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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중국인 입국금지’ 운운 黃에 “신천지가 핵심” 직격탄[하성태의 와이드뷰] ‘중국 프레임’의 실체.. 이재갑 교수의 이유 있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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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태 기자  |  wood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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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9  14:46:04
수정 2020.02.29  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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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4당 대표와의 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지금이라도 감염원에 대한 근본적 차단위한 중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강력히 요청한다.”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4당 대표 회동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한 말이다. 28일 오후 <뉴시스> 등 일부 언론이 공개한 비공개 부분 요지를 보면, 황 대표는 ‘중국인 입국 금지’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

반면 문 대통령은 “초기라면 몰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그 조치가 실효적이지 않은 것 같다”며 “이탈리아도 중국인 입국금지를 했는데도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그것을 보더라도 이제 입국 금지할 때는 지났다”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중국인 입국자 중 환자 발생은 전무하다”며 이런 논리를 폈다. 논리의 적절성 여부는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맡긴다.

“입국금지를 할 경우에 우리 쪽 불이익이 더 크다. 이렇게 다 관리되고 있는데 1000명에 대해서 굳이 입국금지를 해서 실익이 없고 우리의 불익이 더 크다. 우리가 의약품을 주로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두 번째로 한국을 입국금지 하는 나라들에 대해서도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가 있다. 우리가 중국인을 입국금지 했으니까 외국도 한국을 입국금지하면 할 말이 없다. 입국금지는 불가능하고 실익도 없는데 이것을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아니냐.”

그럼에도 황 대표는 “메르스 사태가 한창일 때 중간에 총리가 됐는데 그때 보니 초기 감염원 차단, 구멍을 막는 게 참 중요하더라”며 “그래서 지금이라도 일단 감염원 차단을 위한 중국에 대한 입국금지를 하고 국내에 진행되는 감염을 내부적으로 막고 차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해야 이 문제가 보다 신속히 풀릴 수 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그러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직격탄을 날렸다. 신천지를 언급하면서.

“코로나19 초기에는 이게 쟁점이었을지언정 지금 팩트는 중국이 아니라 신천지 아니냐. 지금 신천지 교인이 어떻게 감염됐는지 경로도 불확실하고 원인도 모르고 그렇다면 신천지에 대한 문제가 핵심이지 왜 중국이냐.”

   
▲ <이미지 출처=뉴스1 온라인 포털기사 캡처>

이재갑 교수의 이유 있는 분노.. “싸울 시간에 추경 통과를”

기이하다. 신천지는 일언반구 입에 올리지 않는 황 대표와 보수야당은 사태 초기부터 ‘중국인 입국 금지’에 ‘올인’하는 중이다. 이것이 정치적 ‘수사’라는 사실은 여러 전문가들이 ‘검증’한 바 있다.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그 중 한 명이다.

“왜 아직까지도 중국인 입국자를 막네, 마네 이런 걸 보면서 상당히 분노가 치밀거든요. 지금 당장 우리나라에서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상황이고, (여기에) 총력을 다해도 시간이 아까운 상황인데 왜 아직까지도 이러고 있나. 정말 한가하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교수가 최근 KBS <저널리즘 토크쇼 J>에 출연해 한 일침이다. 이 교수는 이 문제와 관련해 논평을 하는 정치인과 언론에 대해서도 “이미 상황이 다 지나가 버려서 그게 좋은 건지 아닌지 논평할 것도 없고 그 이전에 현장에서 필요한 게 뭔지 알아봐 주고 바로바로 지원하는 정책을 했으면 좋겠다. 아직도 중국 프레임에 갇혀서 싸우는 걸 보면 국민들 건강은 신경도 안 쓰는 인간들”이라며 분개했다.

그렇기에 ‘중국인 입국 금지’와 관련해 질문하는 기자들의 전화는 바로 끊어 버린다는 이 교수. 그는 28일 KBS 유튜브 채널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에 출연, 대한감염학회 등 전문가 집단이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장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보수야당의 ‘정치 프레임’과는 분명 차이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충정심에서 얘기한 거다. 중국인 입금 금지를 한다는 사실만 정치인들이 이용하고, 왜 필요한지 안 듣는다. 그런 주장이 (사태 초기에) 나왔던 이유들은 중국 사람이 미워서가 아니다. 그 당시는 진단을 2,300명밖에 못했던 상황이다. 2, 3주 만에 이렇게 진단하는 건데, 그 당시에 중국에서 하루에 3만 명씩 들어왔다. 기침하는 사람이 많으면 진단 자체를 못하는 거잖나. 그 중국에서 온 3만 명 중 절반은 우리나라 사람이었다(중략).

전문가 입장에서는 속이 타는 입장이고, 절박한 심정이라서 진단해야 할 사람(숫자) 좀 줄여 달라고 얘기한 거다. 그걸 가지고 무슨 니네가 잘 했네 못 했네로 3주 내내 싸우고 있다. 이제는 3만 명이 3천명까지 10분의 1로 줄긴 했다. 제발 싸우지 말고, 그거가지고 싸울 시간에 추경 통과 빨리 해주고, 예비비 지출 빨리 해 달라. 당장 자원 봉사자들 밥은 먹게 해 줘야 하지 않겠느냐.”

