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나도 살아봤으면” 김성회 ‘엘시티 영상’ 공유, 질문 3가지“어떻게 단돈 500, 700만원 웃돈으로 샀나…이영복 ‘차명 분양자’ 아니었는지”
  • 3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3.19  12:26:10
수정 2021.03.19  12:47:4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박형준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16일 오후 부산 중구 국제시장을 방문, 영화 '국제시장' 배경이 된 상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이 19일 “나도 이런 집 살아봤으면 좋겠다”며 ‘해운대 엘시티 더샵’ 홍보 영상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최초 분양자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사실 규명을 촉구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B동 3호 라인 저층이라는데 해운대뷰가 기가 막히네요. 직접 한번 보세요”라며 <해운대 엘시티 더샵 B동3호라인 저층 조망>이란 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값도 꽤 나갈 듯?”이라며 “2호는 해운대 백사장 옆 뷰라서 3호가 딱이네”라고 감탄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박형준 후보와 자녀가 거주하는 엘시티 B동 3호 라인에 대한 2016년 기사”라며 2016년 12월 11일자 뉴스1 기사를 되짚었다. 

뉴스1은 <“엘시티 최초분양전 로얄층 10세대 임자 따로 있었다”>에서 이영복 회장이 특혜분양한 43세대 외에 ‘알짜배기(로얄라인 저층)’ 10세대는 최초분양 전에 거래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고급 아파트 분양중개업자 A씨는 뉴스1에 “엘시티 최초분양이 있은 지 벌써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부동산)시장에 나온 적이 없는 특정라인의 물건 10개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특히 해운대 백사장, 광안대교 등이 보이는 75평(186㎡)형 A·B동의 3호 라인은 웃돈이 최소 1억원 이상 붙어 있어 가장 인기있는 로열라인으로 불린다는 것. 

A씨는 “위에서 말한 B동의 3호라인 물건 10개는 아직까지도 시장에서 본 적이 없으며, 이 업계 관계자들도 이 물건을 들고 있는 인물에 대한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며 “진짜 알짜배기는 ‘시장에 나온 적 없는 10세대’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를 지적하며 김성회 대변인은 “당시 국회 사무총장이었던 박형준 씨의 아내의 두 자녀가 각각 한 채씩 분양권 취득자로부터 다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 <이미지 출처='해운대 엘시티 더샵' 유튜브 홍보 영상 캡처>

이어 김 대변인은 △두 자녀는 저런 로얄층을 어떻게 단돈 500, 700만원의 웃돈을 주고 살 수 있었는지 △최초 분양자는 엘시티 주범 이영복 씨가 준비해둔 차명 분양자가 아니었는지 △로얄라인의 나머지 8채는 어떤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지, 이들도 비슷한 절차를 거쳐 집을 구한 것은 아닌지 등의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MB정권의 실세이자 국회 사무총장인 박형준을 보고 이영복 회장이 뇌물의 성격으로 분양권을 넘겨준 것은 아닌지,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흑색선전을 하자는 게 아니다”라며 “해운대를 망친 저 엘시티에 가담한 자들을 색출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엘시티 의혹’과 관련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 분양받은 사람은 65년생 이모씨로 엘시티와 전혀 상관없는 분”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당시엔 미분양이 많았고 부동산 소개로 아들이 분양권을 샀다”며 “저층이라 당시에는 프리미엄이 높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 후보는 “입주 최종 시한이 2019년 5월 1일이었는데 아들이 가진 부동산이 팔리지 않아 계약금과 이자 손해를 봐야 할 형편이라서 아이 엄마가 집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당시 부동산에 프리미엄 시세를 물어보고 1억원으로 결정했다. 아들은 양도세 등 모든 세금을 다 냈고, 거래관계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며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은 엘시티 구매 이후 이뤄졌고, 그 원인은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때문”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21-03-23 00:10:26

    【특집】 ‘부산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비리’의 핵심 인물 ↙
    - 새누리당 간판으로 부산市長에 당선된‘서병수 부산 前 시장 - 황교안 前 총리’는 수사조차 않고
    - 돈.女子로 政-官계 접대... 5百억 비자금 조성한 ‘이영복 엘시티 회장’
    theimpeter.com/40180/

    "엘시티 이영복 회장 車에 수십억 원... 계약금으로 나눠줬다"
    - 이영복 회장이 분양권을 政-官계 로비로 썼다
    v.daum.net/v/20210311201909748

    ☞ 황교안의 비리... 주진우 記者 폭로 !!
    amn.kr/34639신고 | 삭제

    • 부산 남포동 배꼽다방 鄭마담 2021-03-20 07:57:06

      ‘강남 땅 투기 원조’ 박정희
      blog.daum.net/3-eich/80

      “박정희를 神으로 받들고 따르는 自由韓國黨, 박정희가 한 못된 악행만 골라 물려받았다
      jajusibo.com/45861

      국민의힘 의원, 가족도 지분 쪼개기 투기 의혹
      v.daum.net/v/20210318202607791

      땅 가진 국회의원 평균 ⇒ 국민의힘 7억1400만원 / 민주당 1억7600만원
      orbi.kr/00036717993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 “自由韓國黨이 망해야 한반도가 산다”
      insight.co.kr/news/152811신고 | 삭제

      • 영등포 쪽방촌 금순 할머니 2021-03-20 07:47:01

        “나도 45억 아파트에서 살아봤으면”
        주호영, 45억 아파트에서 살고 재개발로 시세차익 23억 벌어...
        xxl1223.tistory.com/737

        23억 시세차익 부동산투기꾼 !!
        news.zum.com/articles/61773957신고 | 삭제

        김민하 평론가 “LH는 트리거, 개혁내용에 심판 바람”

        김민하 평론가 “LH는 트리거, 개혁내용에 심판 바람”

        4·7재보선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국민의힘이 가져...
        “지방소멸 문제 심각…지도에 서울만 남는 상황 된다”

        “지방소멸 문제 심각…지도에 서울만 남는 상황 된다”

        지난 2020년 수도권 인구가 국내 총인구의 절반을...
        “노동자 존중해주지 않으면 기업에 큰 피해로 돌아와”

        “노동자 존중해주지 않으면 기업에 큰 피해로 돌아와”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 유예하고 5인 미만 사업...
        “시청자가 집중하도록 돕는 게 제 역할이죠”

        “시청자가 집중하도록 돕는 게 제 역할이죠”

        <뉴스외전> 앵커로 평일 낮 편안한 진행으로 사랑을...
        가장 많이 본 기사
        1
        ‘정경심 재판’ 새로운 증거들…“각각의 의미, 너무 무서워”
        2
        “조민 ‘봉사활동비’ 결재 서류 발견? 일부 착오…특성화교재 연구비”
        3
        “지방소멸 문제 심각…지도에 서울만 남는 상황 된다”
        4
        신동근 “美 오염수 방류 지지, 유감”…이영채 “日 경제적 보답할 듯”
        5
        與 2030 반성문에 비난 쇄도…“조국이 원인? 총선 대승은 뭔가”
        6
        정청래 “우리 정체성 부정하면 지지층·동지 잃어”
        7
        김성회 “가장 투표 잘한 세대는 20代”.. 이유는?
        8
        방정오 검찰 송치…“<조선> 행사 갔던 이들 비리엔 침묵”
        9
        황운하 “울산사건, 토착비리는 덮고 충분히 써먹고 용도폐기”
        10
        “극단주의자, 정당 영입하면 망해”…알릴레오 ‘4가지 독재자 감별법’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