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김기현 ‘법적대응’ 예고에 양이원영 “협박 말고 해명부터!”“울산 임야 가격 폭등” 의혹 제기에 김기현 “명백한 허위사실, 법적책임 물을 것”
  • 4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07  12:16:24
수정 2021.10.07  12:26:0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울산 임야 가격 폭등 의혹을 제기한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관련 기사 : ‘KTX울산 역세권 연결도로 노선, 왜 김기현 땅으로 휘었나’

6일 김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양이원영 의원의 ‘KTX 울산 역세권 연결도로 노선은 왜 휘었을까?’ 와 관련한 기자회견의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본 의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의 사실을 적극적으로 유포함에 따라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임을 밝힌다”고 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언론을 향해서도 “사실과 다른 허위의 내용을 마치 사실인양 오인할 수 있도록 보도할 경우에는 법적 분쟁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날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양이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도로 등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토지소유자에게 사전에 의견을 묻거나 통지하지 않는 통상적인 관례에 비춰 볼 때 양이원영 의원의 주장은 상식에 크게 벗어나는 주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의 임야도 당시 울산시의 행정절차에 따라 노선계획이 수립된 것일 뿐 김 원내대표와 사전에 협의하거나 사후에 통보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 기자회견 중인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 <사진출처=양이원영 의원 페이스북>

그러자 양이 의원은 7일 또 다시 기자회견을 열고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할 때에 ‘법적 책임’, ‘법적 분쟁의 소지’ 운운하면서 협박하셨다”며 “국민의힘 국회의원이었던 누구와 많이 닮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은 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 있는 해명 대신 협박하는 쪽을 택하는가 보다”며 “그 다음 순서는 의원직 사퇴인가요?”라고 꼬집었다.

양이 의원은 “김기현 원내대표는 의혹 제기하는 언론인에게 민형사상 명예훼손으로 괴롭힌 것으로 유명하시더군요”라며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 허영 의원도 고소하셨다. 저도 고소하실거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언론중재법 개정에는 반대하면서 법조인 경험 살려 언론에 재갈 물리기를 남발하고, 상대에 대한 무책임한 의혹 제기는 남발하면서 본인에 대한 의혹 제기는 해명 대신 고소장을 남발한다”며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그래도 다시 한 번 묻겠다. 국민들은 궁금하다”며 “KTX 울산 역세권 연결도로 노선은 왜 휘었습니까? 당초에 계획 없던 노선 변경 누구 결정입니까?”라고 재차 의혹을 제기했다.

   
▲ <자료출처=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개 눈동자 비친 건? 실무자와 함께 사나?” 기름붓는 尹측 해명
2
與 “대장동 종잣돈 1155억원 수사 쏙 빼…주임검사 尹”
3
김용판 ‘조폭 연루설’에 이재명 尹소환 “표적수사 사건”
4
언론의 ‘고발사주 의혹’ 보도 행태.. 최경영의 ‘일갈’
5
尹, 김건희 주식계좌 공개…洪 “2011~2012 내역도 까라”
6
국민의힘 “몇십억 푼돈”에 김진애 “얼마나 많이들 먹었으면”
7
‘돈다발 사진 허위’ 망신에도 국민의힘 “찍은 시점 다를 수도”
8
與 “김웅, 당시 아무도 몰랐던 ‘이동재 양심선언 계획’까지 언급…충격적”
9
‘김건희 논문검증 거부’ 국민대, 도이치모터스 주식 보유
10
조성은 “윤석열 3~5번 나와…김웅, 채널A 사건이 첫 언급”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