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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수용 교민들에게 구호물품, 기업들 후원 릴레이[고발뉴스 브리핑] 2.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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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 특파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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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3  07:05:09
수정 2020.02.03  08: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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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보수통합을 염두에 두고 공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서는 “나가면 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자신감 갖는 건 좋은데, 본인 얘기 아니라고 막 지르는 거 아님~

2. 안철수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2016년 총선 당시의 '국민의당 녹색 돌풍'을 재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안 전 의원의 창당 시도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간판만 네 번 바꿔 달았는데... 이러다 프랜차이즈 하시겠어요~

3.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통합 신당 창당을 알렸지만, 사실상 '반쪽 통합'으로 첫걸음을 뗀 모양새입니다. 주요 파트너로 꼽혀온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의원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야권 통합이 안 되면 황교안·유승민 지역구는 후보 단일화라도 하지 않겠어?

4. 총선 70여 일을 앞두고 황교안 대표의 출마 지역구를 놓고 설왕설래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황 대표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하면서 종로구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했지만, 비례대표와 세종시 등 다른 선택지도 부상 중입니다.
새 가슴이 아니고서야... 대표라는 양반이 그래서야 영이 서겠어?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책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5. 자유당이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를 좀처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거물급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판을 일찌감치 확정하고 바람몰이를 시작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험지가 아니라 사지로 보이니 다들 손사래를 치는 거지... 딱하다 딱해~

6. 진중권 씨가 윤석열 총장의 대선주자 선호도 2위 기사를 공유하면서 "아마 출마한다고 하면 바로 1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씨는 또, "추미애 장관님, 행여 이분이 대통령 되시면 너희들 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점점 싼마이로 가는 느낌이야... 이러다 김문수 2세대가 되는 건 아닌지...

7.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민주당 대전 중구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황 전 청장은 입장문에서 “품격 있는 정치인, 시민들로부터 존중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땀 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소 상태로 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가장 많은 총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정쟁 도구로 삼아 혐중 정서를 부추긴 자유당이 지역 간 갈등까지 자극하고 나섰습니다. 교민들의 격리 수용 시설인 아산과 진천 결정의 배경이 ‘자유당 의원 지역구이기 때문’이라는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4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지역구 의원을 바꿔줄 테니 걱정마~

9. 격리 수용된 교민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구호 물품을 보내고 싶다는 문의가 충남도와 아산시로 들어왔으며, 아산지역 기업 2곳은 소독제와 방역물품 구매에 써 달라며 각각 1천만 원을 보냈습니다.
이게 진짜 사람 사는 모습 아니겠어요? 살맛 나지 않냐고요~

   
▲ 희망브리지 전국구호협회(회장 송철호)가 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에게 필요한 구호키트 80세트(충남 아산, 충북 진천 임시생활시설 각 40세트)를 추가 지원했다. 키트에는 모포, 남녀속옷, 수건, 세면도구, 물티슈 등이 담겼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뉴시스>

10. 자유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악수 대신 '손 하트'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악수 대신 팔꿈치를 부딪쳐 인사하자는 박원순 시장의 제안을 "무능"이라고 비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제안입니다.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대체 누가 댁들이랑 하트를 ‘뿅뿅’하고 싶답디까?

11. 설 명절에 '육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황교안 대표가 불교계 원로를 찾아 예를 갖췄습니다. 황 대표의 불교계 인사 방문은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 편향' 공격을 받아왔던 만큼 불필요한 논란을 잠재우겠단 취지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뭘 보낼지 사뭇 기대감이... 1.수육 2.순대 3.족발 4.스팸

12. 종량제 쓰레기봉투 중 가장 큰 100ℓ짜리 봉투가 환경미화원의 부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잦아 전국 지자체들이 제작을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환경부 조사에 의하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의 15%를 차지했습니다.
큰 봉투를 팔아야 남는 게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부터 살고 좀 봅시다~

13. 한라산 탐방 예약제 시범 실시 첫날 한라산 탐방로에 나타나지 않는 '노쇼'가 대거 나타났습니다. 이날 성판악 탐방로 예약 정원 1천 명 중 963명이 탐방에 나섰지만 37명은 탐방 입장 마감 시한인 낮 12시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노쇼 3.7%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을 위해 그러지 좀 마라~

14.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케이블카가 전국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부산 송도는 특혜 의혹,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부동의' 결정, 경남 통영 케이블카는 2년 만에 승객이 5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돈 된다고 너도나도 줄타기 하다 떨어지면 누가 다치는 건지 알긴 알아?~

   
▲ 지난해 2월28일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이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한 한유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국제보건기구 WHO, 신종 코로나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법원 "서울시교육청의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는 위법".
전광훈 “황교안, 정치가 아니야 아무리 가르쳐도 안돼”.
거칠어진 안철수 "문재인 정부는 도둑질·파렴치 정권".
"신종 코로나 치사율 4~5%" 바이러스 변이 우려. 
북한 "아직 신종코로나 발생 안 해" 발병 여부 첫 확인. 
손흥민 3경기 연속골 시즌 13호골로 맨시티전 승리 견인. 

꿀을 먹으려면 벌이 쏘이기도 하는 법.
- 영화 ‘공작’ 중 -

2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이 들끓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호들갑을 떨거나 공포심을 조장하는 것은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2월의 시작이 이 와중에도 밝고 맑고 신나게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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