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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사태’ 발언, 黃 해명 들어보니…이정미 “국민 두 번 우롱”5.18망언 3인 징계 뭉갠 자한당 “허위사실·명예훼손” 법적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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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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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12:29:13
수정 2020.02.11  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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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사태’ 발언 논란이 커지자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해당 발언에 대해 ‘휴교령을 의미한 것’이라고 주장하고는 “앞으로 발생하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는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자한당 공보실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시 황 대표 발언은 “1980년 5월17일에 있었던 휴교령에 따라 대학을 다닐 수 없게 되었던 상황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당시 혼탁했던 정국 속에서 결국 대학의 문이 닫혀야 했던 기억을 언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18민주화운동과 관계없는 발언을 억지로 결부시켜 역사인식문제로 왜곡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네거티브공세는 불법적인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황 대표도 “80년도에 (대학교) 4학년이었는데 그때의 시점을 생각한 것”이라며 “(80년 사태 발언은) 광주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미오TV 유튜브 영상 캡처>

황교안 대표의 이 같은 해명에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는 SNS를 통해 “그야말로 ‘비겁한 변명’으로 국민을 두 번 우롱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황 대표의 5.18망언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민생행보가 낳은 참사”라며 “‘라떼는 말이지’라는 생각 없는 꼰대행보가 낳은 참사”라고 거듭 질타했다.

이어 “민생현장은 길거리에서 어묵 하나 잡수시는 서민 코스프레 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꼬집고는 “청년들에게 한수 가르치려던 오만이 작동하면서, 준비도 안 된 ‘날 것의 말’ 속에 그의 역사관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정미 전 대표는 “제1야당 대표가 수십 년 오욕을 견디며 싸워온 유족들과 광주시민들에게 모욕을 준 사건”이라면서, 황 대표에 “당장 석고대죄 하라”고 전했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도 황교안 대표의 ‘80년 사태’ 발언은 “뼛속까지 5.18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근본적으로 (황 대표의) 정신 상태를 의심한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단순 실수인가, 계획된 발언인가’라는 질문을 받고는 “5.18 자체를 입에 올리기 싫으니까 무슨 ‘사태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편, 자한당은 황 대표 발언에 대한 비판이 ‘허위사실’에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지만 5.18망언 3인방에 대한 징계조차 하지 않고 있는 정당의 이 같은 경고가 설득력을 가질지는 의문이다.

   
▲ '5·18 폄훼' 망언 자유한국당 의원 3인. <그래픽 제공=뉴시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자유한국당 5‧18 망언 3인방에 대한 징계가 이뤄지지 못한 이유는 결국 당대표가 갖고 있는 5‧18에 대한 역사인식 때문”이라며 “(‘80년 사태’ 발언으로) 당대표의 의지가 국민들의 제명 요구를 뭉개고 오히려 이들을 감싸온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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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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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안무치 2020-02-11 20:49:08

    철면뻔뻔한 황교활충 어거지로 둘러대는 꼬라지하고는. ㅉㅉㅉ

    80년 5월 17일 휴교령이 아무 이유없이 이뤄진 것도 아닌데,

    바로 그 다음 날 벌어진 5.18 민주화 운동과 관계없는 소리라니

    개헛소리 어불성설 횡설수설 비겁변명하는 꼬라지가 치매오기 직전까지 대가리가 돌았나 봅니다. ㅉㅉㅉ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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