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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野, 책 판매 혈안 된 볼턴은 믿겠다?…‘자해행위’”김경협 “볼턴 ‘하노이 회담 결렬’ 고백, 네오콘 무기장사들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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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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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2  17:23:58
수정 2020.06.22  1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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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30일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끝내고 나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에 대해 22일 “사실관계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모든 사실을 일일이 공개해 반박하고 싶지만, 볼턴 전 보좌관과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어 참는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은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 실무에 관여했으며 대북특사로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6월30일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및 북미 정상의 만남 과정에서 실무를 담당했다. 

윤 의원은 “당신이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다, 정확한 것은 더욱 아니다”며 “자신이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 착각과 오만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야당에 대해서도 윤 의원은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라는 둥, 북미 외교가 한국의 창조물로 ‘가짜 어음’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 상황이 미래통합당은 ‘호기’다 싶은가 보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마저 정략적 관점으로 접근해서 정부여당에 대한 공격의 수단으로 삼는 말들에 더욱 참담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미래통합당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의 말은 믿지 못하고, 자신의 책 판매에 혈안이 된 볼턴의 말은 믿는가”라며 “이런 야당의 행태야말로 국격을 떨어트리는 ‘자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한반도 평화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여야가 없고, 진보-보수가 따로 없는 우리의 목표”라며 “미래통합당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승적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결렬시키기 위한 존 볼튼 보좌관의 솔직한 고백, 이것이 바로 미국 네오콘 (무기장사들)의 진심”이라고 촌평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2월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확대 양자 회담을 하고 있는 모습. 확대 회담에 미국 측에서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배석했고 북측에서는 리용호 외무상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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