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한동훈 대역 시나리오’ 열흘전 내부 논의, 김웅은 어떻게 알았나”추미애 “이동재→법조팀장 보고내용을 김웅이 알고 당에 전달…검언정 유착”
  • 23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09  10:55:18
수정 2021.10.09  11:29:2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한동훈 목소리 대역’ 언급에 대해 8일 “채널A 진상보고서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알고 있는 것”이라며 “검언정 유착”이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추미애TV’에서 ‘한동훈 목소리 대역 시나리오’는 MBC 검언유착 의혹 첫 보도 이전인 지난해 3월 23일에 내부에서 있었던 논의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7일 YTN과 MBC 보도에 따르면 김웅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은 지난해 4월 3일 조성은(당시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씨에게 “이동재 기자가 이렇게 해서 이철이 그 라임에 이렇게”라며 채널A 사건을 언급했다. 또 김 의원은 이동재 전 기자가 제보자X에게 들려줬다는 목소리는 ‘한동훈 대역 목소리’라고 단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월 31일 MBC 보도로 검언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채널A는 4월 1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다. 이후 5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라젠 사건 정관계 로비 의혹 취재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채널A 진상조사보고서와 MBC에 따르면 이동재 전 기자는 이철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전 대표의 대리인(제보자X)을 접촉하는 과정에서 MBC가 취재에 들어간 것을 알게 됐다. 

지난해 3월 22일 이동재 전 기자는 제보자X와의 3차 만남에서 검찰 고위관계자를 언급하며 녹취록을 보여준 뒤 해당 내용을 읽어줬다.

이후 3월 22일 밤 이동재 전 기자의 후배 백모 기자는 MBC의 몰래카메라에 찍혔다는 제보를 받고 MBC의 취재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3월 23일 이동재 전 기자는 ‘한동훈 목소리 대역 시나리오’ 제시하게 됐다는 것이다. 

추미애 전 장관은 “한동훈의 육성을 제보자X에게 들려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 정도 되는 거물이 당신을 봐줄 수 있다고 회유했다”며 “이 과정에서 녹취한 것을 들려주고 녹취록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 전 장관은 “그런데 좀 찜찜하니까 이동재 전 기자가 배◯◯ 법조팀장에게 보고한다, 카톡 문자가 남아 있다”고 당시 상황을 되짚었다. 추 전 장관은 “법조팀 ㄱ기자의 목소리가 유사하니 반복 녹음을 시켜서 제보자X에게 다시 들려주고 ‘너가 들었던 게 이게 맞지?’라고 확인을 시키면 나중에 문제가 되더라도 알리바이가 된다라는 것”이라고 ‘대역 아이디어’가 나온 상황을 설명했다. 

추 전 장관은 “진짜 한동훈이 아니고 ㄱ 기자를 꾸며서 하라고 했다고 둘러대자고 배 팀장에게 보고했으나 배 팀장이 안 된다고 잘라버린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이어 추 전 장관은 “그것을 김웅 의원이 지난해 4월 3일 알고서 당에 있는 조성은씨(당시 선대위 부위원장)에게 얘기한 것”이라며 “그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채널A 사건과 고발사주 사건이 연속선상에 있으며 검언정 유착이라고 했다. 

이후 재판에 대해 추 전 장관은 “채널A 진상조사보고서는 유력한 증거”인데 증거 채택이 안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검찰 수사는 감찰 방해, 수사 방해로 6월 경에 가서야 수사가 시작했는데 진상조사위는 4월 초에 백모 기자의 전화, 배모 법조팀장의 카톡 문자 등을 다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추 전 장관은 “그러나 1심 이동재 전 기자 재판에서 전문증거 취급을 받아 증거 채택이 안됐다”며 “재판부가 굉장히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사 재판과 달리 형사 재판은 판사에게도 직권 조사 의무가 있다”며 “여러 증인과 증거 자료를 다 못본 척 한다는 것은 똑같은 카르텔이다. 재판부가 검언정 유착을 승인해준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웅 의원은 해당 녹취록에 대해 “통화가 기억이 안 난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김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처음부터 사실 자체 대해 부인한 게 아니고 기억을 못 한다고 얘기했다”며 “조씨에게 자료를 줬다는 것 자체도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3
전체보기
  • 궁정동 비밀요정 마담 명월이 2021-10-11 08:32:00

