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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신파 소설’ 운운 배현진에 송요훈 기자 “한마디 안할 수 없네”전우용 역사학자 “‘소설 쓰시네’ 공식사과 요구 ‘소설가협회’ 뭐 하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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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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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4  14:34:10
수정 2020.09.14  1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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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훈 MBC기자가 자사 아나운서 출신인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에게 “아나운서 직업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품격 있는 언어를 구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송 기자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때는 한솥밥을 먹던 인연이 있어 어지간하면 당신의 이름을 입에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하이힐이 어쩌고 황제 복무가 어쩌고 하며 정제되지 않은 언어를 화살처럼 쏘아대는 걸 보니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앞서 이날 배 대변인은 추미애 법무부장관 입장문 관련해 논평을 내고 “아들 서 모씨의 ‘황제군복무’ 논란의 본질은 어디 두고 난데없이 교통사고로 장애를 가진 남편을 소환해 가족 신파를 쓰나”라며 “과거 삼보일배로 하이힐에 올라탈 수 없게 되었다는 자기 처지 비관은 지나가던 소도 웃을 구차한 궤변”이라고 했다.

배 대변인은 “‘법 앞의 평등’의 본을 무너뜨리며 감히 법무, 검찰 개혁을 논할 자격이 없다”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금 나서서 해야 할 일은 아들 서 씨의 군특혜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 스스로 계급장 떼고 수사 받으며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땅바닥에 메어친 문재인 정권의 평균에 부응하는 저급한 소설은 이쯤이어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배현진 대변인의 이 같은 논평에 MBC 선배 송요훈 기자는 ‘2013년 4월 어느 날’을 떠올리고는 “예고도 없이 TV에서 실종됐던 당신은 미리 휴가계를 내었는지 휴가 승인을 받고 사라졌던 것인지, 그게 궁금해졌다”며 “당신은 그때 회사의 인사규정에 따라 사전에 휴가를 신청했었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그때 어떤 매체들은 당신의 ‘실종’에 대해 ‘갑자기 사라진 배현진, 어디갔나 했더니만’ ‘유급휴가 한 달 떠난 이유…혹시 그것 때문?’ 등등의 자극적인 제목으로 당신의 휴가를 보도했다”고 되짚었다.

송 기자는 “기사의 제목만 봐도 속이 뒤집혔을 것”이라며 “당신도 그러했을 텐데, 정당한 사유가 있어 규정에 따라 휴가를 연장한 걸 특권이니 특혜니 하며 마치 대역죄라도 지은 것처럼 난도질을 당하는 이의 심정은 어떻겠느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배현진 씨, 눈 치켜뜨고 핏대 세우고 자극적인 말을 쏟아낸다고 권위가 생기고 위엄이 있어 보이는 게 아니다. 그건 악취 나는 투사물”이라며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앵커까지 했던 사람의 입에서 그런 품격 없는 말이 쏟아져야 되겠느냐”고 질타했다.

14일 전우용 역사학자도 배현진 대변인의 논평을 언급하고는 “‘소설 쓰시네’라는 말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던 ‘소설가협회’는 뭐 하나 모르겠다”며 “(추미애 장관) 입장문에 ‘허구’가 전혀 없기 때문에 ‘소설’이 맞다고 생각해서 가만히 있는 건가요?”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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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전체보기
  • 김신혜 2020-09-17 16:54:15

    정부의나팔수MBC주제에 한마디는 무슨. 똥이나싸라.신고 | 삭제

    • 적폐청산 2020-09-15 14:07:32

      국민소환제 실시해 아님말고 식의 근거없는 말들을 내신고 | 삭제

      • 지극히 당연한 것을 2020-09-15 13:45:53

        與·秋 단합 역공에 '증거' 확보 못한 국민의힘 속수무책

        "특임검사 안 하냐"
        공격에도 "요건에 맞아야" 반박"증거 없지 않냐"
        추미애 반발 맞설 송곳 질의 없어

        https://news.v.daum.net/v/20200914194601290
        ====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증거가 없으면 그게 바로 모함

        군대갔다온 사람들은 거의 다 수긍하고 아는 사실들을

        억지로 표창장 시즌2로 만들어버릴려고 하였으나
        결국에는 완전 똥볼로 귀결
        도망갈 개구멍 찾기 그리 쉽지않을거다

        당명만 계속 바꾸면 뭐하냐고
        하는 짓은 매번 다 똑같은데신고 | 삭제

        • 완전 정답 2020-09-15 13:37:18

          권익위 "추미애, 아들 의혹 수사와 직무관련성 없다"(종합)

          "의혹 제보 당직사병, 공익신고자에 해당 안돼"
          https://news.v.daum.net/v/20200914205421188신고 | 삭제

          • 두말하면 잔소리 2020-09-15 13:34:41

            당직사병, 공익신고자에 해당 안돼"

            https://news.v.daum.net/v/20200914191854772신고 | 삭제

            • ㅇㅇ 2020-09-14 17:53:55

              저 정도 사고력을 가진자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신고 | 삭제

              코로나19 완치 받은 미국 특파원의 당부 말은?

              코로나19 완치 받은 미국 특파원의 당부 말은?

              박성호 MBC 미국 워싱턴 특파원의 코로나19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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