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박노자 교수가 평가한 서민.. “한국 학벌 귀족의 전형”“文, 공부 못하는 학생의 전형? ‘사기꾼’ ‘적폐의 화신’ 전 대통령들과 비교해보라”
  • 5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0.09  13:00:00
수정 2020.10.09  13:33:3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공부 못하는 학생의 전형”이라고 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에 대해 “한국 학벌 귀족의 전형”이라 평가했다.

그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은 문 대통령의 지지자가 아님을 서두에 밝히고는 “모든 이들을 ‘학력’과 ‘학벌’로 줄 세우는 것도, 이 세계를 서열적으로 파악해 가난하고 힘 없는 북한 같은 나라를 ‘나쁜 친구’라고 차별하는 것도 너무 전형적”이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 <이미지 출처=서민 교수 블로그 캡처>

전날 서민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요즘 떠도는 질문 중 가장 난이도 높은 게 ‘문 대통령이 잘한 게 뭐가 있나요?’다”라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을 임명한 것 말고는 도대체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통을 보면 과거 내가 겪었던 공부 못하는 이들이 떠오른다”며, 문 대통령과 ‘공부 못하는 이들’의 공통점으로 ‘전 과목을 두루 못한다’, ‘핑계가 많다’, ‘정신승리를 한다’, ‘나쁜 친구를 사귄다’, ‘듣도보도 못한 방법을 쓴다’, ‘편드는 이가 있다’ 등 6가지를 들었다.

서 교수가 말한 ‘나쁜 친구’란 북한을 의미한다. 그는 “정상적인 국가의 지도자들과 두루 친분을 쌓으면 좋으련만, 그런 이들과 척을 두면서 북한의 김정은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며 “욕은 욕대로 먹고 심지어 자기 나라 국민이 살해당하는 수모까지 겪었으면서도 같이 놀자고 매달리는 모습은 측은하다”고 했다.

   
▲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교수. <이미지=고발뉴스TV 자료영상 캡처>

서 교수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박노자 교수는 “북한에 그저 가고 싶기만 했던 자국민을 7년 전에 사살한 한국군의 만행을 덮어놓고 오로지 북한군의 만행만을 보려 하는 이 아전인수, 이 자국 중심주의도 너무 한국적 ‘교수님’ 같다”고 꼬집었다.

박 교수는 문 대통령의 치적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 건보 보장성 제고, 검찰개혁 등 여러 가지 좋은 시도들이 있었지만 완결된 게 드물다’며 “많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방역에는 A나 B를 줄 수 있고, 미국의 제재에 거스를 입장이 안 되지만, 그나마 차분하고 합리적인 대북 정책은 아마도 B나 C정도 (줄 수 있다)”며, 다만 이는 “사기꾼이나 적폐의 화신이었던 전 대통령들과 함 비교해보라”고 했다.

박 교수는 “절대 평가가 아닌 상대 평가로 가자면 ‘그나마 다행스런’ 측면들은 한두 가지는 아니”라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가 아닌 저도 그걸 인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정치적 반대자를 무조건 부정하고 싶은 이 동당벌이(同黨伐異, 패거리를 지어 자신들과 다른 자들을 공격함)의 정신은, 너무 ‘교수님스럼의 전형’이 아니냐”며 “(이는) 한국 대학 교단에는 하도 자주 보이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이놈 용도 2020-10-12 05:42:45

    기생충학 필요없다 500원주고 회충약 한알사먹으면 되고 이놈이 기여한건 이것이다. 나같이 못생긴놈도 교수를 한다는 용기를 주는 역활이다. 단국대는 배려가 깊도다신고 | 삭제

    • 서민이아무리공부좀했다하더라도 2020-10-11 21:55:12

      그땐그랬나본데지금보면뭘공부했나의심스럽다신고 | 삭제

      • 누가더진짝교수같은지 2020-10-11 21:53:22

        누가더교수여야하는지보여준다 동당벌이같은
        우리말 이쁘게 쓰는 박노자교수 대단하다
        서민은 절대 모를 말이지~~신고 | 삭제

        • 무료펼론가 사돈 2020-10-10 05:01:23

          예전에 입사면접시 방위라고 하니 무조건 꺼지라는 회사가 있었다. 예전 같으면 쌍통 만 봐도 쫏겨날 자가 교수가 된것도 행운이다. 아가리 마구놀리고 갈치밥이 안된건 시대가 민주화된 탓이다. 문재인이 박정희와 전낙지와 다른점이다신고 | 삭제

          •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20-10-09 18:44:59

            서민 왈, “반개탄 피워 놓고 힘들어서 먼저 갑니다”
            goo.gl/L6AbYM

            박근혜, 새누리당 지도부와 송로버섯 等 황제식사
            uir.kr/81

            최순실 왈, “박근혜가 매일 아침마다 즐겨먹는 시리얼(과자)까지 미국에서 직접 비행기로 날랐다”
            amn.kr/18066

            “이후락 駐日대사가 박정희가 좋아했던 일본 요리를 청와대 점심에 맞춰 비행기로 날라”
            news.joins.com/article/3887993

            독거노인 유서, “고맙습니다. 국밥이나 한 그릇 하시죠...”
            news.zum.com/articles/17388460신고 | 삭제

            “정치권력 근본적 변화 있어야 교육혁명 달성될 듯”

            “정치권력 근본적 변화 있어야 교육혁명 달성될 듯”

            2013년 교육부는 해직 교사를 이유로 전국교직원노...
            “<시사기획 창>, 세종시 특별공급 개선안 나왔지만 지켜봐야”

            “<시사기획 창>, 세종시 특별공급 개선안 나왔지만 지켜봐야”

            어느덧 행정 복합도시인 세종시가 10년이 되었다. ...
            “세월호 이리 어려운 문제였나, 문대통령·여당에 실망감 커”

            “세월호 이리 어려운 문제였나, 문대통령·여당에 실망감 커”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기독인들이 세월호 진상규명을...
            “검찰, 秋아들 문제 8개월 끌어…정치적 고려 의구심”

            “검찰, 秋아들 문제 8개월 끌어…정치적 고려 의구심”

            지난 1월 자유한국당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
            가장 많이 본 기사
            1
            ‘檢총장 수사 사상초유’라는 언론.. 전우용 교수 ‘일침’
            2
            “내가 전직 대통령도 뛰어내리게 했다” 김봉현이 폭로한 檢 수사 기법
            3
            박범계 “윤석열 ‘옵티머스 무혐의’…1조5천억 쭉 들어와”
            4
            “‘술접대 연결’ 이주형, 한동훈 팀장 당시 부팀장”
            5
            ‘권력형게이트’라던 국민의힘 ‘야당 로비설’ 나오자 “김봉현 석연찮아”
            6
            김봉현 ‘옥중서신’ 파장, A변호사 발언 중요한 이유
            7
            김봉현, 尹 관련 일화 소개.. “총장님은 백두산 호랑이”
            8
            술접대 검사 3명 모두 ‘라임수사팀’ 근무…당사자 특정돼
            9
            김진애 “野 인사만 尹에 ‘직보’…덮어씌우기 하려고?”
            10
            시민단체 공개토론 제안에 ‘묵묵부답’ 나경원 “국감에 불러달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