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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지임야 1800배 시세차익’ 의혹에 김기현 “황당무계”김영배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던 맹지임야 무려 3만4,920평 매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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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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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8  12:42:21
수정 2021.10.08  12: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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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거듭 제기하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단 하나의 법에 저촉된 일이 없고 책임질 일을 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의혹 관련) 어떻게든 ‘김기현의 입’을 틀어막고 싶은 마음을 이해 못할 바 아니지만, 그런 점을 고려한다고 해도 워낙 터무니없어 헛웃음이 나온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소유하고 있는 (맹지)임야는 아래 노선도와 같이 깊은 산 속에 위치해 있다”며 “제 임야를 지나가는 것으로 도로계획을 변경했다고 하시는데, 그 계획도로는 산속을 뚫고 지나가는 터널로 계획되어 있다”고 했다.

   
▲ <이미지 출처=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어 “더구나 상수원보호를 위해 수도법에 의한 행위제한을 받는 지역이고, 송전철탑이 2개가 세워져 있는 가파른 산지인데, 여기가 무슨 역세권이고 1800배, 640억 원이 된다는 것인지, 그야말로 황당무계하다”고 지적했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최고위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1998년,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던 맹지 임야를 무려 3만4,920평이나 매입한 것”이라 짚고는 “신뢰도가 높은 개발정보가 있지 않고서 어떻게 이런 땅을 매입한다는 말이냐”고 꼬집었다.

김 최고는 이 사건을 “석연치 않은 노선변경에 따른 막대한 기대이익에 따른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의 토착비리, 부동산 투기 의혹”이라 규정하고는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천막을 치고 국회에서 농성을 할 것이 아니라 내부 청소부터 하시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송요훈 MBC기자는 지난 6일 SNS에 “맹지란 도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땅을 말한다. 그런 이유로 맹지에는 집을 지으려 해도 건축법상 허가가 나지 않는다. 맹지는 다른 땅에 비해 헐값이고 잘 팔리지도 않는다”며 “투기든 투자든 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맹지를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그런 맹지에 지자체가 세금을 들여 도로를 내주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물음표를 던지고는 이어 “땅값이 수직 상승하고 땅주인은 횡재를 하게 된다. 그 또한 개발이익이라 할 수 있다. 지자체가 세금으로 도로를 내주고 땅값은 오르니 땅주인은 자기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횡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당 1000원 남짓하던 맹지(임야)를 샀는데, 지자체가 그 임야를 관통하는 폭 20미터 도로를 건설하기로 했고 그랬더니 땅값이 무려 1800배가 올라 3800만원에 산 땅이 지금은 640억원 정도 한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맹지이던 그 땅을 산 사람은 당시 그 지자체의 고문변호사였고, 도로 건설이 결정되었을 때는 그 지역의 국회의원이었는데 몇 년 뒤에는 시장이던 사람과 자리를 바꿔 시장은 국회의원이 되고 땅주인 국회의원은 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뭔가 많이 이상하다”며 “시장이 된 그 땅주인은 다시 그 지역의 국회의원이 되어 지금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 <자료출처=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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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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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객 2021-10-11 17:01:43

    김기현은 허위사실유포 범죄에 대한 수사를 받아라. 선거방해, 명예훼손이 명백하므로 조식히 형사재판에 회부해야 합니다. 수사 받기 싫어서 꼼수 부리지 마라.신고 | 삭제

    • 총평 2021-10-09 06:39:23

      짐 당놈들 대부분 같은 종류 1800배는 남아야쥐 대장동 겨우 천배냐? 억 억 윽 악가!신고 | 삭제

      • 양평촌놈 2021-10-08 19:13:55

        여야을 떠나 대장동문제을 철저하겠 조사을 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여권대선후보님한데 큰치명타가 될수 있기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부동산투기로 엄청난 부을 만든사람들 많지요. 보유세을 현실화 해야 합니다.신고 | 삭제

        • 쓸모없는 땅은 왜 샀는데 2021-10-08 17:22:28

          도로가 나면은 그 도로의 전후 좌우 위아래 모두 땅갑이 폭등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정말 몰라서 그러는거냐?
          이 정도로 얼척없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공사현장에 수시로 나가 공사진행과정을 한번도 확인해보지 않고
          한가하게 책상에 앉아 결재서류에 싸인 이나 해주며 탱자탱자하며
          아무 생각없이 놀고 먹었다는 이야기 밖에 안된다

          도로가 나면 평지에만 나는게 아니다
          아무 쓸모없는 황무지,잡종지,바위산, 긴강,하천
          포크레인등 중장비 동원하고 암석발파하여 장애물 제거하고 나무 벌목하며
          뚫고 밀고 매립하여서 나는거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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