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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그린벨트 풀면 돈이 부동산에 유입…강남에 핵폭탄”최열 “서울숲공원 시민들 사랑받아…용산도 ‘뉴욕의 허파’ 센트럴파크처럼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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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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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6  09:55:00
수정 2020.07.16  1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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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대책 당정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그린벨트 해제’ 논란과 관련 16일 “강남권에 기름 정도 붓는 게 아니라 핵폭탄을 터뜨리는 것”이라고 반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재건축 재개발 문제, 뉴타운 때 광풍을 알지 않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재건축 단지의 경우 위치가 좋은 강남권에 있다”며 “기름 붓는 정도가 아니라 핵폭탄을 터트리는 것(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규모면에서도 “서울에 그린벨트가 실제로 많지 않다. 북쪽에만 있고 남쪽에는 서초구와 강남구에 조금 있다”며 “많은 부분을 이명박 정부가 털어서 보금자리 주택으로 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린벨트를 풀 때 항상 토지 수용을 하기에 돈이 풀린다”며 “이 돈이 다시 부동산으로 유입된다”고 우려했다. 

김 원내대표는 “다 합해봤자 5천~1만호 정도 밖에 안 된다”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미래자산을 이렇게 까먹으려고 하느냐’고 했다,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종부세는 하나도 올리지 않고 직무유기 하다가 서울 환경에 필요한 그린벨트를 건드리는 것”이라며 “국토부가 매번 기재부 밑에 있는데 환경보존 문제는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태릉에 있는 군 골프장을 주택용지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16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태릉골프장의 택지 활용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태능골프장 활용은 2년 전에도 추진됐지만 국방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김진애 원내대표는 “토지수용이나 이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공급 효과나 위치 면에서 장기 공공임대나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 보급 효과는 상당히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린벨트 문제와 관련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SNS에서 “지금까지 정부는 집값을 안정시킨다고 그린벨트를 야금야금 해제해 왔다”며 “집값이 안정되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최 이사장은 “나는 환경운동을 하면서 문국현‧박원순 등과 함께 20년 전 서울 그린 트러스트를 만들어 성수동 20만평에 서울숲을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며 “지금 ‘서울숲공원’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고 예시했다. 

그러면서 최 이사장은 “80만평의 용산미군기지에도 시멘트 시설물을 절대로 지어서는 안된다”며 “용산공원은 ‘뉴욕의 허파’ 100만평의 센트럴파크 못지않은 국가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집값 잡는다고 그린벨트를 푸는 것은 우리 후손과 역사에 가장 큰 죄를 짓는 것”이라며 “미세먼지와 기후위기 시대,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곤욕을 치루고 있는 것도 환경을 파괴한 대가를 치루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이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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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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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꼽다방 정마담 2020-07-17 08:12:54

    ‘1만배 땅값 폭등’ 서초동 꽃마을… 땅주인 대표 ‘이명박’
    - ‘블랙하우스’ 철거민들 “인정 베풀어달라” 이명박에 탄원서
    goo.gl/1scTm3

    이명박 현대사장때, 도곡동 땅 매입(당시 150억), 처남 김재정 명의로 등기 (세계일보 1993. 3. 27자)
    이명박 서울市長때, 본인빌딩은 고도제한 풀고 一家땅은 뉴타운 개발(한겨레 2007. 7. 3자)
    이명박 형제 땅투기, 전국에 60만㎡ 2,300억원(경향신문 2007. 7. 25자)
    mozzin.tistory.com/137신고 | 삭제

    • ★ 서울마포 알깍쟁이 2020-07-17 08:03:00

      “강남 땅 투기 원조는 박정희였다”
      hani.co.kr/arti/PRINT/777892.html

      “박정희 경제... 부정부패 以外 별로 달라진 게 없었고, 末期에는 거의 몰락상태”
      amn.kr/11496

      영국 언론 BBC “한국의 부정부패는 박정희에서 시작” 報道 !!
      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06464

      콱- 짓 밟아 !!
      news.zum.com/articles/41142153신고 | 삭제

      • ㅇㅇ 2020-07-17 07:42:17

        그린벨트는 절대 안됨.
        지금의 자연이 우리것이 아니라, 우리가 잠깐 사용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하는 후손들의 것임을 잊어서는 안됨.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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