    윤석열 前 검찰총장 재직시... 공수처 ‘한명숙에 대한 모해위증 교사 수사방해’ 소환 임박 !!
    - 한명숙 前 총리 事件 담당 검사들이 ‘재소자들에게 위증을 강요한 의혹’ 수사를 방해한 혐의
    v.daum.net/v/20211010223612830

    天性이 ‘조폭같은 윤석열’은 절대 정치 못할 것 “天性 자체가 글러먹은 사람”
    amn.kr/37851

    칼잡이 尹의 조폭들 “가만 있으면 안됩니다요. 형님”
    vop.co.kr/A00001499187.html신고 | 삭제

    • 해인사 털어먹은 의적 홍길동 2021-10-11 05:43:00

      박범계 법무장관 ⇒ ‘억울한 옥살이 한명숙 事件’ 윤석열 관여 확인 !!
      - 한명숙 前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검찰수사팀이 재소자들을 반복적으로 불러 증언 연습을 시켜
      - 한명숙 前 총리 모해위증 사건과 관련, 윤석열 前 검찰총장 지시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고...
      amn.kr/39467

      9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한명숙 事件은 조작 !!
      - 검찰에서 한명숙에게 돈을 줬다고 진술했던 한만호, 법정에서 “돈을 주지 않았다”고 진술 번복
      newstapa.org/article/VkkBj신고 | 삭제

      • 배꼽다방 鄭마담 2021-10-10 19:41:02

        손바닥에 ‘王’ 새겼던 윤석열, 순복음교회 찾아 박수치며, 하나님 부르며 찬송가 불러 ♪~
        vop.co.kr/A00001599757.html

        순댓국 먹을때, 고민 !!
        - 하나님, 나의 고민을 들어주세요... '王걸래 쥴리'를 패대기 치고, 새 장가를 가야 좋을까요 ?
        chosunus.com/society/130082신고 | 삭제

        • 야바위꾼 봉이 김선달 2021-10-10 16:29:01

          【사진】‘쥴리’ 그림 들고 1人 시위... “김건희 의혹을 검증해야”
          mk.co.kr/news/society/view/2021/09/844551

          “쥴리 목격자 나타났다”... ‘볼케이노 나이트클럽’ 고객 인터뷰 !!
          - “쥴리가 과거 나이트에서 손님들에게 접대했다는 무성한 소문, 루머가 아닌 결정적 증거”
          - 목격자 “볼케이노에서 자주 만난 쥴리, 수술하기 前 얼굴 분명 기억한다.
          쥴리와 ‘볼케이노’에서 술같이 마셨다. 팁 20만원”
          amn.kr/39720

          ‘쥴리’ 의혹도 검증해야...
          bytest1.tistory.com/85신고 | 삭제

          • 죽장에 삿갓 쓴 방랑시인 김삿가 2021-10-10 16:06:01

            김종인 “윤석열 대선 100% 확신없어”
            fmkorea.com/3649757040

            김종인, 윤석열의 높은 지지율 “고정된 게 아니다. 변동 가능성 있다”
            v.daum.net/v/20210707131131295

            尹 열사 왈 “내가 王이 될 얼굴인가 ?”... 캭- 퉤 !!
            vop.co.kr/A00001537180.html

            王이 될 얼굴은 아니고 감옥갈 運 !!
            news.zum.com/articles/71153194

            쥴리, '영부인의 꿈'... 부정(不貞)타서 글렀다 !!
            bytest1.tistory.com/85신고 | 삭제

            • 송악산 의적 임꺽정 2021-10-10 15:49:02

              추미애, 윤석열 또 때렸다
              - “청부고발 事件에서 윤석열의 죄상이 드디어 드러나기 시작, 그냥 척 봐도 윤석열의 짓이다”
              v.daum.net/v/20211010085309553

