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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이 ‘보수의 심장’ 대구 지원유세 안 간 이유TK 찾은 이낙연 “지역주의 완화로 국민에 감동 선사해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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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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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3  18:05:06
수정 2020.04.13  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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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3일 오후 세종시 종촌동을 방문, 거리유세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선거운동 기간에 TK지역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대구는 코로나 때문에 갔다오면 자가격리 당할까 봐 못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2일 서울 종로구에서 황교안 대표 지원 유세를 한 뒤 대구‧경북 방문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한겨레와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해당 발언 뒤 선대위 한 관계자가 김종인 위원장에게 귓속말을 건넸고, 이후 김 위원장이 “후보들이 자신 있으니 (대구‧경북에) 오지 말고 수도권에 집중하라고 이야기 했다”고 말을 보탰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 ‘대구‧경북 홀대론’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통합당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속에 전반적으로 선거 국면이 박빙으로 흘렀기 때문에 김 위원장이 수도권에 집중했을 뿐”이라며 “대구‧경북 홀대론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3일 경북 포항시청 앞에서 경북 포항북구 오중기 후보, 포항남구울릉군 허대만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런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마지막 지방 지원유세를 ‘보수의 심장’이자, 야당의 텃밭인 TK지역을 찾아 “지역주의 완화를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13일 경북 포항시청 앞에서 가진 지원 유세에서 “포항시민을 비롯해 대구‧경북 시‧도민도 지역주의 완화를 보여줌으로써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해주시면 어떨까 감히 제안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정치를 계속하는 동안, 아니 정치를 그만두고 자유인으로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 국민 통합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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