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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분석, 투명 공개 안하면 ‘꼬리 물어 수년간’…일본은?“비상식적인 숫자 국가들…3,4차 파동 원인되어 전 세계 몇년간 지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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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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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0  09:33:20
수정 2020.03.20  10: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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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이사는 전세계 코로나19 동향과 관련 20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나라들로 인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수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SNS를 통해 세계 동향을 공유해 온 김 이사는 이날 “뉴욕타임즈에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의 확진자 추이를 그래프로 표시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김 이사는 “현재는 가장 먼저 시작한 중국만 소강상태로 들어가고 있다”며 “한국은 줄어들고는 있지만 바로 끝나지는 않을 듯해 보이며 100명 전후로 계속 유지하면서 줄여 나갈 듯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 <이미지 출처=미국 뉴욕타임즈>

또 김 이사는 특이한 점은 도시국가 형태인 싱가포르, 홍콩, 대만이 다시 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방역 ‘모범생’으로 통하는 싱가포르, 대만, 홍콩이 귀국하는 여행객들로 인해 ‘2차 파동’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김 이사는 “국가 규모에 맞는 강력한 조치로 효율적으로 초반에 잘 막았지만 방심하고 국민들 이동을 통제하지 않아 최근 해외여행한 사람들로 인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국가들은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몇 안 되는 도시 국가들”이라며 “인구가 매우 적고 효율적인 통제를 할 수 있어 다시 빠르게 숫자를 잡을 수는 있을 듯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이사는 “중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민주주의 국가”는 “투명하게 확진자 및 사망자 숫자를 공개하면서 나름 각국 전략에 따라 실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천만 이상인 국가들 중에 전 세계적으로 이 난리를 겪고 있음에도 아무리 상식적으로 봐도 너무 숫자가 안 올라오는 국가들이 몇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그런 국가들이 3차, 4차 파동의 원인이 되어 전 세계가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나지 않고 몇 년간 계속 지속될까 우려스럽다”고 염려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19일 기준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검사를 받은 1만4901명 중 확진자수는 907명이다. 검사자 건수가 1만5천여명에 불과하며 그 중 6%가 확진자인 것이다. 한국의 코로나19 누적 검사자수는 30만명을 넘어섰다. 

   
▲ <이미지 출처=일본 후생노동성>

김어준씨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일본 보건당국이 검사 역량의 1/6만 동원하고 있고 의사들이 요청한 검사까지 거절하고 있다”며 “후생노동성은 ‘검사할 수 있다고 해서 다 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씨는 “언젠가 전 세계가 어느 정도 코로나19를 통제하에 두게 될 것인데 일본은 그때 전 세계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씨는 “일본이 전 세계를 상대로 자국민을 31번 환자로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 언론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다른 나라들에서 코로나19가 잡혀갈 때 일본 내에서는 가늠할 수도 없는 수치가 될 수 있다”며 “가까운 이웃 나라로서 오가야 할 일들이 많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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