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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다녀온 황희석 “수사 상당 진척, 尹에 정보 될까 내용 생략”조성은 “3월말 정황들까지 전달…‘김웅 녹취록’ 모든 증거 확인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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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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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9  13:31:52
수정 2021.10.09  13: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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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최고위원, 안원구 사무총장이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민원실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고발사주 사건’ 당사자인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고 왔다며 “수사가 상당히 진척된 느낌”이라고 밝혔다. 

황희석 최고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에게 던지는 질문 내용과 성격으로 볼 때 수사는 상당히 진척된 느낌”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조사내용을 일일이 언급하는 것은 수사대상인 윤석열과 그 일당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 뭘 물었는지 그리고 뭘 대답했는지에 대해선 생략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또 황 최고위원은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해 달라기에 공수처가 왜 생겼고 사명이 무엇인지 깊이 새기고 정치적 고려 없이 사실을 밝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는 검찰총장이라는 자가 청부고발-셀프수사-셀프기소하는 전근대적인 일이 없도록 하는 데 일조해 달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은 지난달 13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와 배우자 김건희씨, 한동훈‧손준성 검사, 김웅‧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지난해 4월 고발장 작성에 관여한 제3자 등 7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검찰 스스로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주고 싶어 대검을 찾았다”며 공무상비밀누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선거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5가지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대검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넘겼고 다음날인 14일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최창민)에 배당했다.

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지난달 30일 공수처로 이첩했다. 중앙지검은 “수사한 결과, 현직 검사의 관여 사실과 정황이 확인돼 이첩했다”며 “향후 공수처에서 추가로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검찰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관련해 제보자 조성은씨는 9일 “3월 말 중요한 정황들까지 공수처가 인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게 잘 전달됐다”고 밝혔다. 

조 씨는 “저와 김웅 의원 간의 통화 녹음은 단순히 마지막 증거가 아니라, 기존의 모든 증거들을 사실로 확인할 수 있을 내용일 것”이라며 “‘고발장 전달’은 절차상 마무리 절차”라고 설명했다. 

조 씨는 전날 페이스북에 “고소인 진술 잘 마치고 왔다”며 빨간 줄들이 그어진 채널A 진상조사보고서 문건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제보해. 그 내용을 가지고 (대검)범정을 접촉해. 필요하면 내가 범정을 연결해 줄 수도 있어”, “총선 같은 거 아무 상관없는데, 본인한테 제일 좋은 시점은 3월말, 4월초”, “최대한 합법적인 루트는 대검 범정에 제보를 하자” 등의 부분에 빨간 줄들이 그어져 있다. 

관련해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지난 3일 “‘채널A 진상조사보고서’에는 범정을 이용한 범행 모의를 한 것으로 짐작할 만한 한동훈의 발언이 자세히 드러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추 전 장관은 “(지난해)3월 22일 이동재 기자가 한동훈과 대화한 녹취록을 이철 측 대리인에게 보여주었는데 거기에 한동훈이 이동재 기자에게 ‘제보해. 그 내용을 가지고 대검 범정을 접촉해. 필요하면 내가 범정을 연결해 줄 수도 있어. 그러면 ◯◯◯ 같은 친구는 믿을 만한 친구거든. 그러면 정식 루트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될 거 하나도 없고’ 등과 같은 한동훈의 발언이 나온다”며 “당시 범정은 이번 청부고발 사건에 등장하는 수사정보정책관 손준성”이라고 했다. 

   
   
▲ <이미지 출처='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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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고발청부사건 2021-10-12 18:50:08

    공수처장 김진욱의 아래 부하직원이 윤의 입 노릇할것 같다.신고 | 삭제

    • 최계화 2021-10-12 08:29:25

      최강욱 황희석 응원합니다신고 | 삭제

      • 천공 그 깊은 뜻 2021-10-10 10:41:14

        '고발 사주 의혹', 디지털 증거는 검찰을 가리킨다

        https://news.v.daum.net/v/20211010064315667

        수사정보2담당관 꼭 찍어 압수수색한 이유

        ‘검·언 유착’아니라‘정·언 유착’사건 될 뻔

        ====
        지금 제일 똥줄타는 사람은 과연 누구?
        디지털증거는 정확하게 딱 그 인간에게 향하고있다

        천공(穿孔) : 구멍을 뚫음

        도로,터널공사등 각종 공사현장에서
        암석 발파시 바위에 구멍을 뚫어 폭약을 장약후 뇌관과 연결
        발파하여 암석 제거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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