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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폭력갑질’에 아파트 경비원 “억울하다” 극단적 선택‘입주민 갑질 사건’ 폭로한 네티즌 “가해자 양심에 맡기려했던 게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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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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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1  10:49:08
수정 2020.05.11  11: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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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문제로 입주민에게 코뼈가 부러지도록 폭행을 당하고 지속적인 협박에 시달리다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파트 경비원 A씨(60)의 사연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A씨의 사연은 해당 아파트 주민이 인터넷에 올린 “오늘(10일) 새벽 경비 아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알려졌고, 언론들이 앞 다퉈 취재에 나서면서 공론화됐다.

자신을 강북구의 한 아파트 주민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A씨가 “지난 4월 말부터 최근까지 한 입주민으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한 후 억울함을 풀 길이 없어 자살을 택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

   
▲ <이미지 출처=YTN 보도 영상 캡처>

글쓴이는 “지난 5월3일(일) 오전 11시경, 주차장에서 고함 소리가 들리기에 가보니 해당 입주민이 경비아저씨에게 맞아서 넘어졌다며 어깨를 감싸 쥐고 있었고, 아저씨는 본인이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해왔다며 다친 코를 쥐고 계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경비아저씨께서는 ‘저 입주민이 평행주차 된 자기 차를 밀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안 밀수가 있나, 내 일을 했을 뿐인데 그때부터 계속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때렸다’고 하소연 하셨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숨진 A씨에 대해 “40평생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을 만큼 순수한 분이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랬기에, 아저씨는 ‘그만 두지 않으면 파묻어버리겠다’는 폭언과 ‘상처 안 나게 때리겠다’며 모욕적으로 일삼은 폭행 앞에서도 ‘죄송합니다. 제 새끼들과 먹고 살아야 하니 못 그만 둡니다’하면서 참고 또 참으셨다 하는 말씀을 전해 듣고 가족이 아닌 제 속도 분노가 차올라 못 견딜 심정이었다”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YTN 보도 영상 캡처>

글쓴이는 “아저씨께 들은 바로는 집중적으로 폭행을 당한 것이 4월27일이었다”며 “해당 입주민이 경비실 안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아저씨를 따라 들어와 아저씨가 나가지 못하게 몸으로 문을 막고 머리채를 잡고 때리는 등 폭력을 가했으며, 이때의 충격으로 코뼈가 부러져 주저앉고, 구둣발에 밟힌 발가락뼈가 부서지고, 뇌진탕 증상을 보이셨다”고 주장했다.

   
▲ <이미지 출처=YTN 보도 영상 캡처>

YTN과 KBS 보도에 따르면, 보다 못한 입주민들이 A씨와 함께 대응에 나섰다.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첫 사건이 발생한 지 20일 만에 A씨는 자신을 도와준 입주민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호소가 담긴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이미지 출처=YTN 보도 영상 캡처>

그러나 가해자로 지목된 해당 입주민은 ‘일방적으로 폭행한 적이 없고, 경비원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상태’라고 주장했다고 KBS는 전했다.

경찰은 해당 입주민을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A씨의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건을 공론화시킨 글쓴이는 인터넷에 올린 해당 글 말미에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입주민에게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000호 씨. 때리기 전에 CCTV 사각지대를 확인했다죠? 당신의 치밀함을 듣고 입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당신이 지금껏 한 일은 모두 가중처벌 대상인 것도 알고는 있을 텐데 참 어리석군요. 당신이 보낸 그 같잖은 문자메시지 캡쳐본까지 올리면 언론은 더 좋아하겠지요? 당신이 연예계 종사자라는 것을 처음 듣고 그것을 이용해 반격할까 생각도 했지만 최소한의 당신 양심에 맡겨보기로 했던 게 실수인 것 같군요. 더 이상 무참한 꼴 보이고 싶지 않으면 자수와 고인에 대한 사죄만이 당신이 살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십시오.”

해당 글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깝다. 가해자는 반드시 그만한 대가를 치르길(Yo***)”, “진짜 너무 화나고 슬퍼서 글도 제대로 못 읽겠다. 인간이 할 짓이냐(*o)”,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도움도 흔하지 않은 상황인데, 얼마나 견디기 어려우셨으면 그러셨을지.. 가해자는 꼭 제대로 처벌받았으면 합니다(*0)”, “글을 읽는 내내 소름이 돋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명복을***)” 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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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 이를 어찌할까나 2020-05-12 15:10:13

    숨진 경비원 兄 "딸아이 혼자 업어 키울 만큼 열심히 살던 동생이었는데.."/해럴드경제

    친형"동생,너무 착해서 남의 말 곧이곧대로 믿던 아이"
    마을주민 "자존감 높던 분,폭언 듣고 산산이 부서진 듯"
    ====
    단순히 신체적폭력 때문만은 아닐거다
    우직하게 묵묵히 열심히 일해온 당신의 진심을 가격당하고
    그렇게 혼자힘으로는 감내하기 힘든 인간적 모멸감 느끼며
    깊이 상처받고 삶의 의미 자체가 허무해졌을거다
    같잖게 그 아파트 산다는 이유만으로
    고인에게 온갖 패악질로 갑질한 입주민 심모씨
    이제부터는 곧 그대의 시간이 시작될거다신고 | 삭제

