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미디어go
조선일보 ‘한동훈에 올라탄’ 그림까지…‘뎅기열’ 신정환도 소환김윤우 변호사 “증거물 찢어 먹으려고 하는데 그냥 냅두라는 건가”
  • 3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30  12:04:00
수정 2020.07.30  17:05:2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기사추가 : 2020-7-30 16:45:10]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가입자 식별 모듈·USIM)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에서 육탄전이 벌어진 상황에 대해 조선일보가 일러스트까지 그려가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30일 오전까지 전날 압수수색 과정에서 벌어진 물리적 충돌과 관련해 무려 30여개의 기사를 쏟아냈다. 한동훈 검사장과 정진웅 부장검사가 몸싸움 하는 장면을 재현한 일러스트도 제작했으며 가수 신정환씨의 ‘뎅기열 입원 사진’을 소환하기도 했다. 

   
   
▲ <이미지 출처=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처>

檢, 수사심의위 수사중지 무시하고 한동훈 압수수색..물리적 충돌도(종합)
한동훈 검사장 “압수수색 부장검사가 몸 날려 덮쳤다”
[전문]중앙지검 “한동훈 물리적 방해로 정진웅 부장검사 병원진료”
한동훈 “검사가 밀어 넘어뜨리고, 몸 올라타 얼굴 눌렀다”
한동훈 검사장 “폰 누르자 부장검사가 올라탔다”

서울중앙지검 “한동훈의 물리적 방해로 부장검사 현재 병원 진료중”
“한번도 경험 못한 검찰” 한동훈 폭행 논란에 검사들 부글부글
서울법대 동문의 육탄전, 정진웅이 5살 많지만 사시는 2년 후배
진중권 “깡패정권 이제 막장을 달리는군요”
진중권, 한동훈 폭행 논란에 “깡패정권, 이제 막장 달린다”

통합당 “한동훈, 독직폭행...검찰 어쩌다 이 지경까지”
[속보]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로 정진웅 부장검사 고소
한동훈 검사장, 정진웅 부장검사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종합)
뎅기열 신정환이냐? 부장검사 응급실 사진에 와글와글
정진웅 부장검사 “한동훈 압수수색 방해 저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

진중권 “한동훈에 몸 날린 정진웅, UFC 나갔어야…”
한동훈 “증거인멸 시도 막기위한 것이라는 주장 허황” 재반박
서울고검, 한동훈-정진웅 몸싸움 감찰 착수
“정진웅, ‘휴대폰 페이스 아이디로 열어야지’ 황당 주장” [전문]
한동훈 “전화 사용 허용한 것은 정진웅 부장검사”

한동훈 재반박 “압수수색 방해한 적 없다, 녹화장면 있다” 
한동훈이 말한 ‘독직폭행’이란… 고문경찰 이근안에 적용됐던 혐의 
“육탄전에 폭로전, 병원에 드러눕기까지… 양아치나 하는 짓” 
[사설] 휴대폰 뺏으려 검사가 한동훈 폭행까지, 광풍이 부는 나라 
‘검사 몸싸움’ 명예훼손 맞고소…부장검사 응급실 사진에 ‘막장극’

‘야만인’ 사진 올리며… 진혜원, 이번엔 한동훈 조롱
한동훈, 몸싸움 현장에서 고소장 ‘친필 작성’했다

한 검사장측은 29일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자 즉각 장문의 입장문을 냈다. 

한 검사장측은 “갑자기 소파 건너편에 있던 정진웅 부장이 탁자 너머로 몸을 날리면서 한 검사장의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한 검사장 몸 위로 올라타 한 검사장을 밀어 소파 아래로 넘어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한 검사장측은 “그 과정에서 정 부장은 한 검사장 위에 올라타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얼굴을 눌렀다”며 당시 상황을 재현하듯 상세히 묘사한 입장문을 냈다. 

언론들은 한 검사장측이 구사한 단어를 이용해 <“탁자 위로 몸 날린 정진웅” “휴대폰 삭제 시도 한동훈”..검사 몸싸움 전말>(뉴스1), <검사끼리 육탄전.. 한동훈 “갑자기 몸 날리더니 올라타” vs 정진웅 “수사 방해 의도, 병원 치료 중”>(세계일보), <폰 여는 순간 한동훈에 몸 날린 정진웅..비번 얻으려 무리수?>(한국경제), <“뒤엉켜 바닥으로..” 진흙탕싸움 되는 검·언유착 수사>(국민일보) 등의 제목으로 보도했다.

영화 장면처럼 떠오르게 시각화 된 제목을 달은 것이다. 또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한 서울중앙지검보다 피의자인 한 검사장의 입장을 더 많이 담은 기사들을 쏟아냈다. 

