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주호영 “성추행? 명백한 허위사실…기사 삭제 않을시 법적조치”허재현 “정의당·여성단체·이수정, 군소매체 여기자 호소 외면…어쩜 다들 이러나”
  • 3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28  10:11:35
수정 2021.01.28  11:00:2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뉴스프리존 여기자의 피해 호소에 침묵했던 언론들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해당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자 일제히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 21일 뉴스프리존과 서울의소리가 기사를 통해 주 원내대표의 폭력적 취재거부 행위와 신체 접촉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이 같은 내용은 고발뉴스를 비롯해 굿모닝충청 등 일부 인터넷 매체에서만 다뤄졌을 뿐 주요 언론사들은 입을 닫고 외면했다.

그러나 27일 밤 주 원내대표가 피해를 호소한 뉴스프리존 기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리자 언론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 <이미지 출처=인터넷포털 캡처>

보도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의 법률 대리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서울의소리’ 또는 ‘뉴스프리존’ 기자라고 주장하는 성명불상의 여성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어제(26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업무방해, 주거침입, 퇴거불응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일괄 고소한다”고 하면서 특히 “‘서울의소리’ 등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허위사실을 기사화한 20여 개 매체들에 기사 삭제를 거듭 요청한다”며 “응하지 않을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유정화 변호사는 28일 고발뉴스에도 메일을 보내 주호영 원내대표 관련 기사 3건에 대한 삭제를 요구했다.

유 변호사는 “해당 기사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명예를 훼손하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전파하고 있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을 보도하는 것은 보호받아야 할 언론의 자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허위사실을 보도해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기사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기사삭제 요청을 드린다”며 “응하지 않을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이 같은 입장을 접한 허재현 전 한겨레 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당과 여성단체, 이수정 교수에게 “당신들은 왜 이 군소매체 여기자가 받고 있는 2차 가해에 침묵하며 아무런 연대를 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허 기자는 “피해자가 국회의원이나 검사쯤 되거나 최소한 지자체장의 비서정도는 되어야 연대가 가능한 건가. 정치적 활용 가치가 없거나 주목도가 떨어지는 피해자는 피해자도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머니투데이 간부에게 성희롱당한 여기자 사건을 기억하느냐”고 묻고는 “여기자 협회에 간곡한 연대를 호소했지만 그는 외면당했다”고 떠올렸다.

허 기자는 “보다 못한 내 주변의 동료들이 나서 그 여기자를 돕는 모습을 보았다. 어떤 여성단체도 도와주겠다는 연락을 해오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는 “어쩜 다들 이러냐”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와 행동의 수위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렇게 달라져도 되나. 양심에 찔리지 않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군소매체 여기자처럼 이름 없는 성폭력 피해자들은, 단 하루 만에 심상정 의원이 직접 나서 ‘강고한 연대’를 선언하고, 2차 가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고 꼬집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기막혀 2021-02-02 05:17:37

    남이가 지역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박정희 박근혜 패면 무조건 당선 그 까짓 23억 기냥 먹는것은 문제도 아니다신고 | 삭제

    • 대동강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2021-01-28 14:11:03

      부동산으로 떼돈 번 ‘국힘黨 주호영’... 부동산 투기꾼!!
      xxl1223.tistory.com/737

      주호영, 강남 은마아파트 34평 구입하면서 다운계약서 작성... 탈세-부동산 투기에 연루
      vop.co.kr/A00000267046.html

      국힘黨 주호영, 무려 23억원 시세차익 얻고 아파트 2채 확보
      - 주호영, 강남 재건축 아파트 17년 동안 한 번도 살지 않아...
      news.zum.com/articles/61759137

      23억 시세차익... 부동산 투기꾼 !!
      news.zum.com/articles/61773957신고 | 삭제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21-01-28 14:01:12

        “국힘黨 주호영, 女기자 가슴 부위 밀고 움켜쥐었다”... 女기자 가슴은 ‘주물럭 생등심’인가 ?
        amn.kr/38427

        ‘박정희 독재자의 후예’ 自由韓國黨(현 국힘黨)
        - 자유한국당은 박정희가 한 못된 악행만 골라 물려받았다
        jajusibo.com/45861

        박정희의 상습 성폭력에 한 맺인 영화배우 김삼화
        amn.kr/9908

        탤런트들, 더 깊은 곳 들어갔다 울고 사정해 빠져 나오기도 !!
        bit.ly/wK7baS

        “그럼, (사내녀석)허리 아래 일은 봐줘야지”
        news.zum.com/articles/46981692신고 | 삭제

        곽노현 “박형준, 불법사찰문건 제공 받았을 가능성 높아”

        곽노현 “박형준, 불법사찰문건 제공 받았을 가능성 높아”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여야 국회의원 300명 ...
        안진걸 “5차는 전국민 보편지원금 돼야…모두 지쳐있어”

        안진걸 “5차는 전국민 보편지원금 돼야…모두 지쳐있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도 3차 팬데믹...
        김동찬 “가짜뉴스 처벌만 언론개혁인 건 아냐”

        김동찬 “가짜뉴스 처벌만 언론개혁인 건 아냐”

        더불어민주당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언론 관련 법안...
        “학폭 미투, 피해자 중심으로 생각해야”

        “학폭 미투, 피해자 중심으로 생각해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소속 스타 선수인 이재영·이...
        가장 많이 본 기사
        1
        윤석열, 직 걸고 반대?…진중권 “지금 임기 지킬 때 아냐”
        2
        SBS 덥썩 문 유승민…정청래 “당신과 내가 백신 먼저 맞자”
        3
        나경원 딸 ‘D→A+’ 도마…‘교육부 감사’ 청원 공개전 2만↑
        4
        檢출신 신현수만 왜... “검찰 동네서는 이런식으로 일하나?”
        5
        주호영도 ‘文, 1호 접종’ 요구…네티즌 “먼저 맞겠다는 安이 훨 낫네”
        6
        尹, ‘직을 걸고’ 수사청 반대?…김용민 “그럴 배짱 없을 것”
        7
        주호영 ‘탄핵 운운’ 전에 내부정리부터…오죽하면 박성중 “朴 대구 방문”
        8
        안진걸 “5차는 전국민 보편지원금 돼야…모두 지쳐있어”
        9
        의대 교수 “의협, 중범죄 0.1% 때문에..그러다 다 잃는다”
        10
        부산 방문이 탄핵 사유? ‘朴 카퍼레이드’ 선관위 결론 보니..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