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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기레기 언론’이라 비판받는 이유이수진 의원 “법관탄핵 국민 뜻 왜곡·폄하…이젠 언론개혁 위해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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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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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8  10:29:49
수정 2021.02.08  1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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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이런 기사를 써서 법관탄핵의 국민 뜻을 왜곡-폄하하니까, 국민으로부터 기레기란 말을 듣는 것”이라고 언론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이 지적한 기사는 “판사 출신이 판사 탄핵.. 초선 이수진‧이탄희 주목받는 이유”란 제목의 7일자 중앙일보 기사다.

해당 매체는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를 추진한 이수진, 이탄희 의원에 대해 “어떻게 법관 탄핵의 아이콘이 됐을까”라는 물음표를 던지고는, 이들의 국회 입성 과정을 소개했다.

중앙은 “지난해 1월 민주당은 이들을 영입하면서 이탄희 전 판사를 ‘전국법관대표회의 준비 모임을 조직한 투사’로, 이수진 전 판사를 ‘사법농단 사건의 피해자이자 폭로자’라고 소개했다”고 상기시키고는 이어 “그러나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그런 포장을 어색하게 만드는 진술들이 여럿 나왔다”며 관련 내용을 장황하게 서술했다.

   
▲ <이미지 출처=중앙일보 온라인판 기사 캡처>

이에 이수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형적인 사실 왜곡과 편향적 시각으로 써진 문제 많은 기사”라고 지적하며 “조금만 취재했어도 사실관계는 기사와 달리 드러나는데 임장혁 기자님은 결코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싶지 않았던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 현재 사법농단 세력들은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있고, 특히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무죄를 선고받기 위하여 법정에서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발뺌하는 말들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저는 법정에서의 증언, 수차례의 언론 인터뷰, 반박자료를 통해 사실을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진 의원은 “그럼에도 기레기 언론은 사실을 취재하거나 반박을 싣고자 하는 의사는 전혀 없이 사법농단 세력이 무죄를 받고자 주장하는 말들과 그들과 결탁된 내용만 줄기차게 기사에 싣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앙일보와 임장혁 기자는 ‘진실’에 접근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객관을 무시하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결국 ‘사법농단세력’과 한편이 되었다”며 “‘이수진이란 이름은 당시 법원행정처가 작성한 물의 야기 법관에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드러났다’며 사실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정 언론의 사실 왜곡과 편파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며 “언론의 생명은 공정성과 객관성이다. 기자는 사실을 알고 싶으면 취재를 해야 한다. 쟁점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양쪽의 얘기를 객관적으로 듣고, 균형 있게 보도해야 한다. 그러나 중앙일보와 임장혁 기자는 언론과 기자의 본분을 저버렸다”고 질타했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이탄희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민원실에서 임성근 판사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그는 “이번 법관탄핵은 당시 청와대, 법원행정처의 사주를 받고 일선 재판장의 재판에 개입한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국민의 명령을 이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기레기 언론은 사법농단 세력과 결탁하여 이와 같은 기사들을 흘리면서 사법부에 대한 국민주권의 원리를 폄하하고 왜곡하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제 정말 언론개혁을 위해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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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21-02-08 1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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