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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尹, ‘박지원 게이트’ 주장 당 우습게 만드는 것”“지난해 4월에 이미 선거범죄 종료된 사건…사실관계 밝히면 되지 왜 공작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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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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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3  10:39:43
수정 2021.09.13  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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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고발 사주’ 폭로를 ‘박지원 게이트’로 몰아가고 있는 데 대해 제보자인 조성은 씨는 ‘이 사건을 박지원 국정원장과 연계시키는 자체가 당을 우습게 만드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 씨는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어제 SBS와의 인터뷰에서 원장님이라고 하는 표현이 들어감으로써 서로 모의 내지 공모한 걸 실토한 것 아니냐는 식의 해석까지 따라 붙고 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 <이미지 출처=SBS 방송영상 캡처>

앞서 전날 조 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날짜와 어떤 기간 때문에 나에게 어떤 프레임 씌우기 공작을 하는데 사실 이 9월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던, 제가 배려 받고자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라고 발언했다.

그러자 윤석열 캠프 윤희석 대변인은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국정원장이라는 자리가 갖는 무게, 정치적 의미 그리고 박지원이라는 분이 갖는 어떤 상징성을 볼 때 우리(윤석열 캠프) 입장에서는 박지원 국정원장이 제보 과정에서 연루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가능성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급기야 국민의힘 정보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박 원장은 지금 당장 국민들에게 조모 씨를 왜 만났는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서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박지원 정치공작 의혹 진상조사를 위한” 국회 정보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야당의 이 같은 반응에 조성은 씨는 “(이런 주장을 하려면) 2020년 4월3일 날 범죄를 저지르지 말았어야 한다”며 “이 범죄사실은 2020년 4월8일 날 이미 선거 범죄가 종료된 사건”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고발장 내용 자체부터가 굉장히 심각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은 씨는 윤석열 캠프의 ‘정치공작’ 주장에 대해 “이 사건은 이미 종료된 당(미래통합)이 윤석열 캠프나 여기 관련되지 않은 순간의 범죄사실들”이라며 “그렇게 얘기할수록 당은 바보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지적했다.

이에 진행자가 “당과는 무관하다는 말씀이냐”는 묻자 그는 “선거기간에 자료가 온 것과 선거기간 이후에 자료가 온 건 조금 달리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심지어 수사 기관에 이렇게도 말씀드렸다. 3월31일자에 이 자료들이 왔으면 저는 굳이 문제를 삼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선거기간 안에 이 자료들이 왔기 때문에 문제가 됐던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저처럼 밝히면 되는 거지, 왜 공작타령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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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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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21-09-13 22:52:00

    검찰총장 윤석열 “2020년 4월 총선 철저히 대비하라 !!”… 노골적 대놓고 정치개입
    - “尹 총장 발언은 월권, 선거관리委員長은 폼으로 있나 ?...총선 관리를 언제부터 검찰에서 했나 ?”
    bit.ly/2sY1kw5

    윤석열 기자회견, 홍준표 大怒 !!
    - “윤석열 리스크 때문에 오히려 정권교체 어려워질 수도...”
    - “검찰조직을 믿고 큰소리치던 검찰총장 할 때 버릇 그대로”
    v.daum.net/v/20210909062802473

    ‘고발 사주’... “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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