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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이번엔 ‘채용비리’ 의혹.. 시민단체, 3차고발 ‘시사’안진걸 소장 “이젠 채용비리·업무방해 잡범 짓까지…정말 MB스럽다”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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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05  12:47:25
수정 2020.10.05  12: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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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당시 가족 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들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덕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박덕흠 무소속(전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등을 지낼 때 조카와 출신학과 교수의 딸, 입찰 담합을 대행한 일가 소유의 건설사 간부 아들, 전 서울시 공무원 등을 협회에 입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겨레가 5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정채용자’ 명단을 입수, “명단에는 25명의 전·현직 협회 중앙회·지역회 직원 명단과 박 의원과의 관계, 입사연도 등이 기재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명단은 협회 인사를 담당했던 관계자 A씨가 2018년께 작성한 것으로, 지난달 10일 업무상 배임 의혹으로 박덕흠 의원이 검찰에 고발될 때 함께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인사를 담당했던 A씨는 한겨레에 “매년 5명 내외로 채용됐는데 결과를 보니 박 의원 조카, 지역구 인사‧지인 자녀 등이 대거 채용 돼 있었다”며 “최종 결정은 회장이 하기 때문에 박 의원의 뜻이 채용에 반영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 협회 고위관계자도 “박 의원은 회장일 때나 이후에도 측근을 통해 채용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전체 직원이 200명가량인데 15% 정도는 박 의원이 ‘꽂은’ 사람”이라고 했다.

   
▲ 안진걸(오른쪽 첫번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박덕흠 전 국민의힘 의원을 2차 고발하는 취지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박 의원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2차례 경찰에 고발한 바 있는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겨레에서 또 중요한 보도를 했다”고 짚었다.

이어 “박덕흠 씨는 단군 이래 최대 이해충돌‧특혜범죄에 대규모 배임‧착복 의혹을 거쳐, 이제는 채용비리‧업무방해 잡범 짓까지.. 정말 MB스럽다”고 비판, “가족회사 원하레저의 불법까지 묶어 3차 고발도 추진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진걸 소장은 ‘박덕흠 수천억 수주 게이트’에 침묵하는 언론을 향해 쓴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앞선 글에서 “어떤 이슈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엄청난 이해충돌에 뇌물성 특혜수주 문제인데 이렇게 보도가 안 되고 있으니 실로 황당하기만 하다”며 “일부 꾸준한 추적보도 중인 소수 언론사들 빼고 대부분 언론사들께, 가슴에 손을 얹고 무엇이 더 중요하냐고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언론들은 잘못된 길로 너무 많이 가버렸다. 결국은 우리 시민들 스스로 언론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누구나가 크고 작은 시민언론이 되어 널리 알리고 공론을 만들어가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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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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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천지 2020-10-06 05:07:14

    알고보면 군사정권 57년간 더큼이 류로 부자된놈 쌓였다. 투기와 정경유착 으로 분식으로 재벌이 되었다. (요즘 아이티 기업 제외하고) 우리서민들은 악착같이 쌀밥만 처잡수어 가난 면치못하고 3성은 줄기차게 분식만 잡수시어 1위 기업이 되었나? ! 아마도 그랬으럭다. 나라꼬라지 봐서는 천지개벽이 되어 공평하게 다시출발해야한는데! 내복에 먼 난리!신고 | 삭제

    • 카르페디엠 2020-10-05 21:03:33

      #박덕흠게이트수사하라신고 | 삭제

      • 깨진장독 2020-10-05 17:22:43

        보은 옥천 영동 괴산을 빛낸 park deok-heum!
        무상급식이 기다립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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