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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尹 최대약점은 본인의 생각, 이를 어찌 전개할지가 관전포인트”[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김성회 씽크와이 정치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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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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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7  13:13:56
수정 2021.08.07  13: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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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가까워지면서 각 당 대선 후보들의 행보도 활발해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컷오프를 거쳐 6명이 본경선에 올라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경선을 치른다.

7월 한 달 정치권의 흐름과 8월 정치권을 전망해 보고자 열린민주당 대변인이기도 한 김성회 씽크와이 소장을 지난 2일 전화 인터뷰했다. 다음은 김 소장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 김성회 씽크와이 정치연구소 소장 <사진=이영광 기자>

尹 입당으로 ‘국힘 VS 민주’ 양강 구도 강해져

- 정치권은 여야 대선 후보들의 경쟁이 뜨거워지는 거 같은데 현재의 흐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일단 한 번 정리가 됐죠.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국민의 힘 대 민주당 양강 구도가 좀 강해진 느낌이고요. 그러는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가 의도적으로 안철수 대표를 굉장히 좀 무시하고 있죠. 안철수 대표는 지금까지 제3지대에서 본인이 갖고 있던 지분을 거의 이룬 것으로 보이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국민의힘 대 민주당 양강 구도의 싸움으로 바뀌고 있지 않나하고요.”

- 민주당부터 얘기해 보죠. 6일 컷오프 후 6명이 결정되었어요, 지지율 1, 2위 간 격차가 좁아지면서 적통과 지역감정 문제 등이 나오는데 너무 과열되었다는 평가도 나와요.

"지금 하는 정도의 네거티브도 안 하는 선거라는 것은, 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요. 충분히 이 정도 달궈지는 건 되게 있을 법한 일인데요. 크게 문제가 있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 지도부가 나서서 자제 시킬 필요는 없다고 보세요?

“자제라는 표현은 좀 맞지 않는 것 같고 정체성이나 노선에 대한 싸움은 치열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부 지지자들이나 소속캠프 소속 의원들의 도를 넘는 발언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발언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태는 아니라서 저는 그 자체가 큰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는데요. 반면에 지금 하는 네거티브 중에서 백제라든지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네거티브를 한 쪽에 표에 도움을 주거나 네거티브를 당한 쪽의 표를 깎아 먹느냐 하면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 이재명,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에서 열린 본경선 2차 TV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후보 간 ‘네거티브’ 보다 문제는 언론의 ‘무관심’

- 너무 과거에만 매달렸다는 지적이 있는데.

“그런데 사실 되게 이상한 표현인 게 이재명 후보가 지금 기본소득을 전면적으로 도입하자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탄소세 도입, 토지세 도입까지 이 얘기를 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언론들이 진지하게 토론하고 논쟁하고 있느냐? 나는 그렇게 보이진 않아요.

후보들은 각각 지금 본인이 그리고 지금 추미애 후보나 이낙연 후보 같은 경우도 토지 공개념을 도입하겠다는 이야기를 공언했고 법도 추진하고 있는데 그런 주제들을 언론이 보도해서 다뤄지지 않는 것이 문제인 거지 지금 후보들이 네거티브 말고 다른 일을 안 하고 있다? 저는 하고 있다고 봅니다.”

- 그럼 탄핵 발언이나 백제 발언 등은 어떻게 보세요?

“정체성 논쟁을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게 지금 각각의 캠프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체성 관련된 토론을 하고 정체성 관련돼서 문제 제기 하고 있지만, 그것은 임팩트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정책적인 주제들로 옮겨갔으면 좋겠고, 지금 특히나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에서 100% 재난지원금 다 주겠다고 하면서 논쟁이 벌어졌잖아요. 이런 과정에서 후보 간의 치열한 논리 다툼 정책 다툼이 벌어질 것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1, 2위 사이 격차가 좁혀져서 논쟁이 심해졌다는 주장에 동의 안 하세요?

“지금은 이런 정도 논쟁도 안 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 싶은데요. 뭘 이렇게 심각하게 서로 인신공격을 하는 것도 아니고 탄핵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었느냐? 그다음에 지역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정도 수준인데 이것이 대단히 비도덕적이거나 부도덕한 상태로 민주당 경선이 벌어지고 있다는 그림은 어디서도 보이진 않아요.”

- 민주당의 경선 연기는 어떻게 보세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코로나도 그렇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니까 연기를 한 건 되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생각하고요. 국민들이 실제로 지금 민주당 경선에 그만큼 관심을 가지기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면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루킹’은 이미 지나간 이슈.. 대선에 영향 없을 것”

- 지난 7월 21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대법원에서 드루킹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되었는데 이 부분이 대선에 영향을 줄까요?

