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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정치판사’ 발언에 소환된 정치인은 누구?쿨하게 맞받은 이수진 “‘선배 정치적 판사’ 나경원 후보도 잘 새겨들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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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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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2  14:56:31
수정 2020.04.02  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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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후보와 겨루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를 겨냥해 ‘정치판사’라 지칭하자 이 후보가 쿨하게 맞받았다.

1일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님의 동작을 지역 방문을 환영하다”고 적고는, 김종인 위원장의 ‘정치적인 판사’라는 비판을 “잘 새겨듣겠다”고 하면서 나경원 후보를 언급했다.

이 후보는 “선배 ‘정치적인 판사’인 나경원 후보도 잘 새겨들었을 것으로 믿는다”며 “‘판사’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 동작을에서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김종인 위원장은 동작을 지원 유세에 나서 나경원 후보를 옆에 두고 ‘정치적인 판사’ 발언을 내놨다.

김 위원장은 “법원 내 판사들이 정치를 하기 시작한 여건을 형성해 준 것이 오늘날의 문재인 정권”이라고 주장하며 “그러다 보니 정치적인 판사들이 어느 날 갑자기 정치하겠다고 출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MBC 방송 영상 캡처>

이런 가운데 서울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동작을에서 이수진 후보가 5선 도전에 나선 나경원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28일~29일 동작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 후보가 48.5%의 지지율을 보이며, 36.6%를 기록한 나경원 후보를 11.9%p(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로 앞섰다.

연령별로 60대 이상을 뺀 모든 세대에서 이수진 후보가 앞섰는데, 특히 40대에서 두 후보의 격차가 41.7%p까지 벌어졌다.

   
   
▲ <이미지 출처=TV조선 방송 영상 캡처>

TV조선 의뢰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이수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을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이 후보가 46.4%, 나 후보가 41.6%를 기록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이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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