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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술접대’ 의혹 검사 실명과 사진 공개조국 “국민적 관심 사안.. 형사사건 공개심의위서 사실여부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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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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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30  15:07:42
수정 2020.10.30  15: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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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검사 중 한 명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박 변호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친구가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한 명”이라며 “공익적 차원에서” 실명과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날 어찌해보겠다면 그건 전쟁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미지 출처=박훈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박훈 변호사의 해당 페북 글은 300건 가까이 공유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30일 박 변호사의 해당 포스팅을 SNS에 공유하고는 “박훈 변호사의 실명 공개. 큰 사회적 물의가 일어난 사건의 수사 및 감찰대상자이므로 공개의 공익이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며 “국민적 관심이 큰 사항이니 만큼, ‘형사사건 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실 여부를 밝혀주기 바란다”고 썼다.

전날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그동안 법무부 감찰‧전담팀 출정조사를 통해 술접대 자리에 참석한 3명의 현직 검사 중 특정되지 않은 나머지 1명 검사에 대해 신체 특징 등을 기억해 지목했다.

김 전 회장은 검찰이 제시한 과거 증명사진으로는 알 수 없는 해당 검사의 지난해 헤어스타일‧신장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했고, 검사들과 김 전 회장이 서로의 나이를 확인하는 과정도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국>은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26일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김 전 회장이 제기한 ‘검사 술접대 의혹’을 감찰한 결과 “접대를 받은 검사가 라임 사건의 수사팀장으로 투입된 건 사실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당시 추 장관 국감 답변과 관련해 법무부는 “김 전 회장 주장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을 만큼 진술이 구체적인 정황과 부합하는 점은 확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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