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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처럼 ‘독도 진단키트’라 하자” 靑청원 3일만 20만 돌파제조업체 “단일브랜드 ‘독도’ 고려”…117개국서 ‘한국산 보내달라’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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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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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17:26:34
수정 2020.03.27  17: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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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수입‧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름을 ‘독도’로 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25일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주세요’란 제목으로 올라온 청원에는 사흘만인 27일 오후 5시 현재 21만 5006명이 동참했다(☞ 관련기사: ‘일본 교과서’ 한방 먹인 “‘독도’ 진단키트로 해주세요” 靑청원).

   
▲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자수가 27일 오후 5시 현재 21만 5006명을 넘어섰다. <이미지 출처=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청원인은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를 코로나19 극복의 모범사례로 인식하고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협조를 요청했다”며 “진단키트가 ‘독도’라는 이름으로 수출된다면 지구를 지키는 수호신으로서의 독도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에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는 업체 중 한 곳인 솔젠트의 유재형 대표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재형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K-팝처럼 브랜드가 하나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K-바이오가 많이 알려졌고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서 세계적 모범사례로 알려지면서, 또 실제로 임상에서 수십만건을 사용하다 보니 더욱 신뢰도가 높아져 요구나 문의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공급회사들과 의논해 K-바이오, K-진단에 대한 브랜드화를 얘기하고 있다”며 “(제품명을 독도로 하는 것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진단키트 생산업체 간에 공동브랜드 하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유 대표는 “맞다”며 “K-팝처럼 브랜드가 하나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하기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물품이 인천공항 근처 물류 창고에 보관돼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뉴시스>

한편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세계 117개국에서 한국산 진단키트를 비롯한 방역물품에 대해 수출‧지원을 요청했다. 

수출을 요청한 국가는 31개국, 인도적 지원 요청은 30개국, 수출과 인도적 지원을 함께 요청한 국가는 20개국, 민간 차원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국가는 36개국 등 모두 117개국이 ‘러브콜’을 보냈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태스크포스팀(TF)’을 꾸리고 26일 첫 회의를 열었다.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방역물품 요청 국가와 수급 상황, 지원 가능 여력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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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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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stice 2020-03-29 23:02:39

    그럼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수출되면 다케시마라 해도 되나요신고 | 삭제

    • 절대공감 2020-03-29 11:48:57

      진단키트가
      "독도"라는 이름으로 수출된다면
      지구를 지키는 수호신으로서의 독도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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