   
▲ <이미지 출처=KBS '저널리즘 토크쇼 J'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중국 프레임’의 실체.. 전문가들 속뜻 무시한 결과

결국 ‘중국 프레임’은 사태 해결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거 가지고 싸울 시간에 현장 목소리를 듣고 관련 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이 교수의 목소리가 그 증거다. 현장으로 자원해 달려간 의료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절절한 목소리 말이다.

더군다나 사태 초기 전문가들이 ‘중국발 입국 금지’를 주장한 것 역시 좀 더 들여다봐야 할 사안이 분명했다. 사태 초기 진단 자체가 지체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진단해야 하는 인원을 줄이는 것은 현장 의료인들의 절박함이 반영된 요구일 수 있었다. 사실 그 요구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인원 전체를 향한 것이지 중국인이나 한국인을 가린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대구 감염 환자들의 이동을 원천 차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같은 논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진단해야 하는 인원이 10분의 1로 줄어든 작금의 상황에서 여전히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수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오죽했으면 이 교수가 “국민들 건강은 신경도 안 쓰는 인간들”이라며 분개했겠는가.

‘중국 프레임’ 고수는 결국 정부 책임론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치적 공세라 할 수 있다. 이 교수의 지적처럼 ‘총선’을 앞두고 더 거세질 수밖에 없는 정치공세는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은커녕 국민 불안만 가중시킬 뿐이다.

당장 유튜브 상에 횡행하는 가짜뉴스를 보라. 그러한 공세와 가짜뉴스로 누가 이익을 보는가. 국가재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이들이 사태를 부추기는 꼴을 언제까지 보고만 있어야 할까. 

하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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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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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 새누리 폐렴수준 2020-03-04 20:44:17

    역시나 뇌내망상 악성종양 인증자랑하고 자빠져 있는 클라스. ㅋㅋㅋ

    내로남불 적반하장 자기잘못 타인전가 누명음해 정치공작 지랄떠는 황교활충 개꼬라지 목불인견 아비규환이죠? ㅋㅋㅋ

    국민인질 추경거부 당리당략 사리사욕 매국기생 정치선동 프레임질에 전력올인하고 자빠져 있는 선동벌레

    매국통합당 도로새누리 수준 점입가관이 따로 없네요. ㅉㅉㅉ신고 | 삭제

    • 머 기레기 새끼들 포기 한 놈들 2020-03-04 11:09:40

      방심위 새끼들은 머하는 새끼들인지 몰라신고 | 삭제

      • 이름하야 2020-03-01 19:44:31

        신천지 새누리 폐렴테러 사이비 게이트.ㅌㅅㅌ ㅋㅋㅋ신고 | 삭제

        • ★ 대구 팔공산 개불알꽃 2020-03-01 17:42:27

          이정미 “대권 놀음에 빠져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황교안”
          viewsnnews.com/article?q=168694

          국회난입 ‘태극기부대’ 반긴 황교안, “국회에 들어오신 것은 이미 승리한 것”
          hani.co.kr/arti/PRINT/921065.html

          【동영상】 국회난동 폭도들을 지휘하는 황교안
          - ‘태극기 폭도’ 끌어들인 황교안, 손 흔들며‘태극기 폭도’에게
          “여러분이 이겼다. 여러분이 승리했다”
          amn.kr/35772

          군면제 黃, “위대한 愛國시민들이여 ~”
          news.zum.com/articles/56986915신고 | 삭제

          • ★ 서울마포 알깍쟁이 2020-03-01 17:35:31

            청년단체 “범죄자 黃 있을 곳은 국회가 아닌 구치소”
            “황교안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치에서 사라져야 할 인물”
            bit.ly/388yfh2

            아주 교활한 기회주의자 황교안, 기대한 만큼 자유한국당을 잘 말아먹고 있다...
            2020년 총선에 교섭단체도 결성하지 못 할 정도로 自由韓國黨을 말아 먹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amn.kr/33901

            ‘두드러기 군면제’黃, 4월 총선 폭망으로 ‘쓰레기統合黨’에서 결국 나간다 !!
            vop.co.kr/A00001466753.html신고 | 삭제

            • ㄴㄷ 2020-03-01 16:11:56

              황**씨는 신천지 대변인 인가 보네...
              왜 신천지가 문제라는 말을 못하지?신고 | 삭제

              • 대구맨 2020-03-01 12:34:27

                신천지가 문제는 문제다.
                종교인이라면...종교를 가진자라면 적어도 진실이 먼저여야지..
                속이고 또 속이고...그러니 욕을 먹을 수 밖에...이번에 쓴 돈 책임 좀 져야할듯
                정치인들이라면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을 먼저 안심시킬수 있는 행동과
                대안을 내놔야지...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할까...어떻게 하면
                헐뜯을까..아무리 권력에 눈 멀었다지만..정치인은 어디 천년만년 사나?
                언론사나 언론인은 천년만년 해쳐먹나?
                국회의원들에게 주는 세비 현재 봉사에 힘을 쏟는 의료진에게 모두 줘라
                의료진 똥도 당신들에겐 아깝다 생각한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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