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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종인의 ‘5.18 무릎사죄’ 감동이 없는 이유유기홍 “브란트 獨수상은 행동과 실천으로 진정성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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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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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0  10:20:22
수정 2020.08.20  10: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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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 앞에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5.18에 대한 사죄의 진정성은 김종인 개인이 무릎 꿇는 것이 아니라 미래통합당 전체가 행동으로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독일 빌리 브란트 수상이 폴란드 유태인 학살 추모비 앞에서 무릎 꿇은 역사를 되짚고는 “김종인 위원장의 행동에서 감동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유기홍 의원은 “브란트 수상은 무릎만 꿇은 것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으로 진정성을 입증했다”면서 “그는 교육을 바꿨다. 나찌와 유태인 학살의 부끄러운 역사를 아이들에게 가르쳤고, 민주시민교육을 시켰으며, 나찌를 미화하거나 유태인 학살을 합리화하는 발언을 처벌하는 법을 만들었으며 수십 년이 흐른 뒤에도 나찌 전범을 끝까지 찾아내어 법정에 세웠다”고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위원장이 무릎을 꿇건 말건 변화가 없다”며 “5.18 망언자를 공천했으며, 역사왜곡 국정교과서 집필자로 영입된 모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을 비난하는 연속토론회를 열고 있고, 5.18왜곡 금지법에는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 2012년 김종인 위원장이 박근혜 캠프에서 경제민주화를 외쳤지만 결국 사기극으로 끝났음을”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당 대표 후보로 나선 김부겸 전 의원은 “그래도 역사의 진전”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그는 20일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정치인들이 못했던 부분을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했고 이것은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그 자체로 평가를 해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런저런 요구들, 또 후속 조치를 통해 진정성을 보이라는 이야기는 국민들 누구든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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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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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그랬어? 2020-08-21 10:34:32

    차명진, 김종인에 "왜 미통당까지 끌고가 질질 짜고 난리냐"

    https://news.v.daum.net/v/20200820141406544


    왜 미통당 끌고가서 질질 짜냐고 하잖아
    나도 묻고싶다신고 | 삭제

    • 완전 씰데없는 짓했다 2020-08-20 16:03:53

      그래서 너네들
      5.18 모독하던 망언3인방은 어떻게 처리했냐?

      씰데없는 짓 하덜말고 걍 평소에 니들 하던대로해라
      사람이 살다가 인사 변하면
      꽃상여타고 요단강 건너갈때가 가까워 졌다는 신호라고하였다

      그나저나 80세 고령에도
      추하디 추한 노욕을 버리지 못하고
      점점 저물어가는 황혼길에까지
      끝까지 권력의 끈을 이어가고자 용쓰는
      모양새가 정말 애처럽다신고 | 삭제

      • 악어의눈물 2020-08-20 12:11:56

        박근혜가 탄핵당하기 전에 기자회견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었지요....
        반성'만'하면 뭐하나요?
        그에따른 진정한 행동이 있어야지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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