조선일보도 <한동훈 “검사가 밀어 넘어뜨리고, 몸 올라타 얼굴 눌렀다”>, <한동훈 검사장 “폰 누르자 부장검사가 올라탔다”>, <진중권 “한동훈에 몸 날린 정진웅, UFC 나갔어야…”> 등의 제목으로 보도했다. 

또 정진웅 부장검사가 한 검사장의 몸 위에 올라타 얼굴을 누르는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도 기사에 삽입했다. 

29일 <한동훈 검사장 “폰 누르자 부장검사가 올라탔다”>에 삽입한 일러스트에서는 정 부장검사가 한 검사장의 어깨를 누르고 있다. 그러나 30일 오전 수정한 <“정진웅, ‘휴대폰 페이스 아이디로 열어야지’ 황당 주장” [전문]> 기사의 일러스트에서는 정 부장검사가 한 검사장의 얼굴을 짓누르고 있다. 한 검사장의 안경이 벗겨지려고 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처>

<뎅기열 신정환이냐? 부장검사 응급실 사진에 와글와글>이란 제목의 기사에서는 가수 신정환씨를 소환했다. 2010년 원정도박 혐의 당시 필리핀에서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했던 가수 신정환씨의 사진을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정 부장검사 사진과 나란히 배치했다. 

판사 출신 김윤우 변호사는 29일 유튜브 방송 ‘이동형의 TV’에서 “조선일보가 자꾸 프레임을 이상하게 만들고 있다”며 “압수수색 영장의 의미는 피압수자의 의사에 반해서 뺏으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예를 들어) 정말 중요한 증거를 압수수색 하려고 갔는데 피압수자가 변호인을 부를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다가 눈치 봐서 증거물을 찢어서 먹으려고 하는 상황”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그러면 영장을 집행하러 간 검사는 그 피수압자가 증거물을 못 찢게 하고 입에 못 넣게 막아야 한다”며 증거물 파손을 막는 행위는 나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정진웅 부장검사가 마치 한 검사장으로부터 (증거물을) 탈취하는 것처럼 보도했는데 잘못된 프레임”이라며 “의사에 반해서 뺏는 것이 법 집행”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2020-07-30 15:00:36

    와우기생충 조 ㅅ 선. 살인진드기 중권 다 달라 붇신고 | 삭제

    • 황진우 2020-07-30 14:10:48

      근거없이 헛소리 하는것들 모두 공개처형!신고 | 삭제

      • 한심한 ㄴ ㅗ ㅁ 2020-07-30 12:30:14

        검사가 압수수색 한두번 한것도 아닐테고, 휴대폰 파일 지워봤자 포렌식으로 다시 살리면 되지 ... 예전에 지운게 살리기 힘들지 방금 지운파일들은 그냥 원상복구되는데 ... 쌩쇼 한거지 ... 쯧 ...신고 | 삭제

        “재일학도의용군 취재, 공동체적 가치 포기하면 안돼”

        “재일학도의용군 취재, 공동체적 가치 포기하면 안돼”

        오는 25일이면 한국 전쟁이 발발한 지 71주년이 ...
        “유령코인이 유망종목으로 탈바꿈.. 대부분 사기”

        “유령코인이 유망종목으로 탈바꿈.. 대부분 사기”

        2021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중의 돈이 ...
        김용민 의원 “무능함에 대한 이미지 뼈아파”

        김용민 의원 “무능함에 대한 이미지 뼈아파”

        지난 5월 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친문...
        방인성 목사 “목사들, 교회내에서 정직하게 가르쳐야”

        방인성 목사 “목사들, 교회내에서 정직하게 가르쳐야”

        지난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에 서울 조계사 앞...
        가장 많이 본 기사
        1
        “대한민국 공식부정한 김양호 판사 탄핵하라” 청원 3만↑
        2
        백신 전문가, ‘공포 조장’ 언론인들의 이중성에 ‘경악’
        3
        책 사는 게 ‘조빠인증’? ‘조국의 부활’ 경계하는 보수언론의 공포
        4
        이한열 열사 34주기 추도식서 배은심 여사 “우상호 힘내라”
        5
        130년만 오스트리아 첫방문…교민들 ‘뜨거운 환영’, 언론 ‘조용’
        6
        시청률 하락 JTBC의 ‘김현미 영끌’ 보도, “기사가 이상하다”
        7
        ‘특검’ 주장 尹에 쏟아진 비판 “본인 먼저”, “권익위 조사 함께”
        8
        <조선>의 화끈한 ‘이준석 밀어주기’와 ‘뜬금없는 정보’
        9
        ‘김양호 판사 탄핵’ 청원 하루만 20만…이탄희 “사담 수준 판결문”
        10
        김의겸, ‘흑석선생’ 조롱 국힘에 ‘전수조사 동참’ 제안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