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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일일 확진자 1천명 ‘육박’ 예측…강한 방역조치 시급”“올 겨울 ‘코로나19’ 가장 큰 고비”.. 국민들에 ‘적극적 거리두기’ 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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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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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1  13:55:16
수정 2020.11.21  14: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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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단체가 국민들의 적극적 거리두기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대한감염학회를 포함한 전문학술단체는 20일 방역조치 강화에 대한 권고문을 발표, “이번 겨울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이 다시 한 번 방역의 주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성공적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올 겨울은 백신 없이 막아내야 한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수단은 아직 이전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이어 “거리두기와 같은 비약물학적인 방편은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효과적인 수단임에 분명하다”며 “하지만 최근 사회의 분위기는 이전과 달리 코로나19에 대한 위기의식이 많이 낮아져 있고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대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대응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국민들께서도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거리두기에 참여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6명 늘어난 3만403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282명 늘어 3535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6.72%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 제공=뉴시스>

이들 학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 건조한 환경에서 더 오래 생존하므로 현재 전파 위험이 높아진 상태”라며 “일일 감염재생산 지수가 1.5를 넘어선 상태여서 효과적 조치 없이 1∼2주 경과하면 일일 확진자 수가 1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시점에 이전과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가지려면 더 강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며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포함, 방역 조치는 조기에 강력하게 적용되어야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들은 “조치가 늦어지면 실제 유행의 규모를 줄이는 효과는 미미하고 부가적인 피해만 커지게 될 것”이라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지만 신속하게 결정되고 적용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계‧전문가와 보다 긴밀한 논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방역과 관련된 정책 결정에 있어서 정확한 상황 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방역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6명(해외유입 25명)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만 156명이 발생했는데, 이는 서울시 일일 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정부는 지금과 같은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수도권에 적용중인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까지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0일 브리핑에서 “서울의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 수도권에서 매일 200명 내외의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그 외 지역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2단계 기준을 충족한다면 (1.5단계 적용 기간인) 2주가 되기 전에라도 단계 격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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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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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촌놈 2020-11-28 18:50:33

    지금 유럽쪽은 코로나사망자가 40만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금 5백명인입니다.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국민들 여행지나유흥주점 또한 스포츠센타 같은데 많이 사람들이 모여있지요. 잘못하면 천명까지도 발생할수 있지요. 정부와문제인대통령께서 대단한 방역을 했지요. 그런데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거리두기 3단계때 힘들어서 못살겠다고 날리을 치는 바람에 다시1단계로 조정 한것이 문제였지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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