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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 폭행 혐의’ 김명연, 국회 사무처가 고발한 이유김홍걸 “의원의 폭행은 갑질 중의 갑질.. 총선서 ‘폭력배 의원’ 추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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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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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7  11:19:31
수정 2020.01.07  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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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난 12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3회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후 연단을 막고 있는 국회 경위들과 대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국회 사무처가 지난해 말 선거법 표결 과정에서 국회 여성 경위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사무처는 유인태 사무총장 명의로 김 의원에 대해 폭행치상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서 국회 사무처는 김 의원이 지난 12월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의 의장석 인근에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국회 경위 한모(41)씨의 오른쪽 무릎을 가격해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한 씨는 당시 부상으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고 수술을 받았지만 앞으로 업무 수행이 어려울 정도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김명연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사실무근이라며 ‘야당탄압’이라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당시 의장석 주변에는 수십 명이 뒤엉킨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음에도 확인되지 않은 당사자의 진술만으로 국회의원의 실명을 언론에 흘린 국회사무처의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사실무근의 폭행사실에 대해 무고죄 등 취할 수 있는 모든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관련해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는 “국회 경위들은 폭행을 당해도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 직접 고발을 할 수 없는 입장이라 사무처에서 나선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의원의 폭행은 갑질 중의 갑질”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는 “다음 총선에서는 ‘폭력배 의원’만큼은 확실히 추방하자”고 일갈했다.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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