사건이 가장 먼저 등장한다”며 “첫 통화 시작이 ‘이철 아시죠’라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급한 선거 두 번째 날, 처음 선거를 준비했던 김웅 후보가 저에게 뭔가 전달할 때는 가장 급한 목적이 가장 먼저 얘기가 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결정문,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문 등에 윤 전 총장의 당시 반응이 자세히 나온다며 그 내용을 전했다. 

조 대표는 “단순히 감찰 방해, 측근 비위를 적당히 무마시킨다, 봐주자 정도의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었다”고 했다.

예를 들어 “오히려 사건은 채널A 기자가 했고 측근 검사장이었던 한동훈 사건인데 MBC 압수수색을 못하게 되니까 징계 혐의자(윤 전 총장이)가 고성을 지르고 격노했다는 표현들이 나온다”고 했다. 

또 “중앙지검이 수사 중간마다 보고를 안 해서 (윤 전 총장이)대노를 했다고 나온다”며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다, 굉장히 감정적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4월 6일 감찰을 위한 진상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윤 총장이 제보자 지모씨가 신빙성이 없는 사람이라서 감찰을 진행할 수 없다고 지시한다”며 “이 내용은 (4월 3일 전달한)고발장에 정확하게 나오는 내용”이라고 비교했다. 

조 대표는 “통화 녹취록을 보면 제가 ‘판결문의 내용은 (제보자)지모 씨에게 사회적 판단이 이미 내려졌던 그런 목적이라는 거죠?’라고 묻는다”며 징계결정문과 통화 내용에서 겹치는 부분을 짚었다. 

조 대표는 “지씨에 대한 판단, 신빙성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 고발장 작성자와 (제보자 지씨의)실명 판결문을 전달했던 그 직전만 알 수 있는 내용”이라며 “제가 받고 3일 뒤까지 저만 갖고 있었지 당에 상의도 안 드렸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징계결정문에 ‘제보자의 신빙성도 (없고) 이상한 사람이라던데 아무 이유로 감찰을 개시하면 되겠냐’며 (윤 전 총장이) 감찰을 못하게, 진상조사를 방해하는 내용이 나온다”며 “판결에서도 인정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을 봤을 때 과연 윤석열 총장이 고발장 내용을 인식하지 않았을까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또 조 대표는 “징계결정문과 고발장 내용들을 알고 있어야만 이 내용으로 감찰을 방해할 수 있었다면 4월 6일 당시에도 윤 총장은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 <이미지 출처=MBC 'PD수첩' 방송 영상 캡처>

한동훈 검사장과의 행적에 대해서도 조 대표는 “2020년 1월 부산으로 발령이 나는데 바로 직속상관은 부산고검장”이라며 “그런데 4월 30일까지 통화 전체 양의 16%를 윤 전 총장과 한다, 처(김건희)와 통화했던 기록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채널A 진상보고서와 징계결정문을 보면 2월 13일 이동재 기자와 백모(후배) 기자가 한동훈 검사장을 부산에서 만난다”며 “다음날인 2월 14일 이동재 기자가 이철에게 첫 번째 편지를 보낸다”고 행적을 짚었다. 

편지 내용에 대해 “수사는 어떻게 강행될 거고 어떤 식으로 너희 가족까지 혹독하게 수사할 거고 그런 내용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담겨 있다, 유시민을 뭐 쳤으면 좋겠다는 발언이나”라고 설명한 뒤 “그러면서 채널A 사건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MBC의 3월 31일 첫 보도 후 4월 3일 검사 출신 총선 후보 김웅 의원이 조성은 당시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에게 고발장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폭로 내지는 그 장면을 찍었던 기자들을 피고발인으로 해서 저한테 고발장이 전달됐다”며 여권인사 3명과 MBC‧뉴스타파 기자 등 모두 13명을 고발대상으로 한 고발장을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실제로 (MBC에 대한)압수수색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영장이 기각되니까 다시 영장청구 사유서를 작성하라고 중앙지검에 지시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굉장히 적극적인 의도가 있는 행위를 하신 분이 다른 분이나 손준성 검사가 아니라 징계 혐의자인 윤석열 검찰총장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녹취록에 윤석열 이름 등장 여부’ 논란과 관련해 조 대표는 “놀랐던 것이 윤석열 이름이 통화에 절대 안 나온다고 캠프에서 목숨을 걸더라”고 했다. 

조 대표는 “그런데 저는 알고 있지 않느냐”며 “그래서 왜 이렇게 윤석열 이름이 안 나와야 되는 건가, 나오면 절대 불리하다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MBC 'PD수첩' 방송 영상 캡처>

PD수첩 보도 직후인 19일 밤 11시 25분 조선일보는 <윤석열 측 “김웅‧조성은 통화 공개는 선거공작용 거짓 프레임”> 기사에서 윤 전 검찰총장측의 입장을 전했다. 

윤 전 총장측은 “MBC와 조성은 발 선거공작용 거짓 프레임이 또 시작됐다”며 “MBC는 김웅과 조성은간 통화 내용의 일부를 공개하면서 그 해석을 멋대로 달아 ‘윤석열 죽이기’에 나섰다. 녹취록 전문을 보면 윤석열 후보와 무관하다는 사실이 명백하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20일 새벽 4시 <한동훈, 고발사주 ‘PD수첩’에 “김웅과 평생 통화한 적 없어”>에서 한동훈 검사장의 입장도 전했다. 

한동훈 검사장은 “저는 김웅 의원과는 평생 공사불문 만나거나 통화한 적도 없다. 제가 김웅 의원과 카톡이나 통화한 거라도 있었다면 제 카톡 횟수까지 불법 공개한 추미애씨 같은 분이 어떻게든 외부에 흘렸을 것”이라며 “조성은씨와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 <이미지 출처=MBC 'PD수첩'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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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국민을 바보로 아는놈 2021-10-22 09:47:15

    윤석열 '사과'에.."국민을 개로 아나, 충격적" 여론 폭발 직전

    https://news.v.daum.net/v/20211022083709624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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