“이미 지나간 이슈고 김경수 지사가 이번 대선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 자체로 민주당 경선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 대법원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한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허익범 특별검사가 법정을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데.

“허익범 특검이 그 당시 수사를 하면서 드루킹의 소위 말하는 댓글 공작 이 부분에 대해서 기소를 하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를 하지 못했잖아요. 그렇게 할 충분한 의사를 가지고 접근했는데 허익범 특검이 그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거든요. 그러니까 그거 자체가 대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이 중립적인 특검을 통해서도 확인된 사실인데 지금에 와서 윤석열 후보 등이 주장하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참여 선언한 지 한 달이 지났어요. 30일엔 국민의힘에 입당했죠. 한 달의 행보 어떻게 보셨어요?

“갈팡질팡 구심점 없이 움직인 한 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밀턴 프리드만이라는 분이 1980년에 쓴 경제학 책을 들고 나와서 시장 자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노동자가 사용주랑 자유로운 계약을 통해서 초과 노동도 할 수 있어야 하고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자유롭게 부정 식품을 먹을 수도 있어야 한다는 등의 엽기적인 주장을 지금 계속 내놓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소화되기 어려운 극우적인 주장이 한 편으로 나오는가 하면 또 다른 편에서는 소위 중도층을 잡기 위해서 본인이 제3지대에 남아 있을 것처럼 얘기하다가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또 급하게 국민의힘에 입당했는데 입당하는 과정도 보면 검찰들이 기습적으로 압수수색 실시하듯이 당 대표 원내대표가 전부 다 당사를 비운 날을 골라서 사전 양해도 없이 그냥 밀고 들어가서 지금 입당을 했거든요. 아직도 모든 것이 검찰들 하는 것처럼 전격적인 행보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정치인으로서보다는 수사 검사로서의 자기의 역량을 너무 과신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될 사람이 대학교 때 아버지한테 선물 받은 책 이야기를 아직도 하고 있다는 자체도 좀 너무 부끄러운 일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밀턴 프리드먼이 책을 내고 나서 40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거기에 기초해서 무언가 얘기를 풀어간다는 자체가 이분이 가진 국정운영 철학이 뭔지를 도저히 알 수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대학교 때 배운 얘기를 아직도 하려고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 실망을 금할 길이 없네요.”

   
▲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방문해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尹캠프, 팀 역할 못하고 후보에 끌려 다니는 느낌”

-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하던 날 이준석 대표는 전남 순천을 소화중이었어요. 당 대표와 조율하지 않았던 거 같은데 왜 그랬을까요?

“원래는 8월 2일이나 3일쯤 입당할 생각이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8월 2일 입당설이 뉴스에 보도가 되면서 윤석열 캠프 안에서 큰 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언론이 예측하지 않은 날짜에 무리하게 입당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금요일 전격 입당까지 이야기가 이어졌다고 보거든요.

사실 금요일이라는 것은 정치적 행보를 하기는 되게 좋지 않은 날이에요. 왜냐하면, 토요일에는 신문 정치면이 정상적으로 나오는 날도 아니고 뉴스가 재생산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도 이준석 대표가 얘기했습니다만 입당 하루 이틀 전에는 이야기해주겠다는 윤석열 후보 측의 원래 공언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깡그리 무시되고 윤석열 본인의 결단으로 금요일에 훅 들어와 버린 거잖아요. 아직도 정치를 뭔가 조화를 이루어서 팀으로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검찰 수사관으로서 육감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윤석열 캠프의 팀이 어떤 역할을 전혀 못한 채 그냥 후보에게 질질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이 드러났다고 보이네요.”

- 치맥 회동 때 입당 날짜가 결정되지 않았을까요?

“입당을 하겠다는 의사, 입장을 하긴 하겠다는 생각 정도를 아마 밝혔을 것이고 날짜를 정확히 교환하지는 않았을 것이죠. 그런데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11월까지 외곽에서 버티면서 국민의힘 후보와 1대1 단일화를 하는 것이 본인으로 더 시선을 집중하고 또 실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됐을 때 국민의힘에게 나눠줘야 할 지분이 줄어들잖아요. 1대1 단일화를 하면 그렇게 버텨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꼭 8월에 입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겠죠. 그런데 속절없이 떨어지는 지지율을 보면서 이렇게 하다가 후보로 이름도 못 올려보겠다는 두려움이 생겨서 지지율을 보고 전격 입당한 상황으로 봅니다.”

