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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힘당, 친일파 공수처장 후보 추천…국민 조롱”‘공수처 반대론자’ 후보 추천한 국힘당의 저의.. “국민 기만하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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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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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1  14:34:40
수정 2020.11.11  14: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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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고 해 논란이 된 국민의힘 추천 공수처장 후보 석동현 변호사가 지난해 ‘문재인 하야’ 집회에 참석해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친일파가 되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아시아경제는 석 변호사가 지난해 8월3일 전광훈 목사와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함께한 ‘문재인 하야 1천만 명 서명 부산대회’에 참가해 “요즘 일본의 수출 규제, 이것이 경제 문제이지만 안보 문제이기도 하다”며 “나라와 국민에게 반역하는 행위만 아니라면 친일파가 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2016년 당시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였던 석동현 씨가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석 변호사는 특히 “우리가 가만있는데 일본이 불 지른 것이 아니”라면서 “솔직히 정부가 (징용 판결로) 일본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측면이 있지 않나. 이 자리에서 징용 판결 강의 할 수는 없는데, 이런 문제를 안고도 죽창을 들고 싸우자? 배 12척? 12척밖에 안 남도록 국가 안보를 만든 사람이 누구냐”며 “문재인을 끌어내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힘당의 친일파 공수처장 후보추천은 국민을 조롱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석 변호사에 대해 “자신의 SNS에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는 입장을 쓸 만큼 잘 알려진 공수처 반대론자”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을 조롱하는 것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런 인물을 후보로 내세운단 말이냐”고 질타했다.

또 “‘친일파가 되겠다’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일본이 불 지른 게 아니다. 솔직히 정부가 (징용 판결로) 일본을 무시하고 조롱한 측면 있지 않느냐’고 말해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당 내에서도 동의하지 않는 ‘4.15총선 선거무효 소송’을 이끄는 소송 대리인이기도 하다”며 “국가 권력을 우롱하고 나아가 국민들을 기만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럴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지사는 국민의힘을 향해 “석동현 변호사를 공수처장으로 내세운 저의를 국민들 앞에 분명하게 밝히고, 즉각적인 철회와 사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수처는 천만 촛불을 든 국민들의 뜨거운 함성이자, 국민을 무시하고 권력을 휘두르는 적폐청산을 위한 제1과제”라고 강조하며 “적폐가 적폐를 청산할 순 없는 노릇”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은 같은 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석동현 변호사 공수처장 후보 추천은) 국민의힘의 작전”이라며 예를 들어 설명했다.

김 의원은 “오렌지 상자를 잘 만들어서 그 중에 좋은 오렌지를 뽑아야 되는데 여러 가지 이상한 오렌지들을 그 안에 섞는 것”이라며 “여태까지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그런 작전을 써오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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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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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20-11-11 20:31:41

    윤석열이가 대통령된다면, 내손에 장을 지져라 !!
    - 삿대질도 모자라 주먹으로 책상까지 내려치며, 위협한 조폭양아치 윤석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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