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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서민 교수 발언 ‘실시간 중계’ 보도하는 이유송요훈 MBC기자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언론 구하는 양약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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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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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6  10:15:16
수정 2020.10.16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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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이 연일 서민 단국대 교수의 발언을 ‘대서특필’ 하는 이유와 관련해 송요훈 MBC기자는 “문재인이 싫다는 언론사의 속내를 대리 배설해주니 기사로 써서 보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기자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민 씨를 애호하는 언론사들이 서민 씨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듯 받아쓰기로 보도하는 건, 서민 씨가 신뢰와 존경을 받는 권위 있는 인물이어서도 아니고, 서민 씨의 발언에 시대를 꿰뚫는 통찰이 있어서도 아니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기사로서의 가치가 있어서도 아니”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서민 씨가 지방 강연 취소 이유를 설명하면서 ‘대깨문’ 어쩌구 하는 말을 하지 않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의 전형’이라는 자신의 발언에 화가 난 강연 신청자들의 항의가 쇄도하여 주최 측이 강연을 취소했다고 하더라”고 했다면 “기자들이 기사를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사진제공=뉴시스>

실제로 굿모닝충청 보도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서 교수의 강의에 대해) 시민들의 항의 전화가 많이 온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대깨문’의 외압이라기보다는) ‘공부 못하는 학생의 전형’이라는 발언으로 학부모들의 항의가 많았다”고 밝혔다.

송 기자는 “서민 씨의 강연이 취소된 건 순전히 서민 씨의 경솔한 발언 탓이지 ‘문재인 지지자’ 때문이 아니”라며 “서민 씨가 솔직하게 강연이 취소된 이유를 말했다면 기자들이 기사를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서민 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해당 도서관에 확인을 했다면 ‘대깨문’이니 ‘친문 압력’이니 하는 기사를 쓰지 못했을 것”이라며 “확인을 하고도 기사를 그렇게 썼다면 왜곡과 조작의 의도가 있었다고 봐야(한다)”고 짚었다. 

송 기자는 “언론의 보도는 출고되는 순간 검증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인터넷에는 온갖 전문가들과 고수들이 즐비하다”며 “언론이 정보를 독점하고 일방적으로 전달하면서 독자들을 홀리고 속일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시대의 언론은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을 속이는 언론, 신뢰를 잃어가는 언론, 생존을 위협받는 언론의 위기는 언론이 자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징벌적 배상제 도입은 언론을 위축시키는 독약이 아니라, 자정기능을 강화하여 불신의 늪에 빠진 언론을 구하는 양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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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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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뜻 해설가 2020-10-16 22:28:21

    언론들이 찐가나 서민을 집중 보도해주는것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함이다. 실제적으로 한국남자들은 대부분 눈이 작고 중동남자들에비하면 못생긴편이다. 고로 두관종처럼 못생겨도 인기를 얻을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위함이다. 가자뉴스만 보도하다가 이리 깊은 배려도 베푼다 ㅋㅋㅋㅎㅎㅎ 어나 그러한가!신고 | 삭제

    • 한국갤럽 여론조사 2020-10-16 12:28:12

      ▶조사기간
      10월 13~15일(3일간)

      ▶문재인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긍정 47% (▲3%)
      부정 42% (▼6%)

      ▶정당지지도
      민주당 38% (▲1%)
      국힘당 18% (▼3%)

      【민주당 국힘당 지지율 격차 20%】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차기 대선후보지지도
      여당후보 당선돼야 44%
      야당후보 당선돼야 39%

      이재명 20% (▼2%)
      이낙연 17% (▼4%)
      안철수 4%
      윤석열 3%
      홍준표 2%
      원희룡 1%신고 | 삭제

      • 민주당 있는 한 불가능 2020-10-16 10:36:05

        언론 검창 개혁 최대 걸림돌은 물컹민주당.
        지지자들도 거의 포기한 수준.
        물컹당의 목표는 검찰한테 벌벌 떨고, 죄중동한테 칭찬받는 것.
        이낙연이나 박병석이나 거기서 거기.
        열린우리당 시즌 2가 시작된 듯.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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