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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까지 나섰지만, 전공의들 “정책 철회시 복귀” 입장 고수한정애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국회 논의기구 만들 것…참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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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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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1  16:16:30
수정 2020.09.01  16: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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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열린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부와 국회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겠다고 거듭 약속했음에도 전공의들은 ‘정책 전면철회’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1일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정책 우선 철회, 원점 재논의를 명문화할 때 그 즉시 의료 현장에 복귀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이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철회 요구와 관련해 “정부는 이미 어떠한 조건도 걸지 않고 교육부 정원 통보 등 의사 수 확대 정책의 추진을 중단해 둔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위기 극복 이후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를 하자는 제안을 지속해서 제시한 바 있다”고 상기시키고는 “전공의단체가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도 진정성을 갖고 논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제 문재인 대통령도 코로나19의 위기가 해소된 이후 정부가 약속한 협의체와 국회의 협의기구 등을 통해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며 “대통령까지 약속한 협의를 믿고 조속히 진료현장으로 돌아와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양보와 제안에도 불구하고 의사 수 확대 철회라는 요청이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집단적인 진료 거부까지 강행할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것인지 재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도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국회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겠다고 거듭 약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계속 고집하는 것은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고 국민의 지지도 받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환자들이 지금 의료진을 기다리고 있다”며 “의료 공백이 더 커지기 전에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의료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신임 정책위의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지난 28일 전공의‧의대생‧의전원 대표들을 면담했던 한정애 신임 정책위의장은 “‘코로나 상황이 정리되고 난 뒤에 논의를 시작하면 그때 가서 다른 소리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국회 내 논의기구를 만들겠다”며 “여러분들이 참여하셔야 그 논의기구는 작동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시간이 많지 않다. 의료인 여러분들의 결단을 기다리겠다. 국회는 열려있다”며 “여러분들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뛰어가도록 하겠다.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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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전체보기
  • 적폐청산 2020-09-02 15:02:56

    정치의사 엄정대응
    이판국에 23억 주호영 법사위개편 주장
    빤스코로나당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함신고 | 삭제

    • ㅁㅊ 2020-09-02 12:27:45

      제발 정부는 원칙대로, 법대로 처리하라...
      이 문제가 어찌 의사들과 협의할 내용인가?신고 | 삭제

      • 그때 그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2020-09-02 09:49:47

        의협 주장 깨는 2015년 서울대 의대 보고서.jpg

        http://www.ddanzi.com/free/641322422신고 | 삭제

        • 국민여론은 이럴진데 2020-09-02 09:47:44

          "국민 58%, 코로나 위기 상황 때 종교자유 제한 가능"

          http://news.v.daum.net/v/20200901172308817신고 | 삭제

          • 그때 그때 달라요 2020-09-02 09:45:59

            "의대 정원 확대" 칼럼 썼던 서울대병원장, 이젠 "정부 정책 중단"?

            http://news.v.daum.net/v/20200828165530364신고 | 삭제

            • 왜일까? 2020-09-01 17:03:02

              '의대 증원' 비판한 서울대병원장..작년엔 "빨리 늘려야"

              김연수 병원장 최근 "정부정책 즉각 중단해야"
              "원점서 재논의 하자고 정부에 여라차례 건의"
              지난해엔 "의사·환자 모두 고생..정원 늘려야"
              "코로나19 상황, 의대 정원 논의 부적절" 해명

              http://news.v.daum.net/v/20200901110107142

              [뉴시스] 정부의 의대 정원 정책에 반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지난해 12월엔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반대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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