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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출마’ 이정현에 네티즌 “‘장 지진다’ 약속부터 지켜라”이정미 “황교안, 종로 출마는 외통수.. 아무리 따져도 다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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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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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5  11:53:44
수정 2020.02.05  1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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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이정현 의원(前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안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4일 MBC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이미 출마를 선언했고) ‘현 집권세력을 심판하겠다’라는 세력들이 갈라지고 나눠지게 된다면 답이 뻔한데 그런 선택을 하리라고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진행자가 “보수대통합에 대해 기본적으로 취지나 목표는 같이 하고 있지만 황 대표가 종로에 안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냐”고 확인하자, 그는 “안 나와 주십사 라기보다는 당연히 안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이날 이정현 의원은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제 문재인 정권을 끝내야 한다”며 “저의 종로 출마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는 데 뜻을 같이하는 모든 정당, 모든 정파들이 하나로 뭉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신무문 앞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종로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이 의원이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자, 일부 네티즌들은 ‘장 먼저 지지고 출마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위터 이용자 ‘@yong****’는 “일단 종로 한복판에서 손에 장부터 지지고 이야기 하시죠. 대국민 거짓말을 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면 지나가던 똥개도 국회의원 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이정현 씨는 꼭 약속을 지켜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이용자 ‘@Dialec********’는 “최소한 약속대로 손 바닥에 장은 지지고 종로에 와야 상도덕에 맞는 거지”라고 지적했고, 아이디 ‘@aran*****’도 “이정현이 뭐하는데 앞장? 손에 장을 지진다는 말은 지켰냐?”라고 질타했다.

앞서 지난 2016년 탄핵정국에서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는 “박근혜 탄핵안이 발의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공언했고,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자, 네티즌들은 패러디물을 공유하며 이 의원의 발언을 지적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5일 자유한국당은 4·15총선에서 황교안 대표가 출마할 이른바 ‘험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황 대표는 총선 출마 지역은 자신의 판단과 일정에 따라 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는 외통수”라고 짚었다. 전날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지지율이 3위로 미끄러진 상황에, 종로구를 피하면 대선승리도 장담 못하는 대표가 총선 승리를 이끈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이고, 당내 경쟁세력들은 나만 왜 험지출마냐고 반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따져도 다른 수가 없다”며 “내일 공관위 논의에 밀리는 모양새로 독배를 피하고 싶을지 모르지만, 그 순간, 황교안 체제는 당대표 때문에 몇 점 내놓고 총선 치르는 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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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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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뻔뻔한 2020-02-06 22:30:33

    후안무치 기회이기 정치간충 개정현이 지진다는 장은 아마도 좌우지 장지지였을 듯. ㅋㅋㅋ

    저런 배신통수 손절간신 쓰레기가 다시 재기용 될리도 만무하겠지만,

    적어도 저런 새끼는 정치판에 배제가 확실히 되어줘야 정치가 조금이나마 깨끗해질 가능성이 생기겠죠. ㅉㅉㅉ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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