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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지시 없이 움직일 수 있냐” 질문과 尹의 답변尹 “정당한 일이라면…그 외엔 어찌 돌아가는지 몰라”…노종면 “미리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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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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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9  12:02:45
수정 2021.09.09  1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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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8일 ‘고발 사주’ 관련 기자회견에서 손준성 검사가 맡았던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라는 직책이 “검찰총장 지시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자리냐”는 질문을 받았다.

윤 전 총장은 해당 질문에 “정당한 일이라면, 자기(가) 본래 하는 일이라면”이라는 전제를 깔고는 “총장한테 먼저 보고하고 차장한테 보고하든지, 차장 보고를 하고 총장한테 보고를 하든지 절차를 다 거쳐서 하는 것”이라며 이어 “그 이후의 일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죠”라고 덧붙였다.

비슷한 질문이 곧이어 이어졌다.

“수사정보정책관이 검찰총장 지시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자리입니까?”

그러자 윤석열 전 총장은 “(총장 지시 없이) 움직일 수도 있죠. 자기가 누구하고 만나고 누구하고 문건 주고받고 만약에 그런 게 있다고 한들 그런 걸 다 총장한테 보고하고 결재 받고 합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전 총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노종면 YTN 기조실장은 9일 페이스북에 “미리 선긋기 목적이 분명해 보인다”고 썼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에 대해 윤 전 총장의 해당 발언을 “반영 않거나 지나가듯 걸치는 기사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노 실장은 “윤석열 후보의 위험한 인식처럼 언론을 메이저-마이너로 나눌 일은 아니지만 보도를 제대로 못하는 책임은 소위 메이저가 더 크다”고 꼬집었다.

또 “제보자의 신원이 드러나게 할 수 있는 발언도 매우 부적절해 보였지만 언론은 그저 ‘윤석열의 강공’ 정도로 처리했다”며 “(‘여러분 전부 그 사람 알고 계시죠?’ 이 발언은) 소문으로, 뒷말로 돌던 신원이 맞다고 검찰총장 출신 대선후보가 대국민 확인 도장을 찍은 발언 아니냐”고 비판했다.

앞서 최경영 KBS기자도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방송에서 “(윤 전 총장의 발언은) 역으로 해석하면 정당하지 않은 일을 자신의 부하 검사가 진행시켰다면 자기는 모를 수 있다는 뜻”이라며 “(이는) 혹시 만일, 의혹이 사실일 경우에 대비한 책임 회피성 발언으로도 읽힌다”고 분석했다.

최 기자는 “이 답변이 남아 있는 검찰조직에게, 정치권에게, 그리고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다”며 윤 총장의 해당 발언을 다시 한 번 읽어주며 청취자들의 판단을 구했다.

“정당한 일이고, 원래 하던 일이라면 총장, 차장에게 보고하지만 그 외의 일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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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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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21-09-10 10:55:03

    검찰, ‘도아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김건희 연루 포착한 듯... 관련 회사 압수수색 !!
    - 검, 김건희 9월 中 소환 가능성
    - 윤석열 후보 부담될 듯
    v.daum.net/v/20210909200021681

    【특종 사진】 尹 장모, 요양급여 22억9천만원 사기로 법정 구속
    amn.kr/39531

    347억 잔고증명 위조, 현재 재판 진행中... 늘~ 장모 걱정 !!
    vop.co.kr/A00001536315.html

    총장 재직시절, ‘아내와 장모 비리의혹’事件을 깔고 뭉갰다
    vop.co.kr/A00001518915.html신고 | 삭제

    • 코메디가 하고픈 넘들 2021-09-09 17:20:36

      최강욱 "하다 하다.. 내가 尹수하 시켜 날 고발하고 재판받으러 다닌다고?"

      "손준성은 청와대 반부패실서 꽂은 최강욱 라인" 채널A 보도에..
      최 대표 "(尹) 하다 하다 안 되니 이제 이 지경까지 왔다"
      "그러니까 제가 윤모의 수하를 시켜 직접 절 고발하고 재판받으러 다닌다는 거군"

      <세계일보>

      https://news.v.daum.net/v/20210909170433525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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