              공수처에 이어 중앙지검,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동시다발 수사 !!
              - “윤석열의 동의-지시 없이 ‘고발 사주’ 가능했겠느냐 ?”
              v.daum.net/v/20210916041031933

              공수처 출석한 임은정 검사(女) ‘고발사주 의혹’에 “尹총장, 뒤에서 지시”
              v.daum.net/v/20210908103847967신고 | 삭제

              • 용주골 양공주 악질 쥴리 2021-10-10 15:43:01

                날세운 원희룡 “윤석열 기본 자질 예의주시”
                v.daum.net/v/20210805104136086

                추미애 “윤석열, 국민 속이고 대통령 되면 박근혜보다 더 위험”
                v.daum.net/v/20210627135005600

                이준석 “지금 대선 치른다면, 민주당에 5% 이상 차이로 질 것”
                v.daum.net/v/20210809130154605

                김병준 “현재로선 5.5 : 4.5로 야당(尹후보)이 질 가능성 크다”
                v.daum.net/v/20210820060007687신고 | 삭제

                •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21-10-10 15:40:01

                  윤석열 자질을 의심한 이준석 “윤석열은 대통령감 아니다”
                  v.daum.net/v/20210813060217632

                  유승민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
                  news.zum.com/articles/71191624

                  유수 言論人들 진단 “윤석열 대망 자격 및 가능성 전혀 없다”
                  yoojungtimes.com/bbs/board.php?bo_table=sub01&wr_id=38

                  【선데이저널USA】 “대표적 정치검사 윤석열, 그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망할 것”
                  sundayjournalusa.com/category/정치신고 | 삭제

                  • 역대급 코메디언 등장 2021-10-10 13:10:06

                    ★[뉴스1 PICK] 성경책 들고 교회 간 윤석열..'무속 논란' 잠재울까?★
                    http://news.v.daum.net/v/20211010111107383

                    목사들에 안수받고 손바닥엔 '王', 윤석열식 '기복' 전략
                    https://news.v.daum.net/v/20211003113805682신고 | 삭제

                    • 범죄공동체 2021-10-10 12:35:20

                      '한명숙 수사방해' 조사.."윤석열도 부른다"

                      [mbc뉴스데스크]

                      ttps://news.v.daum.net/v/20211009201618131?x_trkm=t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임시절,
                      한명숙 전 총리 사건 담당 검사들이
                      위증을 강요한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공수처가 오늘,
                      당시 대검 차장인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소환도
                      임박한 것으로 관측됩니다신고 | 삭제

                      2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개 눈동자 비친 건? 실무자와 함께 사나?” 기름붓는 尹측 해명
                      2
                      與 “대장동 종잣돈 1155억원 수사 쏙 빼…주임검사 尹”
                      3
                      김용판 ‘조폭 연루설’에 이재명 尹소환 “표적수사 사건”
                      4
                      언론의 ‘고발사주 의혹’ 보도 행태.. 최경영의 ‘일갈’
                      5
                      尹, 김건희 주식계좌 공개…洪 “2011~2012 내역도 까라”
                      6
                      국민의힘 “몇십억 푼돈”에 김진애 “얼마나 많이들 먹었으면”
                      7
                      ‘돈다발 사진 허위’ 망신에도 국민의힘 “찍은 시점 다를 수도”
                      8
                      與 “김웅, 당시 아무도 몰랐던 ‘이동재 양심선언 계획’까지 언급…충격적”
                      9
                      ‘김건희 논문검증 거부’ 국민대, 도이치모터스 주식 보유
                      10
                      조성은 “윤석열 3~5번 나와…김웅, 채널A 사건이 첫 언급”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