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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투쟁’ 나선 젊은 의사들.. “정치투쟁 선언?”시민단체, 의사들 집단휴진 강력 비판.. “환자 볼모로 밥그릇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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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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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2  10:49:35
수정 2020.09.02  10: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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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열린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지현(왼쪽 세 번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조승현 대한 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회장, 박 위원장, 김지성 전임의 비상대책위 위원장. <사진제공=뉴시스>

젊은 의사들이 정부의 4대 의료 정책 전면 폐기를 요구하며 급기야 연대 투쟁에 나섰다.

1일 전공의들과 전임의, 의대생들은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 철회가 서면 합의문으로 작성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 독단에 일어난 공권력에 항거하기 위해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이 하나가 되어 비대위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대에 정치인들과 일부 시민단체들의 자제들이 뒷구멍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을 몰래 마련하고도 뻔뻔하게 이를 밀어붙이는 정부 태도에 맞서 의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청년들로서 모든 청년들과 연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페이스북에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연대투쟁을 하겠다는 선언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지 않겠다”며 “그럼 이제부터 대전협이 의료정책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넘어 정권을 향한 정치투쟁을 하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라고 적었다.

그는 “의료법에 명시된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 10인에 대해 조치를 취한 것은 정부가 국민의 안정을 위해 최소한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 총리께서도 ‘단 1명의 의료인에 대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고 하셨고, 이미 많은 접촉을 통해 그런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대전협은 오히려 그런 선의를 ‘정부가 밀리고 있으니 조금 더 밀어붙여야 한다’는 근거로 활용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라고 토로했다.

여준성 정책보좌관은 “마지막으로 ‘공공의대에 정치인들과 일부 시민단체의 자제들이 뒷구멍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을 몰래 만들어 놓았다’고 했는데 명백한 허위사실 일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 정책을 고민했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모욕적인 표현이라는 점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시민단체가 진료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한 처벌과 공공의료 강화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같은 날 안전사회시민연대 등 12개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복귀 명령을 거부하는 전공의‧전임의 등 의료인을 전원 사법처리하고 공공의료를 대폭 강화해 의료체계를 혁신하라”고 요구했다.

진료거부 중인 젊은 의사들을 향해서는 “정부를 상대로 얼마든지 평화적인 방법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음에도 의료 파업을 강행했다”며 “국민 건강과 환자를 볼모로 밥그릇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또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앞으로 항의 서한을 보내 “서울대병원에서 90% 전후의 전공의와 전임의가 사표를 던졌다”며 “병원장은 적극적으로 말려야 함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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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9
전체보기
  • 참 여러가지도 하네요 2020-09-03 11:06:52

    논란 위에 또 논란..본질 흐려진 의사 파업에 '국민 피로감'

    https://news.v.daum.net/v/20200902170252536

    의사 가운에 VAR-의협 '전교 1등' vs '공공의대' 홍보물 논란

    대통령까지 나섰지만 제자리걸음..내부서도 자성 목소리↑신고 | 삭제

    • 이랬던 그들이 도대체 왜 2020-09-03 10:36:53

      [단독]서울대의대 교수들,박근혜 정부 때는 "공공의대 연간 7백명 운용" 제안

      http://cafe.daum.net/10in10/1pRl/1240228신고 | 삭제

      • 이랬던 그들이 도대체 왜 2020-09-03 10:36:04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구축 방안

        【2015.서울대 산학협력단】

        공공의사인력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을 설립하며
        7년 교육과정으로서
        2020년 최초 선발인원 100명
        2025년부터 최대 700명 규모
        운용하는 것으로 제안함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구축 방안

        【2015. 서울대 산학협력단】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목표로 의대를 설립할 경우
        졸업생은 반드시 공공의료분야에
        종사하도록할 필요가 있음
        ▶공익복무 이행기간은 전공의 수련기간 포함 10년

        ▶공익복무불이행시 학자금 전액 상환으로 제재신고 | 삭제

        • 의사 파업 여론조사 2020-09-03 10:11:16

          리얼미터 의사 파업 여론조사

          http://www.ohmynews.com/

          공감한다 38.6% TK외 전지역 “비공감” 응답높아

          의사단체 파업 공감도

          비공감 55.2%
          공감 38.6%신고 | 삭제

          • 이번일로 2020-09-02 15:56:58

            대한민국 의사들에게 너무 실망했다
            그들의 인식과 의식이 저정도밖에
            안되나 실로 망연자실이다 아니면
            제정신이 박혀있는 의사들은 조용히
            있고 그렇지않은 인사들이 너무
            과잉대표되고 있는건 아닌지신고 | 삭제

            • 적폐청산 2020-09-02 14:59:05

              정치의사 엄정대응
              이판국에 23억 주호영 법사위개편 주장
              빤스코로나당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함신고 | 삭제

              • 그렇다네요 2020-09-02 13:22:57

                [최강시사] '논문 쓰는 것 빼고 PA 간호사가 전공의 일 다 한다?' 맞는 말

                https://news.v.daum.net/v/20200902100622360

                - 의사들, 간호법 제정엔 반대해놓고 파업 도와달라니.. 파업
                - ‘논문 쓰는 것 빼고 전공의가 하는 일 다 한다?’ 맞는 말
                - 현재 PA 간호사 제도는 불법, 전문의의 그림자처럼 운영..
                나를 드러내지 못하는 것,
                회의감 들어
                - PA간호사, 전문적 일 하지만 일반 간호사와 급여 별 차이 없어
                - PA 간호사 합법화 제도화 되는게 가장 중요신고 | 삭제

                • 지금 이 엄중한 시국에 정치질이 2020-09-02 12:44:05

                  의료개혁 시급하다
                  정부는 법과 원칙으로 엄정 대처하라신고 | 삭제

                  • 잘들 하고있다 2020-09-02 12:26:37

                    의사들 수십억 기금 몰아주고 가짜뉴스 여론몰이

                    https://news.v.daum.net/v/20200902050610533

                    수십억 기금 몰아주고 '가짜뉴스' 여론몰이
                    의사총연합 등 3300여개 계좌에서
                    대전협 투쟁기금 명목 20억대 전달
                    의사 대화방 조직적 '실검 띄우기'
                    '공공의대 게이트' 등 가짜뉴스 유포신고 | 삭제

                    “정치권력 근본적 변화 있어야 교육혁명 달성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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