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이낙연 ‘사면’ 발언에 발칵.. 박주민 이미 경고했었다“176석으로도 개혁 못하면 누가 다음 대선에서 또 표를 주겠나”
  • 6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04  10:46:43
수정 2021.01.04  10:51:5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지난해 8월16일, 당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호남권·충청권 온라인(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사면’ 발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박주민 의원의 당시 최고위원회의 발언 등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5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시 박주민 최고위원은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이야기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부분 사면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국민통합을 이유로 들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맞지 않는 말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국민 통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한 분은 명백 범죄행위에 대해서도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께서는 아예 재판이나 수사에 일절 협조조차 하지 않고 있어서 마치 사법부 위에 있는 듯한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박주민 의원은 “이런 분들을 사면하는 것으로 어떻게 국민통합을 이끌어 내겠느냐”며 “무엇보다도 사면을 하려면 법적인 절차가 다 끝나야 한다. 그런데 지금 한창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므로 사면을 말하는 것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원칙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 분들은 자신들이 무죄라고 주장하시는데, 무죄를 주장하는 분들에게 유죄를 전제로 한 사면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사면이 권력자에 대한 면죄부가 되어선 안 된다”며 “사면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절차적 요건을 갖추고 사회적 합의도 충분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면에서 사면을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 두 전직 대통령이 재판에 임하는 모습을 봐야 되고, 또 재판의 결과를 봐야 될 때”라고 덧붙였다.

   
▲ <이미지 출처=유튜브 채널 '언론알아야바꾼다' 화면 캡처>

같은 해 8월에 치러진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박주민 당시 후보는 “176석이라는 의석을 가지고도 제대로 개혁을 추진하지 못한다면 누가 다음 대선에서 우리에게 또 표를 주고 싶겠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176석에게 주어진 시간은 4년이 아니라, 바로 지금 2년이다. 이러한 책무를 우리가 수행하기 위해 당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야당만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고통 받는 현장을 발로 뛰어가 국민 앞에 있어야 한다. 국민과 대화하고 소통해야 한다. 국민 속에서 힘과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6
전체보기
  • 김돌돌 2021-01-06 14:31:47

    으.............. 역시 내 선택이 옳았어!! 박주민이 당대표가 되었다면 지금과 어떻게 다를까.... ㅠㅠ신고 | 삭제

    • 달타냥 2021-01-06 08:16:02

      그나저나 짤린 사람을 전대통령이라고 하는게 영 기분이 안 좋아신고 | 삭제

      • 숲좋아 2021-01-06 02:47:51

        그때 왜 우리는 그 경고를 귀 담아 듣지 않았을까요 역대 최고로 추잡한 검찰총장 보란듯이 국민 뒤통수 후려치는 민주당 대표 이낙연 실체를 드러냈으니 이제 토왜당으로 당적을 바꾸시오 깨시민 그리고 우리와 함께 개혁에 앞장서는 민주당의원님들 반드시 윤짜장 탄핵할 것이오 멧돼지 폭군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신고 | 삭제

        • 후회한들 2021-01-05 01:00:03

          당대표 선거때 이낙연 싱크탱크 출범 기사에서 고문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최일선에 있었던 조순형이란거 보고 설마했었다.
          그래도 그 때는 그 때고 지금은 지금이라고 추미애 장관이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동참은 했지만 진심으로 사죄하고 박근혜 정권의 계엄시도에서 천만 시민을 보호해준 것처럼 이낙연이란 사람이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주기를 기대했건만.요 며칠 멘붕이다.
          저번 총선때 국힘 공천관리위원으로 이회창, 조순형 이름 나오지 않았었나?
          굿이라도 해야하는갑다.
          무신 시기 많은 조상신이 잘나가는 후손 앞길 막는 것도 아니고.신고 | 삭제

          • 대동강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2021-01-05 00:04:22

            【한겨레】 동생 박근령, ‘야바위꾼 언니’의 거짓말 폭로 !!
            - 박근혜, “여러분, 나 박근혜가 이 두 손으로 어미-아비의 피 묻은 옷을 빨았다”
            - 박근령, “그 (피 묻은)옷들은 언니가 시켜서 내가 빨아 말렸다”
            c.hani.co.kr/2455877

            【오마이뉴스】 이재오, “박근혜, 입만 열면 거짓말”
            t.co/pTiPBFuK

            노인에게 야바위 사기질 !!
            t.co/MKftGQYfQh신고 | 삭제

            • 바위 2021-01-04 13:26:59

              옳은 말씀.이낙연씨불란만 이르켰으니 당대표 내려놓고 조용히 생각좀해라.신고 | 삭제

              “검찰개혁 단호·신속하게…공수처+수사권 완전분리”

              “검찰개혁 단호·신속하게…공수처+수사권 완전분리”

              어느덧 새해가 시작된 지도 20여 일이 지났다. 지...
              “한 명이라도 더 화학물질 심각하다는 것 알아주시길”

              “한 명이라도 더 화학물질 심각하다는 것 알아주시길”

              정부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 경제적 이유로...
              “방역에 대한 인터콥 태도, 사랑제일교회와 비슷할 듯”

              “방역에 대한 인터콥 태도, 사랑제일교회와 비슷할 듯”

              최근 ‘인터콥’이란 개신교 선교단체의 본부가 있는 ...
              “부동산 규제 처음부터 강력히 했으면 손 못쓸 정도 아닐 것”

              “부동산 규제 처음부터 강력히 했으면 손 못쓸 정도 아닐 것”

              지난해 이슈 중 하나는 부동산 문제였다. 정부가 크...
              가장 많이 본 기사
              1
              이재용 2년6월형에 김기식 “정준영 판사 대단, 가석방 요건”
              2
              윤서인, 이번엔 ‘독립운동가 비하’.. ‘우파코인’ 노렸나?
              3
              문대통령 본안소송 중에 ‘윤석열 발언’, 의미심장한 이유
              4
              고발 또 고발, 기소 또 기소…조국 일가 ‘멸문지화’, 도 넘었다
              5
              국민의당 김윤 ‘지역방송 폄하’ 눈여겨 봐야할 대목
              6
              “방역에 대한 인터콥 태도, 사랑제일교회와 비슷할 듯”
              7
              朴 ‘밀접접촉’ 경로보니 외부통원치료 받고 있었네
              8
              ‘희대의 표절 스캔들’ 손창현, 국민의힘 아닌 민주당이었다면
              9
              언론들, 이재용 선고 앞두고 ‘박용만 탄원서’ 대서특필
              10
              [부고] 침뜸 인술가 구당의 삶과 죽음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