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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윤석열, 선거사범 열심히 수사하라면서 왜 나는 문제가 되나”“공소장, 명백한 허위공문서…하명받았다는 중간관리자도, 나도 모르는 내용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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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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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2  10:14:57
수정 2020.02.12  1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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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과 관련 1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선거사범을 열심히 수사하라고 하지 않았는가”라고 말했다. 

황운하 전 청장(현 경찰인재개발원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한 내용을 최근 윤석열 총장의 발언과 비교하며 이같이 반박했다.

공소장에는 황 전 청장이 2017년 부임 직후 경찰들에게 ‘사회단체와 지도층, 울산시청 공무원들의 비리를 수집하라’, ‘선거 사건 첩보를 수집하라’ 등의 지시를 했는데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노린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혀 있다. 

윤석열 총장은 지난 10일 ‘전국 지검장 및 선거담당 부장검사 회의’에서 4.15 총선과 관련 “선거 범죄에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함으로써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윤 총장은 “일선 검사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껏 수사할 수 있도록 검찰총장으로서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전국 지검장 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를 언급하며 황 전 청장은 “(부임 직후 당시) 선거 사건 첩보를 수집하라고 얘기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얘기를 했을 수도 있다”며 “(선거가 임박했으니)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경찰에게 일 열심히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전 청장은 윤 총장의 최근 ‘선거사범 소신수사’ 발언을 지적하며 “(내 경우도)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라는 건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가, 좀 어이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황 전 청장은 이번 공소장은 “명백한 허위공문서”라며 “국가기관인 검찰이 허위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황 전 청장은 “검찰이 공소장에 기재한 내용을 보면 수사를 담당한 실무책임자인 지능범죄수사대에게 첩보의 원천이 청와대라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고 돼 있다”며 “그런데 보고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황 전 청장은 “그래서 지난해 하명수사 논란이 처음 보도됐을 때 지능수사대장에게 물어봤다”며 “지능수사대장이 ‘저도 모른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검찰이 공소장에 ‘둘이 만난 자리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저에게 김기현 전 시장 주변 인물이든 관련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얘기를 했다’고 적었다”고 말했다.

황 전 청장은 “검찰이 근거로 내세운 것이 캠프 사람들 얘기”라며 “‘송 시장이 저를 만나러 가기 전 어떤 얘기를 하면 좋겠냐고 하니까 캠프 사람들이 전 울산시장이 비리가 많으니 경찰청장에게 수사해달라고 얘기하면 어떻겠냐고 했다’고 공소장에 써놨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전 청장은 “송 시장의 입장을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언론 보도를 보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소설 같은 이야기다’라며 강력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청장은 “둘만 있었던 자리인데 송 시장도 부인하고 저도 부인하는 상황”이라며 “또 캠프에서 그런 얘기를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없지만 송 시장이 그것을 들은 것과 저에게 직접 전달한 것은 별개 문제이지 않는가”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황 전 청장은 “저에게 얘기한 사실이 없고 저도 들은 사실이 없다는데 검찰은 무슨 근거로 청탁이 있었다고 공소장에 기재해놨냐”라며 ‘허위공문서’라고 거듭 주장했다. 

   
▲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현 경찰인재개발원장)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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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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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다가 2020-02-12 18:31:34

    이젠 노골적으로 개막장 배째라 모드인 게

    자유매국당의 모든 범죄 혐의는 문답무용 일괄은폐 인멸지시이니

    나베충새끼 학사비리든, 어린이집 로비뇌물이든, 행정혈세 횡령비리든, 국회법 선거법 위반이든, 세월호 수사방기든 간에

    모조리 다 배째라식 개막장 배짱배임 책무방기 고의은폐 짬 시키기에 전력올인하는 꼬라지가 완전히 명약관화 노골막장 개쓰레기 뻘짓거리 중이네요. ㅉㅉㅉ신고 | 삭제

    • 저 개 같은 개떡검 2020-02-12 18:31:06

      개씹새끼들이 이젠 허위공문서로 무고죄까지 노골적으로 저지르고 자빠졌는데 무소불위 안하무인 내로남불 적반하장이 따로 없네요. ㅉㅉㅉ

      내가 하는 선거수사 지시는 합법이고, 니가 하는 선거수사 지시는 불법이라는 건데

      당연히 증거나 근거 따위는 일절 없고 그냥 선거만 이기면 다 면죄된다는 심보의 음해선동용 정치공작.

      이른 바 일단 지르고 보는 [묻고 두배로 가]네요. ㅋㅋㅋ

      미친 개떡검과 윤썩엿충 좆같은 씹새끼들이 아주 지랄발광 막장까지 가보려는 사생결단인 듯. ㅉㅉㅉ신고 | 삭제

      • 황운하 2020-02-12 11:28:03

        꼭 국회에 입성하여
        썩어문드러진 모든 것들
        바닥에서부터 완전히 싹다 갈아엎어 정상으로 만들고
        반칙이 통하지않는 광명정대한 나라와 사회를 만들어주시기바랍니다신고 | 삭제

        • 무슨 이유로 2020-02-12 11:16:50

          ★의원실 돈 전달" 메일까지 있는데..입건도 말라?★

          [MBC 뉴스데스크]
          한국 어린이집 총연합회가
          국회를 상대로 불법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데

          정작 로비 대상인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게 됐습니다
          검찰이
          해당 의원과 보좌관을
          입건하지 말라고 지휘했기 때문인데요신고 | 삭제

          • 민심은 바로 이거다 2020-02-12 11:13:28

            [쿠키뉴스 여론조사] 문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긍정 48.1% 부정 46.4%

            한길리서치여론조사

            조사기간 2월7일(금)∽ 10일(월) (3일간)

            문재인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긍정 48.1%
            부정 46.4%

            정당지지도

            민주당 39.9%
            자한당 17.2%
            정의당 6.2%
            새보당 3.9%
            바미당 2.4%
            민평당 1.3%
            대안신당 0.8%

            http://news.v.daum.net/v/20200212060157730#none신고 | 삭제

            “뭔가 잘못 했을 때 고치는 게 미국의 힘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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