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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태영호·지성호, 北 관련 발언 신빙성 잃어”…미통당 전략에 제동?김부겸 “‘김정은 신변’ 세치 혀로 농할 가벼운 일 아냐…‘국방위’ ‘정보위’ 배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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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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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4  10:35:10
수정 2020.05.04  1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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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지성호(왼쪽) 당선인과 서울 강남구갑 미래통합당 태영호(태구민) 당선인이 지난달 10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김정은 건강이상설’ 제기로 물의를 빚은 미래통합당 태영호(前 태구민) 당선인과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은 21대 국회 상임위 배정 시 ‘국방위’와 ‘정보위’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변에 관한 이들의 발언을 두고 “‘이제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내 말에 무게감이 더 실리겠구나’ 하는 생각에 빠져, 뭐든지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발언하려 욕심내지 않았나 싶다”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틀린 생각이다. 오히려 그 반대로 해야 한다”며 “내 말에 무게가 실리는 게 아니라, 국회의원이란 직무에 실리는 무게를 먼저 의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고는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이 국회 등원 첫날 낭독하게 될 국회의원 선서문을 거론했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김부겸 의원은 “이 선서문에 비추어볼 때, 두 분은 두 가지 의무를 이미 저버렸다”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해쳤고,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지도 않았다”고 질타했다.

또 “북한의 최고지도자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군대나 정부의 대비 태세가 어떻게 바뀌는지 두 분도 대충 아실 것”이라며 “세 치 혀로 농할 가벼운 일이 아니”라고 거듭 비판했다.

김 의원은 “여러분의 허언에 넘어갈 정도로 허술한 대한민국은 아니지만 자칫 국가적 화를 부를 수 있는 안보상 심각한 위해를 여러분이 가했다”며 “두 분은 자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고는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은) 이번 일로 자발적 제척 대상임을 스스로 입증했다”며 “(21대 국회 상임위 배정 때) ‘국방위’나 ‘정보위’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 것”을 요구했다.

미래통합당 지도부에도 “진정한 보수 정당이라면 이번 일을 경고 삼아 두 의원을 ‘국방위’와 ‘정보위’로부터 배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은 김정은 위원장이 “99% 사망했다”고 주장했고,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인은 “일어설 수 없는 상태”라고 단언했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잠행 20일 만인 지난 1일 평안남도 순천의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나타나 건재함을 과시했다.

   
▲ 북한 조선중앙TV가 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뉴시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태영호, 지성호 이 두 당선인의 향후 국회의원으로서의 북한 관련 발언은 신빙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부의장은 4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미래통합당에서 그 사람들(태영호, 지성호)을 공천해서 당선시키는 걸 보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제동을 걸기 위한 유력한 카드로 일단 국회에 진입을 시켰다고 봤다”며 “그런데 이번에 너무 앞서 나가는 바람에 앞으로 그 두 당선인의 소위 북한 관련 대정부질문이나 이런 것은 별로 (신빙성을 얻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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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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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마포 알깍쟁이 2020-05-04 23:15:12

    全국민에게 혼란 부추킨 미래통합당 두 쓰레기 거짓 선동 !!
    - 태영호, “한가지 분명한 건, 김정은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
    - 지성호, “김정은 사망을 99% 확신한다”
    amn.kr/36662

    【사진】 미래통합당 태영호, 탈북 4년만에 재산 18억 !!
    - 북한 “태구민, 외교관 재직 당시 평양에서 보낸 자금을 횡령하고 아동 강간을 저질렀다”
    v.daum.net/v/20200413111602604

    정부는 北측에 즉-각 강제송환하라 !!
    vop.co.kr/A00001485922.html신고 | 삭제

    •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2020-05-04 19:19:16

      북한 최고위층 근처에는 접근도 못하였을 허접한 넘들이
      아무리 이쪽에서 당장 정확한 진위여부를 확인해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해도 장난칠거를 가지고 장난쳐야지
      이런 쳐주길넘의 시키들
      우리 대한민국 정부와 사회를 얼마나 만만하게 보았으면
      거짓말로 들통나버렸는데도
      바로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은 커녕
      되지도 않는 변명과
      씨알도 먹혀들어가지않을 자기합리화에 급급해하다니신고 | 삭제

      • 이 개잡넘의노무 시키덜 2020-05-04 19:08:18

        태영호·지성호, 잇달아 고발.."'아니면 말고', 못 넘어가"
        뉴시스
        시민단체 "가짜뉴스 확산..처벌 필요"
        전문가 "두 당선인 정치적 책임 져야"
        태영호·지성호 입장문.."국민께 죄송"
        =====
        단순하게 사과로 끝날일이 절대아니다
        말도안되는 거짓말로 우리사회를 혼란시키고 국가적인 대망신 시킨 것에 대하여
        엄중 법적책임을 물어 강력 처벌하여야한다
        꼴에 또 CNN인터뷰까지하고
        국제적으로 아주 망신 망신도 이런 개망신이없다
        어떻게 저런 덜떨어지고 한참 부족한 넘들을 공천주고 또 찍어주게 되었는지
        정말 이해불가하다신고 | 삭제

        • dembira12@gmail.com 2020-05-04 11:21:02

          미성년자 강간범 -- 태영호
          북한의 부랑자 -- 지성호

          이따위 쓰레기들과 어울려 선전선동,유언비어 살포나 일삼는
          한국언론사 종업원과 토착왜구당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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