- 이준석 대표를 ‘패싱’했다는 주장도 있던데.

“저는 8월 첫 주에 입당하는 문제였다면 이준석 대표랑 충분히 논의해서 결정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입당할 수 없는 사정이 생기면서 급하게 움직인 거죠. 급하게 움직이더라도 양해는 구해야 했는데 이미 지방 일정을 잡아버린 사람을 무시하고 밀고 들어갔다는 점에서 이준석 대표를 당 대표로서 존중한다기보다는 본인이 국민의힘의 점령군으로 행동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게 아닌가 하는 점에서 몹시 아쉽네요.”

   
▲ <이미지 출처=뉴스타파 영상 캡처>

“사생활 보다 尹-김건희 교제 이후 불법행위 검증해야”

- 친여 진영에서 김건희 씨 사생활까지 문제 삼아서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개인이 걸기는 했지만 벽화까지 나오고 저는 그런 부분은 과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부분들을 민주당 정치인들이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어떤 개인의 그러한 표현을 언론이나 유튜버들이 과도하게 밖으로 알리면서 문제가 더 커졌다고 생각을 하고요. 윤석열 후보에 대한 비판은 윤석열 후보 본인이 가진 정책적 비전과 본인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검증하고 거기에 더해서 김건희 씨가 윤석열 후보와 교제를 한 이후에 벌어졌던 일들 특히 결혼 이후에 드러나고 있는 여러 가지 불법성들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가 김건희 씨의 아파트 전세를 갑자기 들어와 있었다든지, 그것도 채무가 6억 원이나 있는 아파트에 7억 원의 전세금을 넣고 들어온다는 것 자체도 되게 석연치 않고요. 그리고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같은 경우는 본인이 조치 거래 내역을 공개하면 되는데 그런 부분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억측인 것처럼 자꾸 밀어붙이는 것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겠죠. 하지만 그의 사생활의 영역이라고 하면 지금 우리가 꼭 다루어야 하는 주제인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윤 전 총장은 국가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하는데 왜 그럴까요?

“4월부터 벼락치기 공부해서 이룰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평생 본인이 살면서 국가를 지도하거나 경영하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니 당연히 제대로 된 철학이나 생각에 기반해서 국정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 보니 뭔가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을 수 없는 게 너무 자연스러운 일로 보여서 지금은 분야별로 한 사람씩 그냥 지금 마구잡이로 찍히는 대로 찍어서 그 사람의 말을 들어서 정책을 만들어야 하지 않습니까? 한 나라의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뽑는다? 좀 너무 이상해 보이네요.”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행보는 어떻게 보세요?

“최재형 원장은 본인의 지지율과 정치적 지형을 보면서 약삭빠르게 사표를 내고 또 적절한 타이밍을 찾아서 정치 참여 선언을 하고 또 윤석열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을 딱 보고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등 영민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그 본인 자체가 워낙 지지율이 낮고 인지도가 낮아서 지금은 헤매는 단계로 보고요. 자기 생각에는 본인이 명문대학 법대를 나와서 판사 생활도 오래 하고 성품도 올바른 사람이니 사람들이 날 알기만 하면 날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는 것 같은데 정치적으로 인지도를 쌓는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지금 절감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그리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 <사진제공=뉴시스>

“윤석열‧최재형, 대한민국 미래 비전 보여줘야”

- 윤 전 총장과 최 전 감사원장은 선거 경험이 없는데 후보가 될 수 있을까요?

“정치 초보에게 5천만 대한민국을 맡긴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안한 일이죠. 그런 점에 대해서 유권자들의 우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하고요. 최재형, 윤석열 두 후보는 대권 도전은 선언이 됐든 어떤 형태를 통해서라도 본인이 만들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자세하게 자주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주변에 있는 전문가들 얘기를 아무거나 하나씩 취사선택해서 정책을 던지지 않겠냐는 걱정이 되는데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같지 않기도 하고요. 그런 식으로 안정감 없이 대한민국을 운영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 그나마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당의 조력을 받기로 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원희룡 지사는 지사직 사퇴했는데.

“지사직 사퇴 자체도 큰 뉴스가 안 되는 것이 원희룡 지사의 가장 큰 약점이 아니냐고 생각을 합니다. 그로서는 제주도를 벗어나서 큰 정치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나겠지만 원희룡 지사가 제주도에서 무엇을 보여줬는지부터 우리에게 설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요. 거기에 더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가겠다는 그림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설득이 잘 안 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 나머지 후보들은 어떻게 보세요?

