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與 “‘이재명 표적수사’ 충격적…배후세력 정체까지 파헤쳐야”이재명 캠프 남영희 “검찰당 진짜 제대로 임자 만나게 될 것” 경고
  • 5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9.08  16:14:18
수정 2021.09.08  16:52:1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검찰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 대한 ‘표적수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이 “검찰당은 진짜 제대로 임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미지 출처=KBS 보도영상 캡처>

열린캠프 남영희 대변인은 8일 페이스북에 “어제 KBS 표적수사 보도를 보며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고 적고는 구소련 비밀경찰들을 떠올렸다.

그는 “밤늦게 들이닥친 구소련 비밀경찰(NKVD)들은 고단한 잠에 빠진 가장을 끌고 가 구금하고서 밥줄을 끊겠다 가족을 끌고 오겠다 아이들을 고아원에 넘기겠다 협박하면서 또 다른 반체제 인사를 지목하면 살려준다고 유혹한다. 어떨 수 없이 그가 아무나 손가락으로 지목하면 그 이웃을 끌고 와 똑같은 방법으로 숙청 대상을 넓혀왔다”며 비극으로 얼룩진 세계 근현대사를 되짚었다. 

이어 “그가 지목된 이유도 전날 다른 이웃이 똑같은 방법으로 당하면서 그를 지목했기 때문”이라며 “‘인간사냥’은 그렇게 시작됐다. 손가락질 하나에 수많은 생명이 참극을 당했다”고 썼다.

남영희 대변인은 “(검찰의 ‘이재명 표적수사’ 의혹 사건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방식은 똑같다”며 “그것도 차기 대선주자 1위인 이재명 후보를 사냥하기 위해 벌인 일이었다”고 경악했다.

그는 “우리는 여야를 초월해 국민과 법률 위에 군림하는 검찰당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목격했다. 검찰당의 번영과 위세에 위협이 되면 전직 대통령이든 유력 차기 대통령 후보든 마구잡이로 사냥하는 꼴을 목격했다”며 “차기 대통령 후보를 사냥하려고 이렇게 힘을 모은 적은 역사상 없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2022년 대선은 권력 위에 군림해온 그들이 진짜 제대로 임자를 만나는 대선이 될 것”이라며 “야만의 검찰당에서 또 누군가를 표적수사 대상으로 삼을지 모르겠지만 두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 이미지 출처=KBS 보도영상 캡처>

전날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검찰이 여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계획적으로 조직력과 수사력을 동원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정치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건과 이재명 표적수사 의혹 건은 별개의 사건으로 볼 수 없다.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며 “독버섯처럼 퍼져있는 정치검찰의 실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 위의 권력’에 군림하려든 검찰권력의 조직적 남용과 기소‧수사권에 의한 탄압 그리고 검찰권력과 손을 잡으려한 배후세력의 정체까지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천인공노할 두 건의 의혹은 역설적으로 검찰개혁이 왜 필요했는지, 윤석열 전 총장이 왜 그토록 필사적으로 반대했는지를 제대로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연이은 정치검찰 파문에 대해, 검찰청은 ‘공정과 정의’를 지키는 검찰의 명예를 걸고 정치검찰세력을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며 대검의 신속한 조사 착수를 촉구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양평촌놈 2021-09-10 21:34:30

    이번사태로 야당이 힘을 일을수도 있지요. 그런데 저는지금야당에 대단한 분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점점 그분을 힘이 커지고 있지요. 대선에서 여당후보와 대결할것 입니다.신고 | 삭제

    • 겁나게 재미진 글 2021-09-09 17:41:24

      【류근. 난동부리던 멧돼지 최후가 왔습니다】

      <: 클리앙 (clien.net)>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글을 달달하고 구미당기게
      아주 재미지게 쓰시는 분이네요

      회원님들 모시고 멧돼지 고기 회식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느낍니다.신고 | 삭제

      • 그래 역시 홍준표다 2021-09-09 12:22:31

        홍준표 "尹, 어디서 메이저 언론 운운이냐..아직 총장인가?"

        "여기는 군림하는 검찰이 아니라 국민을 받들어 모시는 정치판"尹,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정치공작하려거든 메이저 언론에서"

        [뉴시스]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8일
        경쟁자인 윤석열 전 총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메이저 언론도 아닌 허접한 인터넷 언론이 정치공작 한다고
        언론과 국민앞에 호통 치는 것은
        든든한 검찰조직을 믿고 큰소리 치던
        검찰총장 할 때의 버릇"이라고 일갈했다신고 | 삭제

        • ㅇㅇ 2021-09-09 08:33:29

          더 이상 기다리지 말고, 검찰 해체후 기소청, 수사청 구축하자신고 | 삭제

          • 2021-09-08 19:41:01

            공수처 출석한 임은정 검사(女) ‘고발사주 의혹’에 “尹총장, 뒤에서 지시하는 스타일”
            v.daum.net/v/20210908103847967

            더불어民主黨 “김웅, 공작에 급급한 무책임한 記者회견... 참담한 심정”
            v.daum.net/v/20210908123457897

            김웅 記者회견 7시간 뒤 윤석열 記者화견, “나 하나 제거하면, 정권 창출되나 ?”
            v.daum.net/v/20210908182614363

            홍준표에 눈물 흘리는 尹, “장난 아니네 ~ !!”
            news.zum.com/articles/70608053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尹-한동훈’ 통화내역, ‘고발사주’ 관점서 재조사시 법적증거 충분”
            2
            ‘신뢰도 2위’ 유재석, 텃새 부리는 언론인들 안 부끄럽나
            3
            秋 “대장동 논란으로 ‘부동산 카르텔’ 단면 드러났다”
            4
            장제원 아들, ‘집유’ 기간 또 음주운전.. “민주진영 자제였어도?”
            5
            조성은 “총선개입 범죄 공익신고에 ‘제보사주’ 조합, 기가 막혀”
            6
            비호감도, KBS는 윤석열, 갤럽은 이낙연 1위…이-이 격차 더 커져
            7
            ‘한미FTA 주역’ 김현종이 본 이재명의 ‘리더십’
            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없는 코로나 시대 병원 이야기
            9
            “대장동, 다스는 누구것? 데자뷰” vs “SK도 이재명 것인가”
            10
            SBS·집사부일체의 위험한 ‘尹 미화’, 진면목이 알고 싶다면..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