    • 클리앙(펌) 2020-05-12 14:44:03

      경비원선생님 폭행 자살, 가해자 작곡가 심x우 신상밝혀졌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955868

      ====
      누가 알아주지도 않을 한순간의 객기로
      고생고생하며 살아가시는 선량한 경비원
      벼랑끝 극단의 선택의 길로 내몰아
      한가정을 풍비박산 내버리다니
      세상만사 인과응보라 하였다
      이제 그 업보를 고스란히 되받아
      한사람을 죽음으로 내몬대가로
      남은생 감옥에서 보내야하는 형사는 말할것도 없고
      민사로 거액의 손해배상까지 하고나면
      당장 가족들 모두 집도 절도없이 차가운 길거리로 내몰리겠구나신고 | 삭제

      • 클리앙(펌) 2020-05-12 14:28:01

        경비원 어르신 폭행해 자살하시게 만든 인간은 트롯가수 매니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953111

        =====
        관련뉴스아래 달린 댓글들 읽어보면
        최근에 이 사건처럼 국민들의 분노가 일시에 어마무시하게
        활화산되어 폭발하며 분노를 삭히지 못하는 뉴스를 거의 본적이 없는거 같음
        분노하며 안타까워 하시는 거주 입주민들의 면면들을 보면 참 선량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같은데 어쩌다가 사람같지도 않은 그런 물건이 끼어들어서 원
        가혹하리만치 법이 허용하는 최고수준의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할것임신고 | 삭제

        • 50세 연예인 메니저라는데 2020-05-12 07:06:49

          "CCTV 없냐 물어본 뒤 폭행"..숨진 경비원 사건일지엔/SBS
          가해자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
          =====
          요즘 좀 잘나가는 방송가 연예인들 매니저는
          거의가 두뇌회전이 빠르고 순발력 좋은 20대 어린아이들이 하던데
          그 나이에 부르면 무조건 달려가야하고 언제 컷트 당할지도 모르는
          상대에게 굽신거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야만 겨우 생존할 수있는 직업군에 있는 사람이
          살아가는 모양새도 평범 수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것같던데
          고생하시는 경비원에게 뭔넘 갑질을 그렇게 해
          극단적선택을 하게까지 만들어버렸는지 원신고 | 삭제

          • 이런 천인공노할 넘의 시키 2020-05-12 02:32:21

            "가슴 찢어져" 두딸 혼자 키운 경비원의 폭행 호소·죽음 '눈물의 포스트잇'
            [김기자의 현장+]/세계일보

            “두 딸을 혼자 키워 큰딸은 시집보내 외손주도 있고
            작은딸은 같이 사는 것으로 아는데,안타까워 어쩌나
            눈을 어떻게 감았을꼬
            마음도 여린 사람이 혼자서 감당하려고,에효
            우리가 죄인이지 죄인
            지켜줬어야 했는데…”

            =======
            지넘도 부모형제가 있을거고
            처자식이 있을건데
            인두껍을 둘러쓰고 하루 온종일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경비원에게 그런 무지막지한 폭행과 폭언으로 죽음에 이르게
            만들어버렸는지신고 | 삭제

            • 분노 2020-05-12 01:58:02

              국민적분노를 일으키는 이런 천인공노할 사건은
              고소,고발이 없더라도 당연히 경찰에서
              인지수사를 해야겠지만
              좀더 적극적이고 신속한 수사를 요구한다면
              뜻을 같이하시는 분들끼리 연명으로 고발장을 작성
              해당 아파트 관할 경찰서에 접수하시면 될겁니다
              특정사건에 대하여 검찰에 고소장,고발장,진정서를 제출하더라도
              거의 일단은 고소,고발,진정인 주거지 관할 경찰서로 이첩되어
              먼저 고소,고발인 수사후 피고소인,피고발인 참고인 순서로
              경찰측에서 수사하고 수사종료후 민원인에게 민원사건처리결과통지하고
              기소,불기소 의견서 작성 검찰에 송치하게됨신고 | 삭제

              • 고발장, 진정서 2020-05-12 01:42:11

                지속적,상습적인 폭행과폭언 협박으로 사망에 이르게한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면
                결과적가중범인 폭행치사죄로 처벌되어야할 것이고
                좁은 경비실 밀폐된 공간에서 폭행시 도구를 사용하였거나
                일몰후에 범행이 이루어졌다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물어 가중처벌되어야 하겠지요

                폭행으로 코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면 중상해죄에도 해당될 것이고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한후 치료한 병원에서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아서
                고발장에 첨부하면 됨

                당연히 민사소송도 곁들여 손해배상청구도 하여야하겠지요신고 | 삭제

                • 청원 2020-05-12 01:29:03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752신고 | 삭제

                  • 사형시켜라 2020-05-12 01:27:32

                    청원동의 78,659 명신고 | 삭제

                    • 악질이군 2020-05-12 01:25:03

                      사형이 마땅하오 징역으로 될 일이 아니오신고 | 삭제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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