“나머지 후보들은 지금 윤석열 후보가 검증 등의 국면을 통해서 무너지지 않겠냐는 기대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한계라고 생각하고요. 그나마 홍준표, 유승민 의원 정도가 미래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보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그나마 그 미래 비전이 사법고시 부활, 의전원 폐지 등 모든 정책을 과거로 돌리자는 보수적인 발언을 한다는 점에서는 좀 안타까움이 있고요.

어쨌든 내가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야지 문재인 정부를 반대하자는 구호 하나만으로 정치를 하려고 한다면 문재인을 반대한다는 구호로 가장 크게 지지율을 가지고 있는 윤석열을 넘어서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본인만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개발하셔야겠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 이번 달 관전 포인트 짚어주세요.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첫 행보를 시작합니다. 국민의힘의 당원으로서 중도층으로 확장해야 하는 서로 다른 성질의 일을 함께 수행해야 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됐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어떻게 중도층에 어필하려고 할 것인지 이것을 바라보는 것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고요. 윤석열, 최재형 등 관료 출신의 정치 초보생들이 계속되는 말실수들을 하고 있는데 이번 주에 또 어떤 말실수가 나올지를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포인트죠. 그리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후보로 줄 서기가 시작될 텐데 얼마만큼의 세력이 윤석열 후보로 집결할지 이것을 지켜보는 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예요.

민주당. 같은 경우는 이재명 이낙연 양강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선거 과정이 좀 늘어져서 정세균 후보가 후보 간 1대1 토론을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 6명의 후보가 1대1 토론을 다 벌이면 총 15번의 토론이면 가능하거든요. 정세균 후보의 주장을 다른 후보들이 받아들여서 1대1 토론이 벌어져서 후보 간의 정책 검증을 하는 절차를 한번 밟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윤석열 후보 본인의 가장 큰 약점은 본인이 가진 생각입니다. 그 생각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거라고 보고요. 윤석열의 생각을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그런 국면을 한 번 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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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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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의힘 2021-08-13 06:19:49

    쥴리 그전 사진보면 시골서 갓 상경한 모습이던데 얼마나 자주성형을 했으면 리얼돌이 되었나 ! 완죤 세탁에 박수!신고 | 삭제

    • kdh 2021-08-12 22:08:49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김건희선수는 도이치모터스 계열회사인 브리티시오토의 랜드로버차량을 구입하여 운전중 차량인수후 20분도 안되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리던중 엔진이 꺼져 차량이 멈춰버렸는데 1년이 지나도 아직도 교환이나 환불도 안해주고 있다. 그런데도 유니폼에는 도이치모터스를 달고 뛰고 있으니 심정이 오죽하겠나? 누구는 도이치모터스 주식으로 엄청나게 돈벌고 같은 이름의 누구는 억울하게 엄청나게 손해를 보고 있으니 이를 어쩌나?신고 | 삭제

      • ★쥴리의 ‘年下의 남자’ 용팔 2021-08-09 15:22:38

        【사진】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늙을 것이다
        v.daum.net/v/20210809084648909

        조폭 두목
        vop.co.kr/A00001589137.html신고 | 삭제

        • 개옆에 누워 사진박은거 2021-08-09 13:02:19

          아무리 자기 눈에 안경이라지만
          도대체 왜 그런 추하고 혐오스런 모양새를
          연출하고 공개하여버렸는지 정말 모를일

          순전히 당사자의 의지였는지
          아니면 측근중 어느누가 일부러 빅엿 먹여
          아주 골로 보내버릴려고
          작정하고 의도적으로 시킨것인지 아닌가 하는 생각뿐


          당사자가 무슨 짓을 하며 그렇게 살건말건,
          젊은이들이 그런 모습 끔찍하게 싫어하는것 정도는 알고
          공개했어야하는건데
          아무리 요즘 젊은이들 정서를 모른다고
          나는 애견인이고 애묘인이다
          자랑하고싶어 공개한 거겠지만
          그 사진 공개후 네티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부터 한번 챙겨봐라신고 | 삭제

          • 쥴리의 첫 애인 난봉꾼 용팔이 2021-08-08 00:17:01

            “손.발이 덜~ 덜~ 떨리는 尹의 最大약점은 오-로지 ‘쥴리의 오입쟁이 남자들’때문이다”
            bytest1.tistory.com/85

            ‘쥴리 암똥개’의 일편단심 평생교훈 ⇒ 곯아도 젓국이 좋고, 늙어도 정력좋은 수캐 똥개가 좋다 !!
            imgur.com/scmGGjH.jpg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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